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융프라우 등정^^
스위스에 있는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짱이었다.
융프라우 등정은 하늘이 도와야지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빌었던게 효과가 있었나보다^^
<호텔에서의 조식. 싹 비우고 찍었네;;>
<오늘 드디어 융프라우다 >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로 가는 길은 두갈래길. 인터라켄 -> 그린델발트 -> 클라이네 샤이덱 -> 융프라우 // 인터라켄 -> 라우터브룬넨 -> 클라이네 샤이덱 -> 융프라우 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우린 올라갈땐 전자, 내려올땐 후자의 길로 내려왔다.>
<아잉 좋아>
<중간기점인 그린델발트 역에서. 원래 인터라켄이 아닌 이곳에 묵으려고 했으나 등산열차 말고는 딱히 교통편이 좋지 않아서 ㅎㅎ 경치는 짱이다>
<클라이네 샤이덱 올라가려고 기다리는 중>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않았다. 굿>
<그린델발트를 지나가며>
<그린델발트 전경>
<그린델발트는 유명한 아이거산 바로 아래 있다. 그린델발트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설경이 펼쳐진다>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다시 등산열차를 갈아타고. 무려 100년전에 산 중간을 터널로 뚫어서 만든 길을 기차가 올라가는지라 중간에 2번 멈추는 곳은 마찬가지로 터널안. 유리로 바깥을 볼수 있게 해놨다.>
<무슨 빙해? 라던데. 기억 잘 안남^^;>
<융프라우요흐 정상에서 본새. 표고 4166m의 높은 산에 이런 새가 있다니. 나는 고산증으로 좀 고생했었다>
<함께 사진 한장>
<융프라우에서 먹는 신라면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과연>
<설정샷 아님. 조낸 맛난거임 ㅜㅜ>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면서 다시 들른 클라이네 샤이덱>
<내려오는 길. 창밖에 마을이 너무 이쁘다>
<중간에 못참고 벵겐이라는 마을에서 내렸다. 다른 곳으로 하이킹갈때 많이 들르는 곳이라고 하던데 마을이 너무 예뻐서 그차에서 내렸음^^>
<폴짝>
<받아라 히가시조 황금의 뒤꿈치(기술이름 까먹음)>
<벵겐 마을>
<마을에서 등산열차 기다리는 중>
<벵겐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룬넨으로 향하는 길. 계속 이어지는 마을들이 너무너무 이뻐~>
<^^>
<융프라우 정상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내려오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았다.>
<열차 안에서>
<초목과 소>
<라우터브룬넨에서 보이는 유럽에서 두번째로 낙차가 큰 폭포.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었는데, 장관이었다>
<여기가 낙원이구나 ㅋ>
<하루 일정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인터라켄 오스트(東)역>
다녀와서 칼도 사고 이것저것 쇼핑도 했다.
하루가 너무너무 좋았다.
첫댓글 오.. 조쿠먼~ >.<
아 공기 조낸 좋았겠다... 김용원이 튼실했던 하체가 많이 말랐구먼 결혼식즈음해서 몸이 안좋았던게 확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