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15:17
예상치 못한 고난 앞에서 실의와 슬픔가운데 빠진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개인의 잘못 때문일 때도 있지만, 재해나 질병등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이유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에 있다고 믿지만, 한 가지로
답할 수는 없지요. 그렇다면 고난 당한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In the face of unexpected hardships, there will be those who are in the midst
of disappointment and sadness.Sometimes it's due to individual faults, but
it can also be due to reasons that humans can't control, such as disasters
or diseases. I believe it is within God's sovereign providence, but I can't
answer it with one thing. Then, how should we deal with those in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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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의 주제는 "고난에 대한 대답을 한계 있는 인간으로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빙고!, 신의 영역에 정답을 아는 체하는 것은 오만이며 독선
입니다. 쉐어링 할 때 고난을 죄 탓, 조상 탓으로 처방한다면 고난당하는 사람
들에게 위로는커녕 오히려 고통과 상처를 더해줄 뿐입니다.
Yopgi's theme is that "the answer to hardship cannot be accurately known as
a limited human being." Bingo!, pretending to know the answer in the realm of
God is arrogance and self-righteousness. If you prescribe hardship due to sin
or ancestors when sharing, it will only add pain and hurt to those who are
suffering, not comfort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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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한 고난당한 지체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고통에 참여해주는 것이
유일하기에 걱정 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 정답입니다. 엘리바스는
자신의 경험과 선조들의 지혜에 기반 했으니 욥이 자신의 말을 경청해야한다고
말합니다.
As far as I know, the only thing I can do for the troubled people is to participate
in the pain, so I can do nothing but worry. Elibas says that Job should listen to
him because he was based on his experience and the wisdom of his ances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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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바스식 악인의 특징은 하나님을 반대(25-26)하고 교만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27). 저는 적어도 엘리바스식 악인은 아닙니다. 엘리바스는
자신의 처방이 먹히지 않는 욥을 향하여 더 버틴다면 매우 끔직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The characteristic of the Elibasian musician is that he opposes God (25-26) and
does not accept God's truth by being arrogant (27). At least I'm not an Elibasian
villain. Elibas threatened to face a very terrible end if he held out for Job, whose
prescription did no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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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과 바리새들 같은 자신의 경험과 전통에 사로잡혀있는 신앙은 오만의 자리에
앉게 되고 썩은 냄새를 풍기게 되어있습니다. 괴테는 “손 안에 잡힌 것은 무엇이든지
다 썩는다.“고 하질 않았습니까? 욥에게 지금 필요한 사람은 고난을 함께 나누는 사
람이지 그 고난을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요.
Beliefs obsessed with their own experiences and traditions, such as scribes and
pharisees, are meant to sit in the seat of arrogance and smell rotten. Goethe said,
"Anything you hold in your hand will rot."Didn't you say?" The person Job needs
now is a person who shares the hardship, not a person who analyzes the har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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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는 진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초월하는 윤리 기준과 은혜가 기독교 신앙입니다.
인과응보를 따지는 엘리바스여! 만약 인과응보가 상식이라면 목회자의 타락과 무분별한
교회당 짓기, 맘몬을 섬기는 우상 숭배, 정치권력에 편승하는 한국교회의 신앙윤리는
수준미달이 아닙니까? 타인의 고난을 대하는 신앙인의 바른 자세는 무엇인가?
Causal retribution is the truth. But the ethical standards and grace that transcend
them are Christian beliefs. Elibas, who judges causality and retribution! If causal
retribution is common sense, isn't the religious ethics of the Korean church that
rides on the political power of the pastor's depravity, indiscriminate building of a
church, idolatry serving Mammon, and religious ethics not good enough?
What is the right attitude of a believer in dealing with the hardships of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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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자의 말을 들으라(17-19)
악인에 대한 심판(20-35)
a.악인에 대한 심판의 날이 정해짐:20-24
b.심판을 받는 이유:25-26
c.심판의 결과: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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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게 보이리니(17a)
내게서 들으라(17b)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17c)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1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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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여 준 것이니(18b)
그들의 조상에게서(18c)
숨기지 아니하였느니라(18d)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1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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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은(19b)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느니라(19c)
그 말에 이르기를(20a)
악인은 그의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2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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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악자의 햇수는 정해졌으므로(20c)
그의 귀에는 무서운 소리가 들리고(21a)
그가 평안할 때에(21b)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이르리니(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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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22a)
바라지 못하고 (22b)
칼날이 숨어서 기다리느니라(22c)
그는 헤매며(2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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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23b)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23c)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하며(24a)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2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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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쳐서 이기리라(24c)
이는 그의 손을 들어(25a)
하나님을 대적하며(25b)
교만하여(2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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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음이니라(25d)
그는 목을 세우고(26a)
방패를 들고(26b)
하나님께 달려드니(2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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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얼굴에는 살이 찌고(27a)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27b)
그는 황폐한 성읍(28a)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2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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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가 될 곳에(28c)
거주하였음이니라(28d)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29a)
재산이 보존되지 못하고(2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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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유가 땅에서 증식되지 못할 것이라(29c)
어두운 곳을 떠나지 못하리니(30a)
불꽃이 그의 가지를 말릴 것이라(30b)
하나님의 입김으로 그가 불려가리라(3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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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스스로 속아(31a)
허무한 것을 믿지 아니할 것은(31b)
허무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31c)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3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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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이 이루어질 것인즉(32b)
그의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32c)
포도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33a)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3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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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지 못한 무리는(34a)
자식을 낳지 못할 것이며(34b)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3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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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재난을 잉태하고(35a)
죄악을 낳으며(35b)
그들의 뱃속에 속임을 준비하느니라(3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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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경청하라고_ Listen to me
악인의 인생과 욥의 인생_ The life of the wicked and the life of Job
악인의 결말_ the conclusion of the w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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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한 무리는 결실이 없고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전능하신 하나님, 스스로 허망한 것을 선택하고 끝까지 악을 벗지 못하면
하나님의 입김에서 떠나게 된다고 하였사오니 속히 악한 길에서 돌이키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The brood will not bear fruit, and the tent of the bribe-taker will be burned."
Almighty God, if you choose what you have vainly done and fail to remove
evil until the end, you will leave from God's breath, so let us quickly turn
back from the evil path.
2023.11.20.mo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