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설탕을 구입해서 주로 쨈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다 요새는 시럽을 만들어요~
요 아래 사진은 파인애플 시럽입니다...
1. 파인애플 한 개를 속살만 깍두기처럼 잘라서,
분쇄기에 갈아 줍니다.
2. 분쇄기에 갈아준 파인애플을 제일 약한 불에서 졸여줍니다.
(폭폭 하고 뜨거운 것이 튀니까 조심하세요)
3. 한참 끓이다 용량의 3분의 1정도 분량의 유기농설탕을 넣고
다시 끓입니다.
4. 쨈 상태가 되면 냉장고들어가서 더 굳어 지니까 쨈 용도 보다 묽어졌을 때
불을 끕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식빵에 발라 드시면 맛 좋습니다.

요 아래는 사과시럽입니다.
초원님, 김선화(햇살)님 사과를 구매해서 여기 저기 나눠주고 먹고도 남아서 녹즙기로 짰습니다.
1. 녹즙기로 짠 사과즙을 3중바닥 스텐레스 냄비에 약한 불로 서서히 끓입니다.
2. 한참 끓여서 총량의 3분의 1정도로 유기농 설탕을 넣어 줍니다.
3. 역시 쨈만들 때 보다 훨씬 묽었을 때 불을 끄시고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식빵에발라 드시면...
사과즙맛이 납니다... ㅋㅋㅋ ^^
첫댓글 저럴 때는 곤다고 하는 게 아니고 졸인다는 말이 맞습니다.
고는 건 물을 많이 붓고 속에 든 성분이 물로 빠져나오도록 오래 끓이는 걸 말하는 겁니다.
넵~ 수정하겠습니다~ '졸인다'는 말이 생각 안났어요~
부드럽고 달큰하니 맛있겠네요... 아이들도 좋아라하겠죠... 부드러운 맛과 향긋한 맛때문에 ~ ~
원래는 아이가 토스트 만들 때 키위시럽 넣어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집에 있는 과일로 만들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효소만들때도 쓰고, 커피에 넣어 먹을 때도 쓰고... 유기농 설탕 애용하는 편인데, 이벤트가 생겨서 응원차 올리게 되었네요~ ^^
사과쨈은 원래는 이금희님 식으로 쨈을 만든다고합니다 ㅎㅎ개을러서 그냥 건더기채 만들지요 ㅎㅎㅎ저두 따라해보고싶네요
전에는 사과 과육도 좋을 것 같아서 녹즙기의 다지기 기능으로 그냥 과즙,과육한꺼번에 넣어 쨈을 만들었는데 그것도 맛있긴 한데, 시럽으로 만들어서 토스트에도 발라 먹고, 핫케익같은거 만들어 먹어도 비싼 메이플 시럽 대신 사과시럽 뿌려 먹으려구요~ 만날 집에 있음서 왜이리 바쁜 지 모르겠어요. ㅠ.ㅠ
쨈이 떨어졌네요..만들러 가야쥐.ㅎㅎ
엊저녁엔 포도쨈 만들었는데 양이 적어 나눌 것도 없네요... 많으면 좀 나누어도 좋으련만... ^^;;
아~ 맛나겠습니다~~ ^^
예~ 요새 엄청 발라 먹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