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일정속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달리는 Long Run 에 재미 붙었는데
다리에 간간히 쥐가 난다
ㅠ_ㅠ
그냥 발을 꺽구 쪼그려 앉으면 된다
ㅡ_ㅡ;
#########################################################################
출철 : 네이버 지식인 검색 결과 중 하나
강직=다리에 쥐가 날 때 rcyideal (2003-07-18 16:11 작성) 이의제기 | 신고 근경직 (강직) 근경직(강직)은 우리가 흔히 ‘쥐가 난다’라고 표현하는 현상으로 이것은 근육이 강하고 빨리 수축돼 근육이 정도 이상으로 흥분됐을 때 나타나는 일종의 근피로 현상이다. 자고 있거나 움직임이 없을 때는 뚜렷한 소견이 없으나 관절이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되거나 피부 자극을 받는 경우 또는 감정적으로 긴장하게 되는 경우에 잘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극심한 운동량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 현상, 발한에 의한 혈액과 근육 중에 탈수현상, 근육의 냉각상태, 국소적인 순환기계의 기능장애, 비타민 B1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⑴ 응급처치 ① 따뜻한 수건으로 근육을 이완시킨다. ㉮ 따뜻한 젖은 수건을 드라이어로 약간 말려 촉촉한 상태에서 여전히 따뜻한 수건을 강직된 관절 주위에 20분 정도 감아둔다. ㉯ 만성통증은 온찜질을 한다. ㉰ 통증 부위에 붓기가 없다면 온찜질을 하여 혈액 순환을 향상시켜 근육에 쌓여 있는 불순물, 젖산 같은 것을 없애고 근육을 재조직하는데 도움을 준다. 핫펙(Hot pack)을 이용해 15분간 피부 손상에 유의하여 대고 있는다. 스팀이나 사우나 등은 열기가 깊숙히 침투해 들어가므로 도움이 된다. ② 마사지를 한다. ㉮ 마사지는 통증을 완화시킨다. 마사지는 체내의 통증완화 물질을 배출시키며 강직 현상 완화와 근육재건에 도움을 준다. 따뜻한 곳에서의 마사지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단 통증이 악화된다면 즉시 멈추어야 한다. ③ 근경직은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현상이므로 급하게 발생된 마비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을 펴 주는 것이 중요(예 : 장딴지 근육이 경직을 일으킨 경우 무릎을 쭉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김으로써 장딴지 근육을 펴주면 통증을 빨리 줄일 수 있다. ㉮ 근경직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들은 평소에 마사지를 하는 것이 근경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전신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근경직은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으나 부분적인 근 경직 발생은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것이 아니므로 마사지, 스트레칭, 온냉교체욕 등 적절한 방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다.
㈎ 발에 쥐가 난 경우 ① 환자로 하여금 발의 앞꿈치로 서게 합니다. ② 경련이 사라지면 발을 가볍게 주무릅니다.
㈏ 장딴지에 쥐가 난 경우 ① 무릎을 펴고 발등 쪽으로 꺾어줍니다. ② 그리고 근육을 주무릅니다.
㈐ 허벅지에 쥐가 난 경우 ① 허벅지 뒤쪽 경련 - 무릎을 쭉 펴서 완화시킵니다. ② 허벅지 앞쪽 경련 - 무릎을 구부려서 완화시킵니다.
**방송에서 보면 축구선수나 사이클선수들에게 허벅지 부위에서 쥐가 나면 팀닥터들이 급히 달려들어 허벅지를 긴 바늘로 푹 찔러 피 한방울 내서 치료를 하는데 이는 핫팩(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하기에는 시간이 걸려 급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행동으로서 사실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바늘로 찔른다는 것은 감염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있는데 이는 나중 문제이고 우선은 급한대로 경기를 계속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문제인것이죠.
방송에서의 경우는 위험하다 할 수 있고 제일 좋은 방법은 쥐가 난 부위를 손으로 주물러서 피를 순환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다 할 수 있습니다
이름: 손영준 (yjson01@korea.com)
2004/9/23(목)
|
쥐가 났을때 처치 방법
결론을 먼저 옮겼습니다. ------------------------------------------------------------------------- 결론: 근육경련(쥐)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차례 언급된 내용이지만 대회 시즌이 되면 자주 거론되기도 하고 경험하기도 합니다.쥐의 예방이 첫째이지만,쥐가 난다면:
1.속도를 줄이든지 걷는다. 2.쥐가 난 부위를 10~15초 아플정도로 눌러준다. 3.쥐가 난 근육을 충분히 스트랫칭.
4.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신다. 5.핀이나 침을 사용시는 소독이 되어야 하고,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시술한다. ------------------------------------------------------------------------ 엄청 고생했습니다. 30km 지점부터 쥐가나서 거의 걷다시피 했습니다. 게으른 훈련의 결과이지요. 거울삼아 몸을 다시 추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강화에서 레이스페트롤 중 주자 한 분이 다가와서 침이나 주사바늘이 있냐고 묻더군요.없는데 무슨 용도냐고 했더니 쥐가나서 장딴지를 찔러야 하겠다는 겁니다.
쥐가 났을때 장딴지를 찔러 주면 실지 효과가 있습니까? 저로서는 의심스러운 요법인데 가끔 주로에서 장딴지에 수십군데를 찔러 피를 흘리며 뛰는 주자를 본 적이 있거든요. 아시면 여기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함평나비마라톤대회에서 배번호를 고정한 핀으로 여러번 찌르는 주자를 봤으며,완주기를 읽어보면 핀으로 찔렀다는 내용을 자주 봅니다.***들은 아예 핀을 나눠주더군요.중간에 핀으로 찌르는 광경을 많이 목격했구요..
주로에서 보면 흔한 일인데....우리 입장에서 보면,속도를 줄인다든지,수분 보충, 경련이 난 부위를 15초?간 누른다든지 스트랫칭...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침?(핀)으로 지르는 효과에 대해서 확실히 하여 온-라인으로 전파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제 옆의 한방에 물어봐도 별 신통한 대답이 없던데요...
재활의학이나 대체의학?(요즘 유행?)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어떻신지... 아무튼 결론을 내면 좋겠습니다. [2004-09-22]
**: ****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구요 대체의학은 저는 믿지않고.... 함부로 소독되지 않은 침으로 찌르다가 파상풍 걸린 예를 옛날에 종종 보았어요. [2004-09-22]
***: 제가 아는대로 써보면요.. 쥐가 난다는것은 muscle clamp(근육경련)인데.. pathologic(병적인 것)과 physiologic clamp(생리적인 경련)가 있습니다..기전은 hyponatremia(저나트륨증) 입니다만.. 결국 electrolyte imbalance(전해질 불균형) 때문이죠..
과도한 운동으로 인하여 muscle(근육)이 fatigue(피로)상태가 되면 muscle membrane(근막)의 감수성이 달라지고, 즉 super-sensitivity가 생겨서.. 탈수및 염분소실에 의해서 생겨난 전해질 불균형이 쉽게 involuntary painful single, a muscle group contraction이 생기는 겁니다...
치료에 대해서는 일단 지속적인 수분과 전해질 섭취로 예방하는게 최선이고, stretching과 rest(휴식)를 하여서 fatigue(피로)를 줄이고, 또 muscle tone을 줄여서 근육내 혈류 흐름을 증가시켜 최대한 근육을 정상화시키는거죠..
피를 낸다는 것에 대한 제 개인적인 해석은..
한의학/민간요법 적인 발상인 거 같습니다..예전에는 통증이 있는 곳에 어혈(또는 사혈)이라하여 나쁜 피가 고여있다고 보고 피를 뽑는 행위를 많이 하였습니다..하지만 그러한 행위가 전혀 효과가 없는게 아니라서, 요즘은 gate control theory 또는 counter irritation으로 그 효능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즉 다른 종류의 자극을 주어 기존의 문제가 되는 input (특히 sensory)을 차단하는 건데.. muscle tone을 조절하는 기전은 reflexology의 일부로 본답니다...
짧은 소견이었습니다만 도움이 되시길...^^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잇는게 있으면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2004-09-22]
***:운동을 한다는 것은 근육이 수축하면서 길이가 짧아졌다가 다시 이완되면서 길이가 원래대로 늘어나는 과정을 반복하는 동작이지요. 어떤 원인에 의해 일단 수축된 상태의 근육이 원래 길이로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더 수축이 진행되는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경련성 수축이 일어나고, 이런 근육수축에 의한 혈관압박으로 산소와 포도당의 공급이 감소되면 근육의 허혈상태가 초래되고, 이로 인해 통증이 심해지는 상태가 소위 '쥐가 난다'고 표현하는 근육경련이지요.
대부분 천천히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기만 해도 잘 회복이 되지만, 경우에 따라 지속적인 근육경련이 있을 경우의 가장 쉬운 현장에서의 처치 방법은 쥐가 난 근육을 손가락으로 아플 정도로 누르면서 천천히 수축된 근육을 당겨 수축상태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 때 손가락으로 아프게 눌러 주는 것은 운동 단위(운동신경과 근육세포의 복합체) 로 가는 잘못된 신호 주기를 끊어 주기 위해서 입니다. 아마도 칼이나 바늘로 찌르는 것은 이런 목적을 위해서이겠지만, 자극이 근육까지 닿아야 하고, 또 동시에 수축된
근육을 수동적으로 당겨서 늘여 주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에 피를 내던가 자극을 주는 정도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상처를 통한 감염의 위험만 커지겠지요.
***님의 의견처럼 대문효과(gateway theory)로 통증관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이 경우도 지속적인 자극이 가능하여야 통증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자극으로는 불충분하다 하겠습니다.
****:아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육이 수축(actin-myosin coupling)되는데 에너지가 소모됨은 물론이고, 이완되기 위해서도 상당한 에너지 소모가 되는것이 사실이지요.. Cell membrane에 injury가 있던지, membrane permiability에 변화로 super-sensitivity가 생겨나면 cell내의 칼슘이온 농도가 증가하여 이완이 더욱 힘들어지죠...
제 생각도 skin(피부)을 뚫는 puncture정도로 쥐가 난 근육을 이완시키리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효과를 보는 사람들이 간혹있으니 굳이 기전을 생각해보자면 그 정도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ㅎㅎㅎ [2004-09-22]
***************************************************************
결론: 근육경련(쥐)에 대해서는 그동안 수차례 언급된 내용이지만 대회 시즌이 되면 자주 거론되기도 하고 경험하기도 합니다.쥐의 예방이 첫째이지만,쥐가 난다면:
1.속도를 줄이든지 걷는다. 2.쥐가 난 부위를 10~15초 아플정도로 눌러준다. 3.쥐가 난 근육을 충분히 스트랫칭.
4.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신다. 5.핀이나 침을 사용시는 소독이 되어야 하고,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시술한다.
***
혹시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새로운 학설이 있다면 또는 새로운 치료법,추가 설명 등이 있다면 댓글로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달리는 의사들 게시판.
--런다이어리에서 옮겨 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