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17)저녁 동태찜에서 정배학교 아빠 모임을 가졌습니다.
8월23일(토)의 '우리동네음악회' 와 '정배학교캠프'가 겹쳐서 어떻게 일정을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 모임이었습니다.
아빠들 몇분이 체육공원으로 저녁에 실사를 다녀 왔는데, 음악회와 캠프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배학교' 운동장에서 캠프를 진행할 경우, 50여명의 학생들을 저녁에 음악회 장소로 옮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토요일 오후 부터 캠프를 하고 저녁을 직접 학생들이 준비해서 진행해야 하는데, 음악회 시간까지 맞춰서 온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결론 입니다.
여러가지 토론 끝에, 결론은 '정배학교' 캠프를 1주일 연기 하기로 합의 하였습니다.
8월30일(토)로 정배학교 캠프를 연기 하였으며,8월23일(토)에는 음악회에는 참석 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배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음악회에 불참할 수 도 없고, 음악회는 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빠들이 캠프를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캠프를 연기하면서까지 '우리동네음악회'를 사랑하고 도와 주시는 '정배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동네음악회'는 서종면 전체 주민이 함께 이끌어 가고 참여하는 명실공히 우리동네의 자랑스러운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10월 하순 또는 11월초에 개최될 '정배학교 은행나무축제'에도 서종면 전체가 참여하는 또 하나의 우리동네축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로 게재되었습니다 MY블로거뉴스▶
첫댓글 우와~ 대단한 정배... 대신 음악회를 풍성하게 꾸며서 아낌없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겠네요. 당일에 텐트 및 타프도 치고 해야겠군요. 정배어린이들 캠프 예행연습을 위해~~!
첫댓글 우와~ 대단한 정배... 대신 음악회를 풍성하게 꾸며서 아낌없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겠네요. 당일에 텐트 및 타프도 치고 해야겠군요. 정배어린이들 캠프 예행연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