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고구마농사가 풍작이면 좋겠지만 잎이 노랗게 말라 죽는 덩쿨쪼김병에 걸린 농가가 많다고
합니다.
2년 전 경남 거창읍에 거주하는 오춘근 씨와 곧은터 회원 정창화 (여래)씨와 저는 전북익산
삼기농협에서 호박고구마 종순을 함께 구입했습니다. 오춘근씨는 2,000단 정창화 160단 저는 50단
을 구입했습니다.
그 후
오춘근씨 65% 수확 35% 덩쿨쪼김병 감염 (관행농) 고구마 농사 25년 차
정창화 96% 덩쿨쪼김병 감염 고구마 농사 포기 (농촌기술센터 박사팀 역학조사 발표 )(친환경)1년 차
이천기 99% 수확 고지대 저온에 의한 1% 냉해 입음 덩쿨쪼김병 감염증세 없음 (자연농법) 5년 차
삼기농협측과 분쟁이 발생하자
농촌기술센터 박사팀은 정창화씨의 밭이 토양이 좋지 않아 자가 면역이 약한 흙이 원인이라 덩쿨쪼김병
바이러스가 밭 전체에 감염이 되었다고 종순농가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
그 해 정창화씨는 고구마 농사를 포기했고 종순구입비용과 인건비도 손해를 봤지만 삼기농협측은 손해배상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농촌기술센터에서는 예방법과 치료방법도 알려 주지 않고 갔습니다.
이 이야기를 가까이서 보고 들은 제가
덩쿨쪼김병 예방에도 매실효소가 좋다고 알려주자 다음해 정창화씨는 소량의 고구마 농사를 성공 했었고
큰 밭에 고구마 농사를 오래 지은 오춘근씨도 90% 이상을 수확을 했습니다.
오춘근씨는 호박고구마가 생존확률이 일반고구마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농사를
지었지만 예방법이 있다는것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저의 방법으로 농사를 지은 곧은터 회원 '이틀만 시인' 등 몇 분이 고구마 농사 성공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저의 실험으론 바이러스로 생기는 농작물 병은 매실효소가 살균작용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종순소독 방법을 올려 놓았습니다. 이웃과 어려운 농가에 널리 알려 주길 바랍니다.
텃밭에 고구마 농사 잘 짓고 계신다면 병이 없는 종순을 구입하셨거나 바이러스에 면역이 강한
미생물이 많이 있는 밭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고구마농사라도 잘 지어 마음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
종순을 소독하기 위해 물 20리터(한 말)에 매실효소 250밀리리터를 희석합니다.
종순을 3시간 정도 담궈 놓으면 소독이 되며 며칠을 그대로 두면 발근 촉진이 빨라 집니다.
매실속의 산 성분이 균菌을 소독을 하며 구론산과 마그네슘이 발근촉진제 역활을 합니다.
매실효소를 담글 때는 반 이상 익은 매실을 사용해야 하며 설탕을 적게 넣어야 됩니다. 매실 10 설탕 8 로 담그면
발효를 촉진시켜 사람에게도 좋은 효소가 됩니다. 풋매실로 만든 매실효소는 위와 같은 진한 매실효소의 색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2년 된 호박고구마 입니다. 집 거실에 그대로 두고 있는데 신기할 뿐입니다.
호박고구마의 밑면입니다.
첫댓글 매실효소액에 하루이상 담가두면 발근촉진 된다.
좋은 정보같습니다. 발근제를 따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금년 자료에는 물 한말당 매실효소액 100ml로 되어 있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