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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쇄보는 고란초과에 속하는 넉줄고사리의 생약명이다. 골쇄보는 骨 碎 補 이니 부러진 뼈를 이어 준다는 풀인데, 이와 비슷한 명명법으로 된 약초로는 딱총나무의 생약명인 접골목(接 骨 木) 이라는 나무도 있고, 속단(續斷)이라는 풀도 있는데 모두 골절에 사용해 왔다.(碎:부술 쇄, 接:이을 접, 續: 잇닿을 속) 제대로 키워놓은 것은 부르는 값이 만만치 않다. 시중 꽃가게 에서는 푸마타 혹은 후마타라는 일본명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듣기에 는 이미지와도 걸맞지 않아 부르기도 어색하다. 안양의 청계산 부근의 어떤 화원에서는 작업자들 끼리 넉줄고사리를 줄여 "넉줄이"라고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푸마타 후마타 보다는 백번 낫다는 생각이다.
양치식물 고사리목 넉줄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Davallia mariesii 분류 넉줄고사리과 분포지역 한국(황해 이남 지역). 일본. 타이완·중국 등지 서식장소 산지의 바위나 나무껍질 크기 잎자루 길이 5∼15cm, 잎몸 길이10∼20cm 남성에게 정력이 강해지게 하는 천연 비아그라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일화가 있다. 60대 늙은이에게 시집간 첫째 딸과 40대에게 시집간 둘째딸, 20대 청년에게 시집간 셋째 딸이 한 자리에 모여 성적인 이야기를 토로하는 과정에서 정력이 강한 젊은이에게 시집간 셋째 딸의 만족감과 가정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딸을 늙은 신랑에게 시집보내서 성적 불만을 토로하는 두 딸의 이야기를 아버지가 몰래 엿듣고는 만족을 못 느끼는 두 딸이 안스러워 "골쇄보"를 구해서 첫째, 둘째 딸의 신랑에게 주고 나서 금슬이 좋은 부부가 되어 백년해로 하였다고 전해진다.
신허로 오는 허리아픔 출혈. 현기증. 만성 관절염. 이명(귀울림). 탈황. 오랜설사, 타박상에 좋고, 혈을 잘 돌게 하여 어혈을 풀때 :하루 6 ∼ 12g을 달임약. 약술.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뼈가 부러진 데 어금니가 아프고 흔들리면서 피가 날 때 :골쇄보 800g을 썰어서 검도록 볶아 가루로 만들어 잇몸에 자주 문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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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