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와 관련된 정보
번개와 천둥을 일으키는 것을 구름입니다.
여름철에 주로 만들어 지는 이 구름은
소나기와 우박을 내리게 하는 센 비구름입니다.
천둥과 번개는 바람을 타고 다니는 센 비구름의 알갱이들이 움직이면서
물방울들이 갈라지거나 얼음 알갱이들이 부딪칠 때 일어나는 소리와
불꽃을 내며 굉장히 센 전기가 순간적으로 번쩍하고 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구름과 지면사이에 전기가 흐르는 것을 벼락이라고 합니다.
번개는 구름 속에 있는 음전기(-)와 양전기(+)가 서로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전기입니다. 우리들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보다도 몇 만배
또는 십 만배(10억볼트)의 강한 전기입니다.
피뢰침은 번개(벼락)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전기를 땅속으로 끌어
들이는 장치이며, 높은 건물이나 전기를 끌어들이기 쉬운 물체에는
피뢰침을 달아두어야 안전합니다.
▲ 천둥은 왜 번개가 친 다음에 들려 오는 것일까요?
천둥과 번개는 구름에 의해서 동시에 일어납니다.
그러나 번개는 빛의 속도로, 천둥은 소리의 속도로 오기 때문에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 천둥번개가 칠 때에 우리들은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천둥과 번개가 칠 때에는 우산 등의 쇠붙이를 몸에 지니고
들판이나 해변에 나가면 아주 위험합니다.
번개를 피하기 위해 들판의 큰 나무 밑에 숨으면 더욱 위험한데,
이것은 번개는 높은 곳에 있는 것부터 내려치기 때문입니다.
벤자민 프랭크린은 번개가 전기라는 것을 증명한 최초의 사람입니다
번개의 전기량은 1회에 전압 10억V(볼트), 전류는 수만 A(옴페아)에 달하므로
5,000A의 낙뢰는 100W의 전구 7,000개를 8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방전이 있으면 그 경로에 따라 공기는 급격히 1만도 이상으로 가열되어
그로부터 폭발음(천둥)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뇌성(천둥)이라고 하며
뇌성이 들리는 범위는 보통 약 20km이나 때에 따라서는 약 40km의 먼 곳
으로부터 들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번개로부터 뇌성까지의 시간(초)에 음속인 340m/초를 곱하면
천둥이 일어나는 곳까지의 대강의 거리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에서 퍼온 글 -
첫댓글 오늘은 길고 긴 장마를 끝내기가 아쉬운듯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 지더니
천둥과 번개를 치면서 세차게 비를 뿌리고 지나갔습니다.
기상청의 예보가 정확하다면
오늘 천둥 번개와 함께 장마는 종막을 고하고
내일부터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것 같습니다.
오늘은 천둥 번개를 치는 것을 보고
천둥 번개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올려 보았습니다
후덥지근하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자 마자
앞으로 불볕더위가 우리를 힘들게 할지 모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