바람잡이를 국어사전으로 찾아보면..
바람잡이는 야바위꾼이나 치기배 따위와 짜고,
옆에서 바람을 넣거나 남의 얼을 빼는 구실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바이든이 꼭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있으니,
결국 바이든은 트럼프를 위한 바람잡이이며,
단지 바이든은 잠시 바람을 넣고 남의 얼을 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예들을 현재 여러 일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트럼프가 그동안 쌓아왔던 일들에 대해 180도 다르게 행동하여서,
미국 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혼란과 위험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 일들 중에서 하나..
바로 세계의 화약고 중동의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중동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고,
이스라엘이 그 땅에 다시 건국한(1948년 5월 14일) 이후,
주변 아랍국들과의 끊임없는 분쟁과 전쟁을 치르고 있으며,
주변 아랍국들과의 많은 전쟁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이스라엘은 전쟁들에서
믿지 못할 전과로 승리하고 발전했으며,
GDP 대비 세계 31위의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와 많은 모습이 비슷함)
그리고 그동안에 미국의 많은 대통령들이
중동의 평화를 위해 화해의 노력을 했으나 쉽지 않았으니,
이스라엘을 지도에서 지우겠다고 하는 이란과 이스라엘 관계는,
그야말로 세계 3차대전의 시발점으로 꼽는데 첫째 나라들입니다.
이란은 그 말을 시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핵개발을 시도했으나,
미국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 때에,
2015년 7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이란의 핵무기 개발 억제와 국제 사찰을 대가로
대이란 경제 제재를 완화하는 주요 내용으로,
이란 핵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허술한 핵 합의 내용으로
이란은 숨어서 핵물질 농축을 계속해 왔으니,
2018년 트럼프 행정부는 2015년 오바마 행정부에서 체결한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한 뒤에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복원시켰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국들과의 '아브라함 협정'을 체결시키며,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를 이끌어 현재 노벨 평화상 수상 선정 대상자로 올라 있고,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에 최근 한 해 동안,
파크리자데 핵심 핵개발 담당 과학자를 포함해,
작년 1월에는 드론 공격으로 슐레이마니 사령관을 잃었고,
6월에는 알카에다 지도자를 잃음으로 인해 복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막중한 때에 트럼프가 물러가고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섰는데,
이란은 다시 2015년 핵개발 합의 이전으로 되돌아가자고 미국에 요구하고 있고,
그 핵 합의를 이끌어냈던 당시 오바마 행정부 때의 사람들이 그것을 수용하려고 있으니,
미국의 경제 재재 때에도 이스라엘을 지도에서 지우기 위해 핵개발을 추진했던 이란이,
경제 해제 이후에 들어올 막대한 자금으로 더욱 핵개발을 추진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데 과연 이스라엘은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그동안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평화 회담의 추진과,
대 이란 경제 압박 제재 및 미군의 이란 군사 압박으로
이란의 핵개발이 늦어지게 하는 일들만 했는데,
이제 미국 트럼프의 압박 봉인이 풀리고
바이든의 대 이란 해빙 바람이 불고 있으며,
때마침 중동에 배치되었던 항공모함까지 철수되고 있으니,
이스라엘은 직접 그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이란의 핵개발은 이스라엘에게 생존이 걸려있기에,
분명 그것을 파괴하여 그 핵개발을 늦추려고 노력할 것인데,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야후 총리는,
이란 문제에 있어서 바이든 대통령과 심각한 의견으로 다퉜으며,
이스라엘과 미국의 관계가 과거 불편했던 관계로 되돌아 갈 것을 우려하고,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이란 핵미사일로부터 어떤 식으로든
우리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2021년 1월 17일 이스라엘 타임스에 보도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아비브 코하비 군 참모총장도,
2021년 1월 27일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의 핵 협상 조건에서 또다시 오바마 시절인
2015년 이란과의 대가성 핵개발 승인 및 이스라엘을 무시하는 정책으로 되돌아 간다면,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에 돌입하라는 자신의 군대에 내렸다는 것을,
바이든과 이란에 경고장으로 보냈고,
만약 바이든 행정부가 2015년 오바마 시절의 이란 정책으로 되돌아 간다면
우리는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이 최선의 방법이다 라고 말했다고,
2021년 1월 28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런데도 2021년 2월 5일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의 중동 전략을 크게 바꾸고 있으니,
주요 외신들은 이번 조치를 미국이 2015 이란 핵합의 복귀를 점치는 시도로 보고 있고,
일방적인 사우디 편들기 강도를 줄여 이란이 대화에 나설 수 있게 한다는 분석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이스라엘에게 이란을 공격하게끔 만드는 일이 될 것인데,
이란의 핵개발은 이스라엘에게 파멸을 안겨다 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주변 적국들의 핵개발에 대해 기습 선제공격을 했으니,
1981년 6월 7일에 이라크 원자로에 대해 이스라엘 전투기 14대가 공습을 감행했고,
2007년 9월 5일에 시리아 원자로에 대해서도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폭격 파괴했으며,
지금 현재에도 시리아 내에 있는 이란 군사 시설들을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공습하고 있습니다.
만약 바이든 행정부(?)가 대 이란 정책에 대해,
다시 예전의 핵 합의와 경제 봉쇄를 완화시켜주는 협상을 시도한다면,
과거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으로 보아,
이스라엘은 총리와 군 참모총장이 경고했듯이,
우라늄 농축 농도를 20%로 상향하겠다는(원래는 4% 아래 유지) 이란에 대해,
어떤식으로든 그 시설들을 폭파 파괴시켜서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우수한 공군력을 소유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약 1,500km 이상이나 떨어진 거리의 제약을 해결해야 하지만,
이스라엘이 여러 곳을 통해 공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 있으며,
이란 인근 아제르바이잔에 있는 비행장 사용 권한을 확보했으니,
마음만 먹는다면 가까운 곳에서도 불시에 타격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 이란 압박 정책과
중동의 평화모드로 인하여 잠잠했던 중동의 정세가
바이든 행정부(?)의 대 이란 수정 전략으로 인하여,
그 바람이 중동에 전운을 드리워져 가고 있습니다.
수면 위에 갈대가 그 바람에 흔들릴 정도로 흔들릴 때에는
이스라엘은 과감히 이란을 선제공격함으로써,
자신들의 명암이 걸려있는 이란 핵시설들을 파괴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일은 곡 마곡 전쟁으로 연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에스겔 38장 39장에 나오는 곡 마곡 전쟁이
지금의 벌어지는 일과 어떻게 관련이 될까?입니다.
곡 마곡 전쟁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이스라엘에게 알려지게 하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을 다시는 더럽히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에 그 거룩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이교도들이 알게 하는 전쟁이니,
(저의 글 '3차 세계대전 도화선 바이든! - 에스겔 곡 마곡 전쟁 (에스겔 38, 39장) '참조)
하나님께서 주도하는 전쟁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여 파괴하는 일이 있던 이후에,
하나님께서 곡(푸틴 추정)의 아가리를 꾀어
곡을 따르는 마곡 주변 나라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기습하게 하실 수도 있으시고,
곡과 마곡 주변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선제 이란 공격을 눈치채고
그것에 대한 명분으로 먼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데,
사실은 이스라엘 유전지대를 노략하기 위해 공격하지만,
하나님께서 지진과, 자기들끼리의 분란과, 역병과,
홍수와, 우박과, 불과 유황을 비처럼 쏟아부으셔서
그들 중에서 1/6만 살아남게 하실 수도 있으실 것입니다.
아무튼 그 시기가 트럼프가 잠시 잠잠히 있는 타임,
대신에 바람잡이 바이든이 역풍의 바람을 부는 타임,
바로 지금이니 앞으로 있을 2~3월 중에는
중동에 전쟁의 바람이 불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이든의 바람이 중동만이 아니니,
다음 글에서는 중국 vs 대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