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테라피는 1950년대 프랑스 의사 Dr. Michel Pistor가 개발한 방법으로 현재 프랑스에서는 15,000명의 메조테라피 시술자가 있습니다.
원래 메조테라피는 여드름, 관절염, 스포츠 외상과 혈관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으며 미용적인 목적에서도 셀룰라이트 제거와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 시술의 원리는 동종약물 요법 (homeopathic medicine)으로 적은 양의 관련 약물을 혼합하여 피부에 주사하면 셀룰라이트가 깨지면서 림프계 순환과 정맥 혈류 개선을 촉진합니다.
1.메조 테라피
원래 '메조테라피'란 '중배엽'을 가리키는 '메조덤(mesoderm)'과 치료라는 뜻의 '테라피(therapy)'를 합성한 말로서 중배엽 부위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배엽이란 발생학적으로 수정란이 분열하는 3가지 배엽(내배엽, 외배엽, 중배엽)의 일종을 말하는데, 중배엽은 신체중 섬유조직, 뇌, 연골, 근육, 지방 등을 형성하게 됩니다.
유럽에서 '민간요법'처럼 전해 내려오다 1950년대 프랑스 프랑스 의사 Dr. Michel Pistor가 정립해 비만, 주름제거 뿐 아니라 척추질환, 흉터, 대머리 등에 두루 쓰이고 있습니다.
2. 메조 테라피 시술 방법
시술방법은 미량으로 희석한 약물을 주사하는 것인데 한가지가 아닌 여러 성분을 동시에 투여합니다.
메조테라피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방분해주사와 혼동되기도 하는데, 지방분해주사와의 차이점은 약물이 작용하는 지방층이 다르며 약물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일반적인 지방분해주사로 효과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 용이하게 메조테라피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약제의 선택과 용량은 환자의 성별, 나이, 지방축적 정도, 호르몬 상태(폐경, 피임약 복용 등), 치료 부위(복부, 허벅지 등)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시술 소요 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통증은 없습니다. 피부내의 진피내로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없고 치료를 받고 나서 일상 생활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비타민 C를 투여하는 것은 피부 탄력성을 향상시키고 피부톤을 안정시켜 줍니다.
시술 횟수는 1~2주에 한번 받게 되면 한번 시술로 1~2주간 효과가 유지 됩니다.
3. 메조테라피의 효과
체중 감량
축적되어 뭉쳐있던 지방 세포들을 변형시켜 계속적으로 지방 세포가 분해되도록 촉진합니다.
원하는 부위에 치료가 가능하며 대부분 부위가 표적이 됩니다.
계속적으로 식이요법을 시행한다면 체중 감량의 효과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셀룰라이트 감소
20대 이상의 여성의 대부분이 셀룰라이트에 영향을 받습니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지방 세포를 돌출시키며 세포내의 정상적인 결합 조직을 약화시켜 림프 순환을 방해하여 결국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합니다.
피부 표면에 우둘 두둘한 오렌지 껍질 같은 양상으로 나타나는 셀룰라이트는 비만으로 기인하지 않고서도 발생합니다.
메조테라피는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정상적인 결합 조직을 강화시키며 과도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게 됩니다.
4. 메조 테라피의 부작용
얕은 피부 피하층 또는 피부층에 주사를 하며 아주 극소량의 약물을 여러 번에 나눠서 주사하는 다소 정밀한 기술이기 때문에 메조 테라피는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능숙하고 숙련된 전문의에 의한 시술이 중요함이 더욱 부각됩니다.
간혹 약물이 너무 강하거나 용량이 과다하게 투여되면 전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아주 드문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피부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착색 등이 간간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경험이 많고 입소문이 좋은 비만클리닉에서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