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목장나눔게시판에 글 쓰네요..ㅎㅎ
저희는 이번에 전성권형제님 댁 근처에 있는 감자탕집에서 맛있게 묵은지감자탕과 우거지감자탕을 먹고
형제님댁에서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형제님이 준비해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나눔을 했는데요~
전성권형제님께서는 얼마 전 간증을 하시고 간증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다시 보시면서 눈물이 나셨다고 해요~
간증을 준비할 때는 몸이 피곤했었는데 하고나니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에 일이 늦게 끝나는 것 때문에 불평불만이 생겼는데..
새성전을 짓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고백했던 것이 생각이 나셔서 죄송한 마음이 드셨다고..
불평불만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셨어요~
예진자매는 요즘 교제를 하고 있는 경빈형제와 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했어요~
전에는 혼자 집에 있다보면 나가는게 귀찮아져서 잘 안나가고는 했는데 경빈형제가 제대하고 부터는 더 자주 교회에 머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했어요ㅎㅎ
같은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교제를 하는 건 큰 축복인 것 같아요~^^
저는 이번주 월요일에 에버랜드를 다녀왔는데요~ 민재형제가 하루종일 우산,가방 들고..(저는 아무것도 안들고..하하하;)
오고가는길 운전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짜증 한 번 내지 않았어요..ㅎㅎ부족한 제게 좋은사람을 보내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참 감사한 하루를 보냈다고 나누었습니다.^^
요즘 제가 예배드리면서 느낀 것들도 나누었는데.. 죽어가던 제 영혼을 살리시기 위해 이 곳에 보내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었고..
또 회개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기도에 집중이 잘 안 되는 날이 많아서 힘든 부분도 있지만 꾸준히 기도하려고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ㅎㅎ
목자님은 곧 있을 평세 간증 첫번째 순서라고 하시더라구요~ 간증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도 부탁하셨고..
목자님께서 마음이 흔들릴 때, 잡아줄 수 있는 목녀님이 곁에 계셔서 정말 결혼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드신다고 하셨습니다.ㅎㅎ
목녀님은 요즘 미용실에 있을 때 문득 생각나는 손님이 있는데 꼭 그 분이 다음날 미용실로 오시거나 전화를 주신다고 해요~
어제도 생각났던 분이 전화를 주셔서 손님을 소개해주셔서 그 분이 오셨는데 미용실에 틀어져 있는 '주님과 같이'라는 찬양을 듣고 눈물을 흘리셨대요
알고보니 그 분이 교회를 다니시다가 몇달 전부터 못나가고 계신데 힘든 일이 많이 있으신 분이었다고 하셨어요..그래서 그 손님과 이런저런 교회얘기를 많이 나누셨다고 해요~
목녀님께서는 전에는 미용실에 사람을 보내주셔도 할 수 있는 일이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 뿐이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셨다고 하는데..
최근에 하나님께서 그게 목녀님이 할 일이라고..가게에 오는 분들을 위해 기도를 해주는 거면 충분하다는 응답을 주신 것 같으셨대요ㅎㅎ
신기하게도 목녀님 미용실에는 복음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오셔서 정말 미용실이 나눔의 장과 힐링의 장소가 되는 것 같아요~
글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나눔은 정말 더더 길게 했답니다ㅎㅎ
목장나눔은 항상 해도해도 즐겁고 감사한 시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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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윤환 2019.10.14 03:06 61.96.7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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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기억력 좋은데? ㅎㅎ
정리하느라 수고했어~ ^^ ㅋ
이정식 2019.10.24 21:21 222.116.1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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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여기서 뵙는군요ㅋㅋ 글로만 읽어도 어떤 분위기에서 어떻게 나누었는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