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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재해 예방 및 대처
Ⅰ. 序言
최근 우리의 생활 환경은 인구의 도시집중, 건축물의 지속적 증가로 도시화 현상이 가속되고 건축물의 양상은 고층, 대형, 밀집, 지하화와 생활 수준 이상의 문화시설 확충 현상으로 재난적 취약 요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 유류, 가스, 위험물 등의 대량 사용으로 다양한 위험 요소가 상존할 뿐 아니라, 재난· 재해 발생시 국민의 인적· 물적인 피해 범위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속에 재난· 재해 및 그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소방당국의 구조· 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여야 하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여 지난 2004. 6월 소방 방재청이 개청되어 재난 예방 대비 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방재를 담당하는 시· 군 재난 관리 기관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더불어 시·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함양되어 민· 관 공동으로 각종 재난 대처에 심혈을 기울려 크고 작은 재난이 단 한건이라도 없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선진국가를 건설 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 지역은 농· 어촌 지역으로써 주민들의 대부분이 연령대가 높아 재난· 재해에 대한 안전의식 결여와 재난 발생시 초기 대처 능력이 미흡하고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위험이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다.
각종 내난에 있어 유형별로는 많겠지만 보편적으로 먼저 산불을 보면, 우리나라 국토의 70% 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을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놓은 산야를 인간의 부주의로 산불 발생이 해마다 연례 행사처럼 반복되고 있으며 미연방지 및 산불 진압장비가 원시적인 현실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수 있으며, 그 다음으로 각종 재난· 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관계기관과의 대처 유조체계가 이뤄져야 되는데 농· 어촌 도서지역이다 보니 불가능한 일일 수 밖에 없는 만큼 큰 문제점으로 대두 되는 것이다. 만약 주민이 재난을 당하여 신체에 위험을 느낄때나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돌연사 또는 돈사(頓死) 직전의 위급한 상황이 돌발할 때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는 후송체계 등에 사각지대일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각종 사고 발생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작성하여 군민에게 파급 예지 교육· 훈련이 가장 효율성을 가져올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Ⅱ.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
1. 화재 발생 시
가. 공통 사항
(1) 우선은 침착하게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한다.
(2) 실내에 갇혀 있을 때에는 갑자기 문을 열면 안된다.
(3) 문의 손잡이가 뜨거우면 문을 열면 위험하다.
(4) 피난할 때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보호한다.
(5) 노령자, 신체부자유자, 어린이를 우선적으로 피난시킨다.
(6) 불이 난 곳의 반대 방향 비상구를 이용한다.
(7) 상황판단 없이 높은데서 뛰어 내리면 위험하다.
(8) 피난 시 화장실이나 통로의 막다른 곳은 위험하다.
(9) 엘리베이터의 이용은 위험하다 (정전 시 갇히게 된다)
(10) 고립되면 각종 수단을 동원하여 자기가 있는 곳을 알려야 한다.
(11) 인명이나 귀중품 등을 꺼내기 위히여 불 속으로 뛰어 들어서는 안된다.
(12) 피난유도 시에는 가급적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큰소리를 삼가고 차분하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나. 소화기 사용법
(1) 소화기를 불난 곳 전방 3~5m의 거리까지 갖고 간다.
(2) 안전핀을 뽑는다.
(3) 호스를 바람을 등지고 불난 곳으로 향한다.
(4) 손잡이를 강하게 움켜진다.
(5) 약재가 나오면 호스를 비로 쓸 듯이 좌우로 움직여 소화한다.
다. 장소에 따른 대응방법
(1) 실내에서 불이 났을 때
°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불이야”하고 크게 외쳐서 주변에 알린다.
° 최대한 빨리 국번 없이 119에 알린다.
° 가능한 낮은 자세로 손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불이 난 곳 반대 방향 비상구로 대피한다.
° 화재가 발생한 곳에 다시 되돌아가지 않는다.
(2) 실외에서 불이 났을 때
° 서둘러 문을 열지 않는다.
° 문손잡이가 뜨거우면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 실내에 사람이 있음을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린다.
° 연기가 외부에서 들어오면 물에 적신 담요, 시트, 양말 등으로 막는다.
° 낮은 자세로 바닥에 엎드려 손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짧게 숨을 쉰다.
° 흰 천을 흔들어 실내에 갇혀 있는 사실을 외부에 알린다.
라. 다수 인명피해 우려 사고별 행동요령
(1) 고층건물 화재
° 화재가 발생하면 엘리베이터 또는 실내 계단은 굴뚝과 같아서 사용치 못하게 되므로 비상구로 나가서 피난계단을 이용하여 불이 난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 불길이 크게 번져서 아래로 내려갈 수 없을 경우에는 옥상으로 올라가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린다.
° 건물에 비치되어 있는 완강기, 구조대, 간이완강기, 구조로프등을 활용하여 긴급탈출을 실시한다.
° 불은 아래층으로 번질 우려가 적으므로 침착하게 아래층으로 대피하되 계단 등에서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피난 유도는 그 건물 구조에 익숙한 사람이 하도록 한다.
(2) 지하층 화재
° 통로유도등과 피난구유도등을 따라 대피한다.
° 벽면을 따라서 밖으로 대피한다.
° 보통 비상구는 출구 2개가 반대방향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불이 난 반대쪽 출구를 이용하여 대피한다.
(3) 지하철 화재
° 화재 등 비상사태 발생시 객실 끝에 부착된 비상버튼을 눌러 기사관에게 통보하고 국번없이 119에 신고한다.
° 열차내 화재가 발생하면 객실 양 끝에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화재를 진화한다.
° 열차 출입문 미개방 시 차량 내부에선 출입문 상단 또는 출입문 쪽 의자 옆 아래쪽에 설치된 커버를, 외부에선 차량하부 중간부분의 커버를 열고 비상용 콕크를 몸쪽으로 당기고(공기가 빠지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3~10초간 기다린다.) 출입문을 좌우로 밀어 수동으로 개방한다.
° 출입문 개방불능시 소화기 등을 이용, 창문을 파괴 후 대피한다.
° 정전 시에는 유도등을 따라 출구로 나간다.
° 철로로 하차 시 추락에 따른 부상 및 반대편 열차진입에 유의한다.
° 비상탈출은 농연의 진행 방향을 고려하되 열차 진행 방향선로를 따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낟.
° 대피 시 가능한 자세를 낮추고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리더를 정하여 질서 정연하게 대피한다.
(4) 선박 화재
° 신속히 구명복을 착용하고 우왕좌왕 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구명복은 침대 머리판 뒤쪽이나 하단 또는 침구를 넣어둔 옷장에 있다.)
°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탈출한다.
(5) 산불 화재
° 바람을 등지고 불길이 약한 쪽으로 대피해야 한다.
° 불길에 휩싸인 경우에는 나무가 적은 곳, 암석지대, 개울, 움푹 파인곳, 이미 불탄 곳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 혼자 고립되지 않도록 한다.
※ 산불에 포위된 경우
· 부득이 산불에 포위된 경우 지면에 굴을 파거나 자 wllll형에 누워 위로 흙을 덮는다.
· 불길 속을 돌파할 경우 물에 수건이나 상의를 적신 다음 얼굴을 가리고 낮은 자세로 탈출한다.
· 구덩이를 파지 못할 경우 주위의 나뭇가지나 풀잎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긴급 대피로의 방향은 수풀 잎이 비교적 잘 자라지 않은 바위 또는 계곡 쪽을 선택하여 신속하게 빠져 나온다.
(6) 위험물 화재
° 위험물 화재 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풍상방향으로 대피한다.
° 유면(油面)이 넓은 경우 경사진 상단으로 대피한다.
° 연소하지 않은 상태로 유면이 계속 확산될 경우 위험물의 연소 속도에 따라 화원이 급격히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접근은 금한다.
2. 수난사고 발생시
가. 주위의 사람에게 구조를 요청한다.
나. 스티로품, 로프,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익수자를 구조한다.
다. 구조하기 위하여 무모하게 뛰어 들어가지 않는다.
라. 요구조자에 접근 시 물 속으로 끌려 들어갈 우려가 있으므로 요구조자 등쪽으로부터 신중히 접근한다.
마. 구조 후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흡입물을 토하도록 하고 안정시킨다.
바. 구조 후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경우에는 구급대가 올 때까지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사. 사고현장에 구급차 진입이 곤란한 경우에는 환자를 이동시킨다.
3. 산악사고 시
가. 주변의 등산객에게 구조요청을 한다.
나. 사고위치를 알 수 있는 위치표시판이나 지명 등을 확인하여 정확한 위치를 신고한다.
다. 부상이 심할 때에는 응급처치 방법에 따른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라. 환자가 부상이 심할 때에는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구조대가 올때까지 기다린다.
마. 환자를 헬기로 이송할 경우에는 헬기에게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바. 부상이 경미하여 움직일 수 있는 경우에는 주위의 도움을 받아 구조대를 만날 때까지 하산한다.
사.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여 밧데리 소모를 줄리고 비상연락망을 확보한다.
4. 가스누설시
가. 가스의 누설이 발견된 경우는 즉시 콕크와 중간 밸브, 용기 밸브(도시가스는 메인 밸부)까지 잠그도록 한다.
나.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누설된 가스를 환기시킨다.
※ 도시가스(LNG)는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누출된 가스는 위쪽으로 올라가지만 액화석유가스(LPG)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누출된 가스가 바닥으로 퍼져 지하층이 있을 경우 지하로 스며들 수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다. 밖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라.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전기기구를 사용하면 폭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마. 가스를 공급한 판매업소나 도시가스 지역관리소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아 이상이 없으면 사용토록한다.
5. 교통사고 발생 시
가.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와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나.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부상자를 옮기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요구조의 생명이 위험할 때에는 무시할 수 있다.
다. 증상에 따른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라. 화재발생 등 추가사고에 대비한다.
마. 정확한 사고위치와 내용을 파악하여 119나 112에 신고한다.
6. 건축물 붕괴사고 발생 시
가. 침착하게 주변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위험여부를 파악후 대응 조치
나. 엘리베이터 홀 및 계단식 등 내력벽체가 많은 안전한 곳으로 임시 대피
다. 건물 밖으로 탈출이 가능한 통로 파악
라. 부상자는 가능한 응급조치를 취하고 탈출 등에 필요한 물품을 수집
마. 대피도중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건축물에 대한 지식이 많고 건강한 남자를 선두로 이동하되 주위의 방석 등의 물건으로 머리부분을 보호하면서 질서 있게 신속히 대피
사. 이동 중에는 통로에 돌출된 장애물 등을 가급적 움직이지 않도록 이동하되 불가피 한 경우 추가 붕괴가 없도록 조심하여 제거
아. 건물 밖으로 빠져 나오면 추가붕괴 및 가스폭발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자. 탈출 및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자신의 위치를 외부에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침착하게 강구
→ 육성 또는 상·하수도 배관 등을 쇠조각 등의 단단한 물체로 타전하는 방법 등
차. 불필요한 체력소모를 줄이고 가급적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구조요청
카.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여 밧데리 소모를 줄이고 비상연락망을 확보한다.
7. 감전사고 발생시
가. 전기감전이 되었을 경우에는 감전된 사람을 바로 만지면 안된다.
나. 전원을 차단한다.
※ 전원을 차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류가 통하지 않는 것을 사용하여 전기로부터 떼어 낸다.
다. 전원에서 떼어 내면 조용히 눕힐 수 있는 장소 및 안전한 장소로 옮긴다.
라. 구조가 끝나면 의식여부 및 부상정도를 살피고 중상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마. 요구조자의 체온유지 및 가장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할수 있도록 조치한다.
Ⅲ. 재해 유형별 대응 매뉴얼
1. 태풍·집중호우 시
가. 집이 침수되었을 때에는 전기, 수도, 가스를 차단한다.
나. 고립되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지붕이나 옥상 등에 올라가 구조를 요청하고 만약의 위급한 경우를 대비하여 스치로품, 고무튜브, 뗏목 등을 확보한다.
다. 등산, 낚시, 야영, 피서지에서 조난 당했을 때에는 외부에 조난 사실을 신속히 알리고 발견하기 쉬운 곳으로 대피하여 불을 피워 연기를 내거나 옷가지를 매달아 위치에 알린다.
라. 체력 및 체온을 유지하고 조난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비상 식량을 적절히 조절한다.
마. 떨어지는 물체나 넘어지는 물체에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 이웃집, 인근제방, 수문, 하천, 산림동에서 위험한 곳을 발견하념 관계기관 및 동행인 또는 이웃들에게 알린다.
사.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은 차량은 및 통행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아. 핸드폰 등 비상연락망을 확보한다.
2. 지진발생시
가. 몸의 안전을 확보한다.
° 성급하게 밖으로 나가지 말라
※ 중심이 낮고 견고한 테이블 등의 아래로 돌아가 다리를 꽉잡고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을 때에는 방석, 이불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 당황하지 말라
° 지진 발생시 세가지 기본행동→엎드리고, 가리고, 꼭 잡니다.
나. 탈출구를 확보한다.
° 지진이 심하면 문이나 창이 뒤틀려서 안열리는 수가 있다.
° 지진 중에라도 가능하면 문이나 창문을 열어 미리 탈출구를 확보한다.
° 탈출구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창문이나 베란다에 비상용 탈출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 밖으로 대피 시 유리창, 간판 등이 떨어져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한다.
다. 전열기구는 신속하게 끈다.
° 화재 발생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하던 가스기구의 중간 밸브를 잠그고 전기기구의 콘센트를 뺀다.
라. 화재는 초기에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