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미국에 오면서 신학공부만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나의 계획"이 바뀌어 이제 영주권을 신청하여 미국에서 사역할 수 있는 신분을 얻게된 지금... 그 지나온 시간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진정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또 어떻게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만의 이름과 하나님의 영광만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지나온 저의 이민 수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0년 미국 도착 (학생신분 영어연수)
2002년 신학교 입학 그리고 중퇴
2003년 다른 신학교로 전학
2004년 한국에 잠시 귀국하여 학생비자연장
2008년 신학교 졸업과 동시에 OPT 시작 (미국교회 소속, 한국교회 사역)
2009년 H1B 신청, 승인
2011년 7월 I-360 신
청
2012년 4월 I360 승인
2012년 7월 H1b 연장신청
2012년 11월 H1b 연장승인
2013년 1월 I765, 485 신청 (본인, 와이프)
3월 핑거프린트
4월초 EAD 수령
4월 29일 I-485 승인!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변호사를 통할 수 없어 이리 저리 혼자서 서류를 준비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2004년에 한국에 잠시 귀국하여 학생비자를 연장할 당시에, 그 때는 여권만을 우편으로 접수하여 학생비자를 연장할 수 있었는데 쉽게 생각하고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고 연장접수를 하였다가 거절을 당하고 직접 서류를 준비하여 인터뷰를 하고 연장하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한국에서 그동안 미국에서 다녔던 랭귀지 학교에 연락을 하여 피씨방을 전전하면서 학교측에서 보내는 메일과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등을 받아 서류를 준비하였죠 그리고 대사관 인터뷰를 통과하고 학생비자 연장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지금도 그 밤거리. 피씨방의 담배연기, 팩스를 받을 수 없는 방법이 없겠느냐면서 파출로에 들어가 물어보던 순간들이 머리속에 생생합니다.
왜 그때의 특별한 경험을 말씀드리냐면 그때 랭귀지 스쿨의 학교 성적과 재학증명서등을 준비할 수 있었기에 485 서류를 접수할 때 저의 긴 학교 생활(랭귀지와 신학교)에 대한 증명을 의심없이 보여줄 수 있었죠. 사실 이 문제 때문에 보충서류혹은 인터뷰요청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보충 서류 하나 없이 485를 승인 받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하고 종교비자 대신 H1b 를 받은 사연에 대해서는 여기 (http://cafe.daum.net/I360/FtiV/77)를 참고해 주시구요. 비자 연장도 workingus.com을 통하여 조언을 얻어 혼자 준부히여 추가서류요청없이 승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I360 을 신청하여 승인 받은 사연은 여기 (http://cafe.daum.net/I360/Fth5/440)에 적어 놓았구요!
485 같은 경우는 이곳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서류를 보내기전 마지막 점검할 때 병무기록 때문에 추가서류요청 받았다는 글을 보고 병무기록에 대한 것을 영어로 번역하여 보낼 수 있었죠. 485를 접수시키고 나서 아내의 서류는 바로 캘리에서 택사스로 넘어갔는데 제 것은 두주정도 더 켈리에 머무는 것을 보면서 아, 뭔가 문제 있나 보구나... 하였는데 아내의 핑거 노티스가 먼저 나오고 저의 것도 2주 후에 나와서 비록 2시간 걸리는 거리를 운전하여 두번왔다 갔다하였지만 핑거하고 이주 후에 저와 아내의 EAD카드가 집에 도착을 하였죠. 그리고 이주 후에 485 승인이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모쪼록 이 까페를 통하여 도움을 많이 얻어 저도 조금이라도 제가 경험한 것을 나누면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자주 이곳에 들어와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저의 지나간 일들을 되돌아 보면, 비자연장 리젝을 받고 얼마나 가슴떨리고 걱정을 하였는지.. 그래서 바짝 긴정하고 모든 서류를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었죠, 그리고 그 서류때문에 485도 추가 서류 없이 승인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려움이 기회라는 것! 실패가 곧 다른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것!
기다리시고 또 신청하시는 분들의 삶에 더욱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긴 이야기..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목사님의 소중하신 경험이 모든 분들에게 귀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아멘!
축합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지금 유학중인데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마음고생도많이하셨죠?
좋은글감사합니다!
도움되는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힘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thanks lot! God bless you.
저희는 변호사를 통해서 하는데도 문제가 많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