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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악산 눈산행 잠시 다녀 옵니다.
설날을 맞아 의성 시골집에 먼저 들러 부모님 모시고 다시 형님댁 충주로 갑니다. 눈구경 하기 힘든 대구를 벗어나 문경 이화령 터널을 도착할 무렵에 온통 하얀 눈으로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도로는 빙판길입니다. 조심 조심해서 충주에 도착하고 다음날 .... 아침먹고 난 다음 월악산에 갈려고 컴을 켜고 충주 회원검색을 합니다. 다행이 소석님이 계시네요. 흔쾌히 시간을 내주셔서 월악으로 갑니다.
전날 눈내린 충주 고등학교앞 풍경 이곳에서 소석님과 여자 회원 한분과 함께 움직입니다.
살미 삼거리에서 좌회전 가뭄이 심한 충주댐을 좌측에 두고 갑니다. 조금더 일찍 왔으면 소나무에 소복히내린 눈구경 할수 있었는데....아쉬움이 많네요
코스:하덕주사-상덕주사-그리고 첫번째 전망대... 왕복 얼마 안됨
덕주사는 신라 진평왕 9년(서기586)에 창건되었다. 신라 마비막 경순왕이 천년 사직을 고려 왕건에게 내준 뒤에 대웅전은 팔자지붕에 앞면 5칸, 옆면3칸 규모로 안에는 석가불, 비로자나불의 삼불등이 있다.
산행 준비 스페츠가 없었는데 소석님이 여벌로 하나 더 가지고 오셨습니다. 소석님 감사합니다.
대중교통: 버스 : 서울-> 제천-> 송계계곡(한수면) 직행버스 1일 2회서울-> 충주-> 충주 시내버스 1일 24회
승용차: 서울~신갈IC~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록~남제천IC~청풍(82번 국지도)~36국도-한수면
누군가 먼저 지나갔더군요...
충주의 소석님.
상덕주 산성 최근에 복원한 산성입니다.
덕주사 마애불입상: 1964년 9월 3일 보물 제406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13m. 덕주사 법당지(法堂址) 동쪽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덕주사는 마의태자의 누이 덕주공주가 건립하였다고 하나 6·25전쟁 때 불타고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다. 이 마애불이 새겨진 바위 면에는 건물을 세운 구멍들이 있어 목조전실(木造前室)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얼굴은 길고 풍만하며, 소발(素髮)에 육계(肉 )가 큼직하다. 기다란 눈과 큼직한 코, 늘어진턱은 살찐 얼굴을 강조한 고려시대의 거상(巨像)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이다. 머리는 큰 체구 위에 얹혀 있고, 목은 없어졌으나 삼도(三道)는 가슴에 뚜렷하다. 통견(通肩)한 법의(法衣)는 늘어졌고, 옷무늬는 도식적이며 특히 양 다리의 동심타원 옷무늬는 단순하다. 대좌(臺座)에는 폭넓은 연화(蓮花)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웠다는 덕주사 마애불, 이 불상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미륵리사지의 석불이다 천년 신라의 부흥을 바라는 남매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처럼 생각되는 전설이다. 보물 제406호>
덕주사는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운 절이라고 전해지는데,
두 불상 모두 얼굴이 과장되게 표현되어 있는 거대한 불상으로
제작 수법으로 볼 때, 전설은 전설일 뿐, 덕주공주와 마의태자가 세운 불상은 아닌가보다
상덕주사 극락보전
상덕주사 부터는 러셀을 합니다. 재미있더군요..
아무도 지나지 않은 철계단...
멀리 보이는 능선은 만수릿지 입니다. (월악공룡이라고도 하구요)
만수릿지.
눈이 올려고 하는지... 출발할때는 파란하늘 이었는데 우중충합니다. 바람도 불고....
첫번째 전망대 입니다. 눈이 오네요 멀리 월악 영봉이 보이고... 월악 영봉까지 진행하고 싶었으나 이곳에서 더 이상 진행을 그만 두고 하산 합니다. 라면 끓여 먹으러...
전번째 전망대에서
충주의 여성 회원님 눈이와서 빙판진 도로를 안전하게 운전해 주신분입니다.
철계단 근처에서 라면 끓여서 술한잔 합니다. 그리고는 술에 쩔어서 저혼자 어리버리하게 넘어지고...
하덕주사 관음전을 지키는 삽살게....
예전엔 하덕주사라 불렸던 이곳은 절골이라 했고, 상덕주사인 마애불사지는 알 수 있다. 서쪽 언덕 산 밑에는 네기의 부도와 장대석이 있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약사불을 이곳으로 옮겨왔다. 마애불 보호전실, 우공탑, 삼층석탑, 요사채 등이 있던 중원 제 일의 사찰이었으나 1951년 12월 전화(戰禍)로 폐사되어 지금은 마애불상, 우공탑, 삼층석탑만이 현존하고 있다
앞에 지나가시는 보살님 한분이 떡 한박스 가지고 오셔서 주시더군요. 아마도 부처님전에 공양 드리고 주시는것 같아서 제가 챙겨왔습니다.
덕주사: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창건자와 연대는 미상이나, 구전으로 587년(진평왕 9)에 세워졌다고 전한다. 그것에 따르면 신라의 마지막 공주인 덕주공주(德周公主)가 마의태자(麻衣太子) 일행과 이곳에 들렀을 때 이 절을 세워 절이름을 덕주사라 하고, 골짜기 이름을 덕주골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산행 마치고 나니 하늘이 파래집니다. 충주에 사시는 소석님 그리고 여성 회원님 감사드리며 두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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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님들, 맞이하는 산, 부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 그 모든 황홀함을 다 가지신것 같습니다.
충무가면 연락 드린다는게 아직도 이러고 있습니다. 나중에 놀러 가겠으며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월악산 설경 넘 좋아보입니다.
역시~ 기대를 져1ㅓ리지 않았네요...ㅎㅎㅎ 월악의 설경이 멋집니다. 세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아! 너무 아름답네요. 세 분 모두 부러울 것 없는 연휴 보내셨네요. 솜씨가 좋으신지 카메라가 좋은지.... 2009년 멋지게 보내세요. ^^*
ㅎㅎㅎ나중에 같이 가시죠...제가 좋은 모습 담아드리겠습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2년전 내 생일에 모 카페 산행에 동참한 산행지가 월악산이거늘.....당시 울 카페 쿨하게님은 역 종주를 했구..... 난 산행중에 핸펀을 분실하고 다시 찾으러 갓다가 못 찾구 되돌아온 시간이 2시간이 넘엇고...역종주한 쿨하게님이 내 핸펀을 들고온 산인데......수고하셨습니다. 겨울 월악산은 더 멋지군요....
겨울 월악산 참 좋앗습니다. 그리고 눈도 오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산행 이어 가십시요
폭설을 뚫고 좋은 곳에서 설을 쐬고 오셨군요. 새해 건강 하세요. 가본지 오래된 월악은 여름쯤에나 한번 가야겠습니다.
잊고 지내던 월악산 이었습니다.올해 여름에 월악산 환종주 이벤트로 진행 해야겟더군요..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저도 충주에 절친이 있어서 가는길에 월악산을 자주들렸다옵니다..눈쌓인 월악산을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사진감상잘했습니다..
지리산이나 태극종주 코스 찾는다고 잠시 잊고 지내던 산이 바로 월악산 입니다.월악산 참 좋은산이죠
겨울의 월악과 불전을 지키는 삽살개...이것이 그대로의 자연인듯 합니다.
설날 잘 보내셨습니까. 겨울산이 주는 감흥은 언제나 눈이 시릴정도로 아름답다는 거죠.지부장님도 올한해 열시미히 하시고 돈 많이버는 한해 되십시요
노래 .눈배경 딱드러 맞다 .어제대구에서 그렇게 전화드렸는데 .월악으로 . 사진 멋지다 수고 하셨습니다
대구 왔을때 가지산에 가서 헥헥 거렷는데... 미안.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장가 가셔야죠
친구님...설 잘보내셧지요...설경사진 멋집니다..
친구님 요즘 많이 바쁘신것 같습니다.자리 잡을때 까지 열심히 하십시요.힘내시구요
설쇠러 형님집에 가셨어면 조용히 제사 음식이나 드시고 놀 것이시지 ㅎ 마음이 발동하여 월악의 눈 온 풍경이 시원하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회원검색해서... 눈보니 안가고는 못베기고 다녀와야죠. 술한잔 해야죠
멋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자주 참여 부탁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