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산 등산 보고서
1. 등반개요
가. 등반구분 : 한빛 알파인/카페 합동 시산제
나. 등산일시 : 2006. 3. 5(일)
다. 대 상 지 : 용화산 - 강원도 춘천시/화천군
라. 참가인원
지창식. 최종구. 지인경부부. 김광현부부. 박용산 .하재홍. 정우연.
이형재부부 . 강하다부부. 현아. 고몽 . 김경일 . 인생론 . 이상17명
2. 내용
중앙시장의 길성식당 내가 시산제를 준비 할 때면 언제나 이집에서 제물을 예약한다. 그리고 집사람과 데이트삼아 중앙시장에서 통북어도 큰놈으로 사고 실 도 한 타래 사고 요즘은 실도 이런 곳에 와야 있다.E-마트에도 들러 제물도 더사고 울 마누라 자기 품삭으로 장을 보잔다 거금 10만원 너무하는 것 같지만 우리식구 입에 들어갈 것이니 웃으며 결재한다.(엉엉엉.....)
이른 아침 예약 해 놓은것 가지고 용산이형 태우고 교육청에 간다.
한분 두 분 16분이나 나오셨다. 1년 만에 와 보는것 같다. 산신님이 노해서 인지 이곳에는 어제 눈이왔다. 차는 얼마못가고 걸어야 했다. 아이를 업고 가는데 죽을맛이다. 후에 먼저 올라가신 분이 차를 끌고 내려오셔서 편안히 오를 수 있었다(너무 감사합니다).인생론 이라는 ID 를 가지신 분도 이곳에서 합류하여 17명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새남바위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고 봄 햇살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올여름 저곳 어디엔가 있을 나를 생각하며 제를 올리고 산악회원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멋있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빌었습니다.
시산제후 점심식사는 샘밭막국수 에서 하였습니다. 가는도중 백성현씨 를 만나서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기록 김 광현
첫댓글 통북어 참으로 實했습니다. 맛으로도 최상품 맞습니다. 쨕쨕 찢어지어 어느 詩心있는 이의 안주가되어 네몸은 없어질지라도 네이름과 너로인한 염원은 남아있으리라----(변훈님의曲 '명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