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행복이 가득한 집1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건강정보 스크랩 암 환자의 식사요법의 중요성
진선미 추천 0 조회 29 08.04.04 00: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식사요법의 중요성>

식사요법은 질병상태에 있어서 영양 원리에 기본을 두고, 환자들을 위한 영양학적인 대처와 영양관리를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암이란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의한 질환으로서, 발병한 특정부위에 대한 고립되고 국한된 현상이아니며, 신체전반의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암은 주로 장기간에 걸친 부적절한 섭식의 결과로 일어나게 되는데 암의 원인 중 40 - 50%가 음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식사요법은 암환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병태를 개선 및 회복 시키려는 치료 방법의 일종입니다.
암환자의 식생활은 단순히 생명 존속을 위한 것이 아니고 환자의 건 유지 및 증진, 빠른 회복, 재발 방지를 위한 것이므로 식품과 영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 자신의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의욕과 가족의 사랑에 의한 협력이 있어야만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암환자의 주된 사망원인(30 - 40%)은 영양실조로 인한 합병증임을 고려할때에 균형잡힌 영양섭취는 일차치료가 끝난 환자에게 있어 가장 우선적인 일입니다.

 

◆식사요법의 원칙
1. 균형잡힌 식생활
균형있는 영양섭취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물질대사들을 정상화시켜 줌으로써, 비정상적인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 주며 탄탄한 체력을 길러 수술, 방사선, 항암제 치료등 투병과정에서 수반되는 부작용 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우리 인체가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을5대 영양소라고 합니다.

(1) 단백질 (Proteins)
체세포의 구성요소로서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각종 효소, 호르몬, 항체의 성분이 됩니다. 암환자들은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암세포는 주변의 건강한 세포를 위한 단백질을 빼앗아서, 혹은 주변에서 단백질이 절대 부족한 경우에도 자신들의 세포분해 단백질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성장하는 반면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한 정상세포들은 기능이 약화되어 암세포와 싸워나갈 힘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알맞은 양의 단백질 공급이 암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동물성 단백질 특히 육류는 소화가 힘들고, 분해과정에서 부패성과 독성을 띤 단백질 부산물을 생성하므로 되도록 피해야 하고 대신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의 주 급원으로는 콩 및 콩제품, 효모제품 등이 있고, 매우 적은 양이 잡곡, 야채, 감자 등에 들어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는 신선한 쇠고기 1주일에 1회 적은양으로, 생선은 기름기가 많지 않은 흰살 생선으로 1주일에 2 - 3회 계란은 낳은지 8일이 지나지 않은 유정란으로 1주일에 5개 정도 (반숙 혹은 완숙)를 섭취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2) 탄수화물 (Carbonhydrate)
대부분 식물성 식품에서 공급되며 에너지를 내는 열량 영양소로서 에너지를 낼 때 반드시 비타민 B군이 필요합니다.
각종 곡류, 야채, 해조류, 감자, 과일, 설탕, 꿀 등이 주 급원입니다.
암환자들은 탄수화물 대사가 정상이 아니고, 특히 암세포는 당분의 발효를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취하여 성장이 촉진되므로 설탕같은 단순당의 섭취는 되도록 제한 해야 합니다.

(3) 지방 (Lipids)
식물성 지방과 동물성 지방이 있으며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보다 열량을 2배 이상 낼 수 있습니다.
지방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기본이 되고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며 지용성 비타민 A, D, E, K의 흡수를 돕습니다.
암환자들은 모든 종류의 동물성 지방은 피하고,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 E가 많이 포함된 식물성 지방을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식물성 기름으로는 참기름, 들기름, 현미유, 해바라기 기름, 콩기름,밀눈기름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식물성 기름을 가열처리하면 유효한 지방성분들이 파괴되므로 되도록 튀김, 볶음 등의 조리법은 피하고 무침 등에 양념(dressing)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4) 비타민 (Vitamines)
수용성 또는 지용성 유기물질로서 식물에 극히 소량 존재하면서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조절 영양소이며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 및 건강 유지에 필수적 입니다.

(5) 무기질 (Minerals)
생물체에 들어 있는 원소 중에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유기질 형태로 존재하는 탄소, 수소, 질소를 제외한 나머지 원소인 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인, 황, 염소, 철, 구리 요오드, 망간, 코발트, 아연 등의 총칭입니다.
이들 원소의 함유량은 적지만, 적절한 인체 생리기능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므로 반드시음식물로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2. 면역기능을 높이는 식생활
면역이란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저항력을 말합니다.
암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유리한 체력 조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면역기능을 놓일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는 제철 자연식품을 선택하여 조리법에 있어서도 식품 자체의 유효성분을 파괴시키지 않으며 발암물질이 생성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항암효과가 인정된 식품
암을 에방하고 이겨내는 물질은 주로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


(2) 암을 에방하는 물질
최근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물질이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 그 중 중요한 것으로 비타민 A, C, E, 셀레늄, 섬유질 등이 있습니다.
① 비타민 A (베타 카로틴)
당근, 호박,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 양배추, 토마토, 살구, 파슬리, 완두콩, 복숭아 등에 풍부합니다.
우리 몸의 점막세포를 보호하고 유리기 (free radical) 를 제거하여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또 면역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향상시킵니다.
② 비타민 C
귤, 파슬리, 레몬, 케일, 포도, 감자, 시금치, 감잎사귀 등에 많습니다.
항산화제로서 위 (stomach)에서 식품내의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전환되는 것을 저해하고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 해 주며, 암세포를 억제하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주변의 Collagen 조직을 강화해 줍니다.
③ 비타민 E
침깨, 콩, 수수, 목화씨, 해바리기씨, 녹황색 채소, 간유 등에 많습니다.
체내에서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 결과 생긴 유리기 (free radical) 를 억제하여 세포막의 손상과 나아가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입니다.
④ 셀레늄 (Se)
셀레늄은 체내에서 생성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는 효소의 성분으로서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다시마, 마늘, 파, 양파, 참치, 귤에 들어 있습니다.
⑤ 섬유질
통곡식, 콩, 감자, 옥수수, 사과, 배, 해조류에 풍부합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1.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식단
(1) 현미 잡곡밥 (10곡밥) : 10가지 통곡식을 섞어서 밥을 짓습니다.
섬유소와 기울이 많은 통곡 (whole grains) 은 거의 모든 형태의 암을 막아 줍니다.
현미, 현미찹쌀, 통밀(우리밀), 통보리, 수수, 조, 율무, 콩, 팥, 흑미를 3 : 3 : 1 : 1 : 1 : 1 : 1 : 1 : 1 : 1 위의 비율로 미리 섞어 두고 필요량 만큼 미리 하루 전에 불러 놓았다가 압력밥솥을 이용하여 동량의 물을 자작하게 붓고 밥을 고슬고슬하게 짓습니다. (씹기 힘든 환자는 죽이나 미음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이 10가지 통곡식들은 함께 섞어 먹을 때에 각각의 유효성분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 된장과 청국장
단백질, 섬유질이 많고 발효될 때 생성되는 각종 유익한 분해산물에 칼슘, 칼륨, 아연등 무기질이 풍성하여 비타민 B2, B6, B12 염산등이 풍부하여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시중 판매 제품은 소금의 농도가 높으므로 국산 대두를 이용하여 집에서 싱겁게 담그어 먹도록 합니다.
① 된장국
건표고, 멸치, 다시마 국물에 현미를 갈아 넣고 된장을 풉니다.
부추, 버섯, 호박은 반드시 넣고 그외에는 자신의 기호에 맞게 재료를 첨가합니다.
② 청국장
건표고, 멸치, 다시마 국물에 납작썰기한 무와 배추 김치 (푹 익은 것을 사용) 를 넣고 끊인 후 익으면, 청국장을 넣고 두부, 표고 (국물 내고 건져 놓을 것) 다진 마늘, 파를 넣고 한소끔 끊입니다.
③ 해조류
해조류 (미역, 다시마, 파래, 김) 에는 암을 예방하고 변비를 해소하는 섬유질이 많고, 항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와 C도 풍부합니다.
또한 해조류는 체내로부터 해로운 방사능 물질 및 중금속을 배출 시키는데 기여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시마 쌈, 미역 쌈, 곤포 쌈, 미역국, 미역무침, 파래무침, 김 무침 등으로 이용
④ 김치
맵지 않게, 짜지 않게 담가서 먹도록 합니다.
국물김치 (열무, 돌나물, 단배추, 무, 미나리, 쪽파, 양파, 풋고추) 배추 김치, 알타리 김치, 갓 김치, 깻잎 김치, 백 김치, 고들빼기 김치
⑤ 생 채소
신선한 채소를 뿌리, 줄기, 잎, 열매 채소를 골고루 섞어서 매 끼니마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된장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 뿌리 채소 : 무, 순무, 당근, 우엉, 연근, 토란, 생강
- 잎 채소 : 배추, 양배추, 시금치, 상치, 쑥갓, 파슬리, 셀러리, 미나리, 깻잎
- 줄기 채소 : 파, 양파, 부추, 마늘, 죽순, 아스파라거스
- 열매 채소 : 오이, 가지, 고추, 피망, 토마토, 호박
된장 소스 : 된당에 적당량의 현미식초, 멸치 다시마 가루, 황설탕, 마늘, 양파간 것, 볶은 콩가루 등을 잘 섞어서 마지막에 참기름, 통깨를 뿌립니다.
⑥ 나물류
버섯나물 (표고, 느타리, 팽이 등) 민들레 나물, 질경이 나물, 미나리 나물, 도라지 나물, 냉이 무침, 달래 무침, 콩나물, 호박 나물, 가지 나물 등
⑦ 콩 (검정콩, 대두, 약콩)
콩에는 종양을 감소시키는 특별한 효과가 있는 Proteasc inhibitor가 존재하여 항암효과가 크며,우수한단백질의 급원으로서 섬유질도 풍부하므로 콩조림, 볶은 콩, 초콩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초콩 : 검정 약콩에 3배의 현미식초를 부어 뚜껑을 덮어 1주일이 지나면 콩을 건집니다. 만들어진 초콩은 식전에 20알 정도씩 먹고 콩을 담갔던 식초도 반찬 만들 때 사용하도록 합니다.
⑧ 신선한 제철 과일 : 사과, 배, 귤, 포도, 감 등
⑨ 음료
구기자차, 오미자차, 결명자차, 감잎차, 민들레차, 현미차, 우리밀차, 야채차 (무우, 무청, 당근, 우엉, 표고를 넣고 끊여서 그 물을 마십니다.) 식혜 (설탕을 넣지 않고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2. 암을 이기는 지혜로운 식사법
(1) 잘 씹어서 먹는다. (50 - 100번 / 한 숟가락)
잘 씹어서 먹으면 그렇지 않을때와 비교하여 흡수율이 최대 3배 가량 놓아집니다.
음식을 잘 씹으면 침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때 함께 분비되는 '파로친' 이라는 호르몬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충분히 침과 잘 혼합된 음식물은 소화되기 좋은 상태로 위에 들어가지 때문에 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2) 과식을 피합니다.
음식이 위 속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시켜 장으로 넘기기 위해 연동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 연동운동이 잘 되려면 위에 약간의 여유공간이 필요합니다.
위 속에 음식물이 가득차게 되면 위액이 잘 섞이지 못하여 소화에 시간이 걸리게 되어 장 쪽으로 가서 부패하기 쉽습니다.
(3)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먹습니다.
도정하지 않은 통곡식, 화학 약품 처리하지 않은 채소, 과일 등을 섭취하여 최상의 영양을 공급합니다.
* 금지식품 : 인스턴트 식품, 냉동식품, 통조림, 五白식품 (흰쌀, 흰밀가루, 흰소금, 흰설탕, 흰조미료) 첨가제, 방부제 안정제, 유화제, 인공색소, 인공 조미료가 첨가된 가공 식품
(4) 과일, 녹황색 채소, 콩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5) 동물성 지방, 당분, 자극성 식품 (커피, 술, 맵고 짠 음식) 을 피합니다.
(6) 식사때에는 식사에만 열중하여 즐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습니다.
(7) 식후에는 옆으로 누워 10 - 30 분간 휴식을 취합니다.
(8) 매일 순수한 물 (생수) 8컵을 마십니다.
: 충분한 수분의 공급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주된 구성요소인 임파조직을 최고의 능력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줍니다.


3. 투병과정 중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을 때
(1) 삼키기 어려운 경우 : 단단한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죽, 미음을 먹습니다.
(2) 설사가 나는 경우 : 생 과일, 생 채소 섭취를 피합니다.
(3) 입안이나 식도가 헤진 경우 : 뜨껍고 짜고 매운 자극성 음식 신 맛이 나는 과일, 야채도 피합니다.
(4) 입맛이 전혀 없는 경우 : 음식 냄새를 절대로 맡지 않도록 하고 가벼운 음식으로 적은 양을 섭취합니다.
(5) 구토가 나는 경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4. 항암제 치료를 받을 때
항암제로 인해 파괴된 정상 조직의 재생과 회복을 위해 충분한 단백질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구토가 나므로 음식을 소량씩 잘 씹어서 먹도록 합니다.

◆ 식이요법과 식단
◎식이요법의 중요성
하나. 암환자의 식이요법은 암환자의 체력과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빠른 회복을 위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둘. 암환자는 장기간 약물치료를 하므로 간장(암세포가 분비하는 독성분비물의 해독)과 신장(암세포가 분비하는 독성물질의 여과)의 기능이떨어지기 쉬우므로 간장과 신장에 무리가 없는 식이요법을 해야 합니다.
셋. 현대에는 환자의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여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이 암을 치료하는 한 방법입니다.
넷. 암환자의 식이요법은 계속되는 치료를 잘 견딜 수 있도록 하며,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암환자를 위한 조리법 - 양념과 조미료
♥. 기본 맛내기 양념
짠맛 --볶은소금, 죽염, 집에서 만든 간장과 된장
단맛 --현미오곡조청, 꿀, 감초, 황설탕
신맛 --감식초, 현미식초, 매실식초, 레몬, 매육엑기스
기름 --동물성기름 대신 식물성기름 사용(참기름, 들기름, 고추씨기름, 무씨기름, 올리브유, 현미유, 콩기름)
♥천연조미료
다시마, 미역, 표고버섯, 말린 새우, 말린 홍합, 멸치 등을 말려서 가루로 내었다가 나물을 무칠 대나 국이나 찌개 등 국물이 있는 요리를 할 때 넣으면 훨씬 풍미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 - 다시마, 미역, 표고버섯, 말린 새우, 말린 홍합, 멸치, 북어 등등
♥액체조미료
반찬을 만들고 남은 채소 부스러기(무껍질과 밑동, 파뿌리, 파잎 끝부분,다시마 뿌리, 양배추심 등, 당근은 다른 채소의 영양소를 파괴하므로 피함)로 만들어 이용하면 음식의 맛도 살리고 영양분도 섭취할 수 있다.
액체조미료는 국양념장, 쌈된장 등을 만들 때 사용하면 짜지 않으면서 감칠맛을 낼 수 있을뿐더러 나물 무칠때나 국수국물을 만들 때 좋다.
♥만드는 방법:
1.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물을 적당히 부어 센불에 올려 끊으면 약하게 줄여 30분 이상 뭉근하게 끊인다.
2. 물의 양이 반으로 줄고 색이 노르스름하게 우러나면 깨끗한 천에 바쳐서 식은 후 병에 담아 냉장고에 두고 사용한다.
♥양념간장
조선간장 1큰술에 다진마늘, 다진파, 통깨, 고춧가루, 마가루, 참기름 각 1 작은술을 넣고 만들며 여러채소와 잘 어울린다.
♥. 초간장
진간장에 사과식초, 감식초, 현미식초 중 하나를 더하여 맛을 내거나 마늘, 양파, 사과, 식초, 통깨, 다진 실파(부추, 달래), 간장으로 만들며 생무침요리에 사용
♥. 참기름

양념간장 마늘, 깨소금, 참기름, 다진 실파(부추, 달래), 간장으로 만든다.
♥. 겨자 초장
액체조미료 1/2 큰술, 간장 1/2 큰술, 겨자 1/2 큰술, 사과식초 1큰술, 꿀 1/2 큰술로 맛을 낸다.
♥. 구이용양념간장
액체조미료 1 큰술, 조선간장 1 작은술, 사과식초, 통깨, 꿀, 다진파 각 1 작은술, 겨자가루 조금.
♥. 크림소스
땅콩 3 큰술, 잣 3 큰술, 물 2컵, 밀가루 1 큰술, 조청 적당히, 볶은 소금 약간
♥. 식초를 이용한 식품
매끼, 간식때 사과식초나 현미식초가 들어간 생채소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녹즙에도 사과식초를 1/2~1 큰술가량 타서 마신다.

암환자가 드시는 음식은 유기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다음의 조리법으로 음식을 조리하시기 바랍니다.
잔류 농약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
하나. 쌀은 밥짓기 전에 담가 놓은 물을 따라낸다.
둘. 이파리 야채(상추)는 두장을 포개어 5~6회 문질러 씻는다.
셋. 시금치는 조리하기전 살짝 데친다.
넷. 오이는 소금을 뿌려 도마 위에 문지른다.
다섯. 대파는 표피 한 장을 뜯어낸다.
여섯. 양배추는 겉잎을 2~3장 떼어낸다.
일곱. 양배추 생채는 냉수에 3분정도 담가 놓는다
여덟. 단호박은 껍질을 군데군데 벗겨내어 사용한다.
아홉. 레몬 껍질은 벗겨낸다. 과즙을 낼 때는 잘 씻긴만 해도 된다. 껍질째 사용할 때는 뜨거운 물로 잘 씻어 잔류농약과 코팅제를 없앤다.
열. 바나나는 꼭지부분을 1cm 정도 잘라낸다.
열하나. 토마토는 데쳐서 껍질을 벗겨낸다.

 

◎식품첨가물 말끔 제거법
하나. 두부는 먹기 전에 10분 정도 물에 담가놓는다.
둘. 덩어리 고기는 20~30분간 삶아 낸다.
셋. 닭고기는 껍질을 벗겨낸다.
넷. 쇠고기는 지방살을 떼어낸다.


◎이미 체내에 쌓인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방법은?

한번 들어온 다이옥신은 지방조직이나 간장에 축적되어 배출이 어렵다.
그러나 시금치나 쌀겨 등에 많이 포함된 식물섬유나 녹황색 야채에 많은 엽록소 등이 다이옥신 배출에 효과적이다.
간장에 축적된 다이옥신의 일부는 장안에서 재차 흡수되어 체내를 순환하는데, 이때 장안에 식물섬유 등이 있으면 여기에 흡착되어 변과 함께 배출된다.
야채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함께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환자를 위한 6일간 식단 - 국제 암 면역세미나
아 침
점 심
저 녁
1
`현미밥 ,순두부 찌개 ,시금치 된장쿠침,양배추찜+양념간장,김구이,오이.도라지 무침
`나물비빔밥 감자.미역국 순두부, 양념간장 나박김치 콩조림 도토리묵 무침
`현미잡곡밥 청국장찌개 가지무침 시금치.두부.깨소금 무침 모듬버섯볶음 다시마찜 찰토마토
2
`현미잡곡밥 ,미역.두부.된장국 깻잎찜 무우생채 연근조림 다시마쌈
`콩나물.무밥+양념간장 시금치 된장국 순두부+양념간장 김구이+양념간장 (기름 바르지 마세요.) 상추 ?절이
`현미밥 콩비지 찌개 표고버섯.청경채 볶음 김.파래무침 봄배추 된장 무침 들깻잎김치 참외
3
`현미밥 청국장 도라지.오이 무침 파생채 버섯.피망 볶음 뱅어포구이 파래.김 무침
`현미밥 팽이버섯된장국 통도라지구이 두부부침, 양념간장 (생)미역 무침 콩조림 감자잡채
`보리.현미밥 버섯전골 양배추쌈+쌈장 오이소박이 호박전 김.파래 무침 사과
4
`현미잡곡밥 팽이버섯.된장국 풋고추.멸치조림 연근조림 통도라지구이 (생)미역생채
`현미밥 버섯.두부 된장찌개 다시마쌈 두부소스 채소 무침 돌미나리 무침 우엉찜 볶음
`현미밥 무.다시마국 순두부, 양념간장 도라지 무침 취나물 무침 녹두빈대떡 딸기
5
`완두콩.현미밥 쇠고기 미역국 도토리묵 무침 상추 ?절이 조기구이 애호박튀김
`콩국수(오이/토마토) 찐감자 비름나물 오이소박이 연근조림
`현미밥 아욱 된장국 양배추찜+된장 두부조림 시금치 무침 김구이+양념간장 오렌지(제주산)
6
`보리.현미밥 맑은 무국 들깨.깻잎 무침 잔멸치볶음 콩조림 부추?절이호박나물 다시마 쌈
`현미밥 두부 채소 전골 두북소스채소 무침 돌나물 무침 우엉조림 김.파래 무침 오이소박이 청포묵 무침
`현미잡곡밥 배추.버섯 된장국 풋고추.감자 볶음두부조림 통도라지구이 김구이 나박김치

 

▶ 여름과 가을 식단으로 참조하세요.
여름에 미역무침은 마른미역을 찬물에 담구었다가 불린 후 식초를 넣어 무침을 해도 생미역 먹는 것 같이 별미더군요. 일요일은 6일 식단중 하나를 택하거나 통밀빵, 메밀국수등도 좋으리라 봅니다.


◎암환자를 위한 계절자연식품
봄(3~5월) - 현미찹쌀,율무  현미맵쌀,보리  차조,기장,수수  약콩, 흰콩  붉은 팥  갈치  고등어  꽁치
삼치  잔멸치 청어 냉이,달래,당근,더덕,두릅, 돌나물,미나리,들미나리,쑥, 쑥갓,봄배추,브로콜리,시금치,신선초,샐러리,오이, 우엉,양갓,질경이,나물깻잎,취나물,파슬리,햇무,상추, 양상추,참나물,수삼,미삼 건표고 느타리 양송이 표고 건미역 김 쌈다시마 청태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여름(6~8월) -현미찹쌀,율무 현미맵쌀,보리 차조,기장,수수 약콩, 흰콩 붉은 팥 완두콩 갈치 꽁치 삼치
잔멸치 정어리 조기 참치 가지,고구마,근대,깻잎,당근 도라지,도토리묵,무,부추, 브로콜리,비름나물,상추, 시금치,신선초,샐러리,쑥갓, 양갓냉이,아욱,양배추, 애호박,오이,옥수수,적채, 취나물,파슬리,풋고추,피망, 햇감자,호박 건표고 느타리 표고 건다시마 건미역 김 쌈다시마 청태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가을(9~11월) -  현미찹쌀,율무 현미맵쌀,보리 차조,기장,수수 약콩, 흰콩 붉은 팥 대구 명태 북어 잔멸치 청어 고춧잎,고추,늙은호박,당근, 도라지,도토리묵,돌미나리, 메밀묵,미나리,배추,브로콜리, 시금치,신선초,양갓냉이, 양배추,연근,우엉,콩나물,파 건표고 양송이 표고 건다시마 건미역 쌈다시마 청태김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겨울(12~2월) - 현미찹쌀,율무  현미맵쌀,보리  차조,기장,수수  약콩, 흰콩  붉은 팥  고등어  꽁치  대구  명태 북어  상어  잔멸치  정어리  청어  감자,고구마,당근,미나리,  배추,브로콜리,시금치,  양갓냉이,우엉 건느타리  건표고  건미역  김  물다시마  물미역  물파래  참깨  참기름  올리브유 간식
(과일군)

 봄 - 금귤 딸기 방울토마토
여름 - 능금, 산딸기 복숭아, 살구 수박, 천도복숭아 참외, 토마토 포도, 풋사과
가을 -  감 밀감 배 복숭아 포도
겨울  - 감, 귤, 밀감 배, 사과 연시
(자료출처 제 2 차 국제 암면역요법 세미나 자료집에서)
http://lymphoma.hihome.com/ 에..올려진 글을 편집해 보았습니다..
#2 ++++++++++++++++++++++++++++++++++++++++++++++++++++++++++++++++++++++
< 암 치료 식단 >
예로부터 '질병 치료는 음식에서 비롯된다' 해서 '의식동원'이란 말이 있다.
암 역시 항암 효과가 인정된 식품들로 균형잡힌 식생활을 하면 예 방·치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암을 이기는 식사관리' 저자이 기도 한 송도병원 김평자 임상영양과장에게 '암 환자에게 알맞는 식단'과 '암 예방을 위한 식단'을 들어본다.

<항암 치료 식단>.
▲1일
아침:무 다시마국, 쇠고기 브로콜리 볶음, 도라지무침, 시금치 나물, 포기 김치
점심:들깨 솎음 배추국, 병어 감자조림, 오이갑장과 (절인 오이를 기름에 볶은 것), 양상치·토마토(프렌치 드레싱), 열무김치
저녁: 모듬 버섯찌개, 두부선(두부에 쇠고기 으깨 부친 것), 김구이, 부추초절이, 깍두기
▲2일
아침:콩나물국, 조기구이, 연근 조림, 비름나물, 포기김치
점심:메밀채소 만두국, 연두부찜, 꽈리고추두름, 미역 양파 냉채, 깍두기
저녁:보리새우(건새우) 아욱 된장국, 장산적, 노각생채, 근대나물, 총각김치
▲3일
아침:고비나물 된장국, 잔멸치 볶음, 소고기 표고볶음, 무 생채, 오이소박이
점심:메밀채소 만두국, 대구포조림, 다시마 초회, 청경채 볶음, 나박김치
저녁:북어탕, 두부완자 당근조림, 더덕구이, 산나물 된장무침, 열무김치
▲4일
아침:부추 된장국, 삼치구이, 약콩 우엉조림, 샐러리·피망, 포기김치
점심:감자 다시마국, 한우갈비찜, 도토리묵 무침, 모듬야채쌈, 포기김치
저녁:애호박 풋고추 된장찌개, 어(어), 숙주나물, 돌미나리무침, 총각김치
▲5일
아침:쇠고기 무국, 뱅어포구이, 콩나물, 치커리무순 무침, 포기김치
점심:머위줄기 깨국탕, 도미찜, 해초무침, 오이반달초무침, 깍두기
저녁:브로콜리 된장국, 섭산적, 양배추찜, 상치양파 파채겉절이, 나박김치
▲6일
아침:연두부탕, 참다랭이구이, 깻잎, 샐러리초절이, 포기김치
점심:시금치 된장국, 한우사태찜, 메밀묵 무침, 연근초절이, 열무김치
저녁:버섯전골, 코다리지짐, 호박잎찜, 실파청태무침, 깍두기
▲7일
아침:콩나물무채국, 장조림, 탕평채, 김구이, 포기김치
점심:현미수제비, 참치구이, 가지나물, 상추 오이겉절이, 포기김치
저녁:근대된장국, 두부선, 감자으깸, 부추부침, 총각김치

< 암 예방 식단 >
▲1일
아침:미역국, 참치구이, 새송이버섯 피망볶음, 오이소박이, 요구르트
점심:추어탕, 두부 야채찜, 브로콜리초무침, 깍두기, 우유
저녁:감자·애호박 된장찌개, 한우편육무침, 모듬야채쌈, 나박김치, 밀감.
▲2일
아침:북어국, 연두부찜, 양상추 토마토샐러드, 총각김치, 요구르트
점심:메밀칼국수(애호박·표고버섯), 삼치조림, 시금치 나물, 열무김치, 두유
저녁:보리새우아욱국, 오리고기 구이, 부추초절이, 포기김치, 복숭아.
▲3일
아침:콩나물국, 조기고비지짐, 근대나물, 포기김치, 요구르트
점심:솎음배추 들깨된장국, 장산적, 도토리묵 쑥갓 무침, 오이소박이, 우유
저녁:순두부찌개, 뱅어포구이, 해초무침, 깍두기, 사과.
▲4일
아침:느타리버섯 된장국, 장조림, 청태무침, 나박김치, 요구르트
점심:생새우 실파 장국, 삼색콩 샐러드, 산나물 된장무침, 포기김치, 두유
저녁:현미들깨가루 수제비(호박·표고버섯), 어선, 연근조림, 오이소박이, 포도.
▲5일
아침:무채 콩나물국, 병어구이, 미역 양파초무침, 열무김치, 요구르트
점심:두부 된장국, 한우갈비찜, 모듬야채쌈, 깍두기, 우유
저녁:모듬버섯찌개, 잔새우볶음, 비름나물, 총각김치, 자두.
▲6일
아침:고비나물 된장국, 소고기 피망채볶음, 깻잎조림, 오이소박이, 요구르트
점심:산채비빔밥, 북어국, 나박김치, 수박, 두유
저녁:열무 된장국, 꽁치 불고기, 다시마초회, 포기김치, 참외.
▲7일
아침:감자국, 두부샌드, 자반 김, 열무김치, 요구르트
점심:브로콜리된장국,홍어·도라지·돌미나리무침,당근야채볶음, 총각김치, 우유
저녁:북어찌개, 장똑도기, 청경채볶음, 깍두기, 토마토.


※ 주의 사항.
합성조미료 대신 다시마, 멸치, 건표고버섯 등 천연 조미료를 사용한다.
신선도 높은 식품을 사용하고, 채소나 과일, 생선은 제철에 나는 것으로 쓴다.
태우거나 곰팡이가 핀 모든 음식과 가공 식품은 피하도록 한다.

출처 : 주간 조선
#3 +++++++++++++++++++++++++++++++++++++++++++++++++++++++++++++++++++
암 발병은 식생활과 관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구식 식생활이 널리 퍼지면서 암 발생 양태까지 바뀌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때문에 건전한 식생활 은 직접적인 암 치료와는 관계가 적다 해도 암 발생을 막 거나 늦추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항암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품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신체 부위별 암에 특히 좋은 식품군은 무엇인지를 알아봤다.


당근 - 당근에 다량 함유된 베타 카로틴의 항암 효능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베타 카로틴 이외에 엽산, 리그 닌 등 인체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 예방 능력을 강화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한다. 당근은 암 예방 뿐 아니라, 암 환자의 식이요법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다만 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이기 때문에, 요리할 때 식용유로 조리해야 카로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좋다. 식초는 카로틴을 파괴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게 낫다.
마늘 - 간에 지방질이 축적돼 지방간이 되는 걸 막아줄 뿐 아니라, 암 세포에 대해 매우 강한 억제 작용을 지닌 대표 적 항암 식품이다. 마늘을 날로 먹으면 위염이나 위궤양에 좋지 않으므로 굽거나 익혀 먹는 게 좋다. 마늘은 가열해 도 이런 성분이 파괴되지 않으므로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암 예방에는 물론, 일반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마늘 한쪽씩 구워 먹으면 강장제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자 - 감자는 탄수화물,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칼륨, 철 분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암, 소화기질환,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위 보호 능력이 탁월하 다. 아침 저녁으로 식사 한시간 전에 신선한 감자를 강판에 갈아 생즙을 내 먹거나, 깨끗한 종이에 싸 전자레인지에 구 워 먹는다. 감자 생즙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콩 및 콩제품 - 콩은 단백질과 지질, 탄수화물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 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의 중요 공급원인 동시에, 동맥경화·지방간·당뇨·골다공증 예방 치료에 대 단히 좋은 식품이다. 암세포가 성장하려면 무수히 많은 모 세혈관을 증식시켜야 하는데, 콩 및 콩제품에 들어있는 제 니스테인은 암세포의 혈관 증식을 억제시켜 암 치료에 상당 한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백혈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고 한다. 콩을 발효시킨 된장은 위액 생성을 촉진할 뿐 아 니라, 위벽을 보호하고 위점막에 항암 물질이 침착하는 것 을 막아줘 항암 작용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현미 - 현미의 배아에는 많은 영양분과 함께 항암 성분이 들 어있고, 특히 다량으로 들어있는 비타민 B1과 B2가 간접적 으로 항암 작용을 한다. 배아는 왕성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데, 모든 종류의 씨앗 새싹은 인체에 활력을 주는 식품으로 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항암 작용을 하는 중요한 항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현미식은 체내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 시켜주며, 장 점막을 자극해 배변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변비의 예방·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버섯 - 독특한 향기와 맛을 내는 버섯은, 비타민B 나 D의 모 체인 엘고스테린이 풍부하다. 버섯의 독특한 감칠 맛을 나 타내는 구아닐산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 고혈압이나 심장병에도 좋다. 최근 버섯의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가 계속 활발히 이뤄지면서, 대부분의 식용 버섯 에는 물론이고 특히 영지버섯, 운지버섯, 동충하초와 같은 약용 버섯의 항암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이러 한 버섯을 원료로 한 여러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다.
◇샐러리 - 향기가 독특한 샐러리는 서구에서 예로부터 신경 질환 을 막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 샐러리에는 비타민 B1 과 B2 함량이 다른 채소의 10배 이상이나 된다. 조혈 작용을 하는 철분이 많이 있어, 빈혈 예방·치료에 대단히 좋은 식품이다. 샐러리의 단백질 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중에는 글리신과 메치오닌이 많 은데, 이 물질들은 지방간을 예방해주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샐러리는 이러한 종합적인 작용을 거쳐, 간암의 예방·치료 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양배추 - 각종 요리에 이용될 뿐 아니라 생식을 하는데도 알맞 은 식품으로 비타민 C, B1 , B2가 들어있다. 특히 위궤양 과 위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비타민 U가 들어있다. 1950 년 프랑스의 체니라는 사람이 양배추에서 궤양 발생을 방지 하는 성분을 추출, 비타민 U로 명명해 유명해졌다. 술을 과음한 다음엔, '서양의 해장국'이라 할 수 있는 양배추가 많 이 든 러시안 수우프로 과음한 위를 보호해주는 게 좋다.
율무 - 예로부터 율무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스태미너 식품 으로 알려졌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폐를 보호하고, 열과 풍을 없애주며, 습을 이기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율무 뿌리를 달여 먹으면 통증을 줄이고, 율 무 쌀을 달여 먹으면 이뇨제와 건위제 역할을 한다. 율무 떡을 만들어 먹으면, 비장이 튼튼해지고 식욕이 생기며 위 가 강해진다. 감기로 목이 부어 아플 때 율무가루를 먹으면 잘 낫고, 율무 술도 감기에 효과가 있다. 율무를 한달 가량 먹으면 사마귀가 빠진다. 신경통과 근육통에 잘 듣고, 부종 이나 신장, 요로 결석에 효과가 있다. 잇몸이 아플 때 율무 뿌리 달인 물을 물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통증이 멎는다. 최 근 율무의 항암 작용이 밝혀지면서 율무의 암 예방·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실제 임상적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 를 나타내고 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 브로콜리는 꽃 줄기를 먹는 양배추의 원형으로, 남부 유럽에서 식용하던 것이 미국에 전해지면서 각광 받게된 야 채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카로틴, 비타민 B1, B2, 무기 질이 풍부하다. 역시 지중해 동부의 야생 양배추의 일종으 로 1960년대부터 급속히 보급된 콜리플라워는 일명 '꽃 배 추'라고 하는데 칼슘과 철분, 비타민 C이 많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모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 품으로, 근래 들어 암 예방 식품으로 널리 각광받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이들 채소의 항암 성분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수출 상품으로 육성 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에서도 기후 풍토에 적합한 품종을 재배해 보급함으로써 해마다 소비가 늘어가는 추세다.
<간암>
신선도 높은 음식 좋아 암 중에 가장 흔하면서도, 치료하기 어려운 간암은 식습관 과 특히 관련이 높아 자극성 강한 음식을 선호할 때 발생률이 높아진다. 짜고 맵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간 암을 예방·치료하려면 간염이나 간경화를 조기 발견해 치료 하는 것은 물론, 제철마다 나오는 여러가지 야채나 과일, 계란, 신선도가 높은 생선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식도암>
고구마·토란·연근 등 효과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며, 음주와 흡연과 상승 작용을 일으 켜 발생 빈도를 높인다. 염장 식품처럼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 에 함유돼 있는 니트로소 화합물은 식도암 발생을 증가시킨다.
술과 담배,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비타민 B 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이 좋다. 아연(Zn)·몰리브덴(Mo) 등의 무기질이 들어있는 뿌리째 먹는 식품, 예를 들어 고구마, 감자, 토란, 연근 등도 좋다.
<위암>
칼슘이 암세포 증식 억제 국내에서 위암은 냉장고가 널리 보급돼 신선한 채소와 과일 을 1년 내내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다. 식품을 장기간 보관할 수 없던 과거에는, 염장 식품 섭취량이 많아 위점막 염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기에 육류나 어 류에 첨가하는 각종 아질산염 등이 위장 내에서 반응하면, 니 트로소 화합물 같은 발암물질로 작용해 위점막 세포의 유전자 나 DNA 변이로 암을 유발하게 된다. 위암 예방·치료에는 신선 한 야채나 과일에 많은 비타민 C나 베타카로텐을 섭취하는 게 좋다. 위장 내에서 아질산염의 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발암물 질인 니트로소 화합물의 생성을 저해 또는 억제해주기 때문이 다. 칼슘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과 칼 륨 이온과는 달리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위암 예방 효과가 있다. 위 점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술·담배·과다한 염분 등은 가능하면 피하고, 토마토·수박·참외·우유·마늘·양배 추 등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대장암>
식물성 섬유질 충분히 섭취를 인스턴트 식품 증가 등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 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육류와 동물성 지방질 섭취량은 대 장암, 그 중에서도 특히 결장암 발생률과 관련이 높다. 육류 같 이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섭취가 특히 안 좋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에 비해,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배 설이 증가하고, 장내 부패성 세균 증식으로 각종 인돌 물질(단 백질 부패시 생기는 물질)이 대장 점막을 구성하는 세포에 변이 를 일으켜 대장암을 유발시킬 위험이 높아진다.
식물성 섬유질 이 풍부한 곡물, 야채, 과일을 적당히 섭취해 분변의 장내 체류 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대장 점막과의 접촉 기회를 줄여 대장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김, 미역, 다시마 등에 많이 들어있는 각종 천연 카로테노이드(carotenoid)는 베타카로틴과 유사 작용 을 한다. 특히 후코크산틴은 대장암 등에 효과가 있다. 게·새 우 같은 갑각류의 껍질 성분인 아스타크산틴도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이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 인 DHA나 EPA는 프로스타그란딘 E 와 같은 발암촉진 인자 생성 을 저해하는 작용이 있다. 야채류에 풍부한 엽록 성분인 클로로 피린도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예방·치료에는 포화지방산 이 많은 식품, 타거나 구운 육류, 콩을 주제로 가열처리해 만든 콩단백질의 열분해산물, 지방질이 많은 식품을 삼가는 게 좋다. 두부 된장 김 미역 다시마 양배추 카레 우유 마늘 녹차 등 푸른 생선을 먹는 게 좋다.
<폐암>
녹황색 야채가 '보약' 토마토 같은 녹황색 야채에는 리코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기 계통의 암 뿐 아니라 폐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 로 밝혀지고 있다.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삼가고, 토 마토와 당근 같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금연이 제1 조건임은 물론이다.
<유방암>
과일·생선·치즈에 운동을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은 칼로리, 지방, 육류를 얼마나 섭취하 느냐에 따라 높아질 수 있다. 식사나 영양소가 호르몬 의존성 암 인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기 때문. 운동을 하지 않고, 칼로리를 과 다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비만 여성은 특히 음식을 균형있게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육류 등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사는 유방암을 촉진할 수 있다. 녹 황색 채소나 과일, 생선, 치즈, 양배추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게 좋다. 
<전립선암>
리코펜 풍부한 토마토가 최고 호르몬 의존성 암으로, 동물선 포화지방산의 과다 섭취는 전립 선암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한다. 토마토처럼 리코펜이 풍부한 야 채나 과일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노완섭 동국대 식품공학과 교수)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