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도보를 무박도보로 12월31일 밤11시59분 강남터미널을 출발하여 강원도 양양 "휴휴암" 으로 하여 새벽도착.2016년 새해 일출을 맞이하였다. 올 해에도 모두 건강하게 뜻한바 모두 이루길 빌며 ...간단한 해장국을 들고 일정 시작이다.
어느덧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인 2015년이 저물어 간다. 그리고 밝아 오는 해... 병신년(丙申年)의 해인 2016년이 밝아 온다. 2015년도 유종의 미를 거두며 2016년 해맞이는 강원도 양양으로 간다. 강원도의 중앙에 위치 하고 있고,해오름의 고장 양양...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휴휴암에서 해맞이를 한다.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 미워하는 마음,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그곳.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된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알려지게 된 암자이다. 휴휴암은 지어진 지는 10 년 남짓 밖에 되지않은 절이고 절 뒤쪽으로 바다쪽을 내려다 보면 바다속에 거북이의 형상을한 넓은 바위가 평상처럼 펼쳐져 지는 곳이다. 또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형상의 자연적으로 생성된 바위가 있으며, 거북형상의 바위가 마치 부처를 향해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띄는 곳이다. 또 부처상 오른쪽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 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있는 스님의 형상을 띄고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이러한 절묘하고 기이하고 경이로운 형상을 구경하기 위하여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과 불자들로 사시사철 북적거리는 곳이다. 그리고 연화법당 주변의 수만마리의 황어때가 찾아와 신비를 자아낸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고기를 먹고 사는 갈매기들이 날고 있지만 먹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 곳에서 해맞이를 하고 이동하여 38선숨길 1코스를 걸을 계흭이다. 38선숨길은 6.25전쟁 당시 남과 북의 경계인 38선을 따라 이어진 현북면 38휴게소~잔교리~명지리~도리(구 남천초등학교)~정족산~서림리~영덕리까지 우수한 생태경관과 가슴아픈 역사를 간직한 테마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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