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mm 투명 아크릴로 힘들게 만든 자세...수장대에 걸면 햇빛에 반짝반짝....
무척 보기가 좋네요...
2. 3mm 투명 아크릴로 만든 아크릴 추.....(만들어 놓고 사용은 잘 안합니다..)
좌로부터 직경 1센티(기성품.), 가운데 직경 2.5 센티, 오른쪽 직경 5 센티.
3. 물약통으로 만든 줄빼기 공병 대, 중, 소......
대자, 중자 크기는 줄걸림을 뺄때 사용하고, 소자는 수장대 위치 표시용으로 사용...
수장대가 물에 넘어져 안보여도 공병은 물에 뜨니까 수장대 찾을수 있지요..ㅎㅎㅎ
4. 직접 만든 덕이통....다이소에서 1000냥주고 산 락엔락 통으로 만들었네요.....
처음 견지 시작할때 2개 만들었는데.. 1개로 3년째 사용하고 있네요...
5. 견지대 끝에 원형고리 만들어 사용...
안전고리 연결줄을 사용하여 구명조끼에 걸고 견지대를 사용하면
견지대를 돌려 줄을 풀거나 감아도 안전줄이 낚시대에 안감김...ㅎㅎㅎ
낚시중에 견지대 놓쳐도 견지대 절대 안 잃어 버립니다...
아마 이 장치 아니였으면 저는 벌써 견지대 여러개(10개 이상) 잃어 버렸을 겁니다..
현재까지 한대도 잃어버린 것이 없습니다...
6. 자작 계측자: 80 센티 계측, 폭 10 센티, 낚시 가방속으로 쏙 들어가게 만듬...
재질: 아크릴 + 신스계측자 + 아크릴 + 아크릴 본드 접착 해서 만듬...
7. 망사 수세미로 만든 썰망..... 모양 좋고 효과 좋고....
8. 안전그물로 만든 돌망....
낚시터에서 썰망추 분실시 임시 대용으로 망안에 자갈을 여러개 넣어서 썰망추로 사용..
가볍고 부피가 작아 낚시가방 구석에 비상용으로 갖고 다님....
9. 자작 나무볼추...여견에서 소나무 볼추 만들어 쓰시는 분의 글을 읽은 후 저도
직접 만들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아예 견지대줄에 달아놓고 씁니다...
니스칠이 되어 있어 물에 안 젖고.. 완전 원형이라 줄도 안 꼬이고... 견지추를 달아도
견지대 방향으로 나무볼추의 부력에 의해 나무볼추가 위로 들리므로 바닥 걸림이
거의 안 생깁니다...또한 흘림 띄움 낚시엔 나무볼추만 달아도 굿 이지요...
10. 덕이 대용 직접 만든 미끼...(작은 물고기용과 큰 물고기용 짜개로 구분해 만듬.)
덕이 준비가 안될때...덕이 대용으로 사용....사용 결과 효과 만점 입니다...
ㅋㅋㅋ 짜개로 황금잉어도 잡았죠....
첫댓글 새로운 강자의 등장이군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특히나 돌망,, 왜 저는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ㅋ 조행기도 자주 올려주세요,, 모임도 나오시구요^^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돌망은 직장에 안전그믈망이 많이 있는데....그걸 이용해서 뭔가 견지용품을 만들어 볼까 하다가 돌망을 만들었지요....
정말 대단하신 내공의 소유자 이시군요!!! 보기에는 쉬어보여도 막상 할려면 귀차니즘에 잘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ㅎㅎ
저는 견지낙시도 좋아하지만.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물론 귀찮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일단 한번 만들어 써보곤 하지요...효과가 없으면 안 쓰면 되구요...효과가 좋으면 게속 사용하지요....ㅎㅎㅎ
정말 이것 저것 생각을 많이 하셨습니다...앞으로도 더 좋은 아이디어 제품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글쎄요 견지 출조를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만....앞으로 또 얼마나 아이디어가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사실 견지대 고리를 허접하게 만들어 안전줄을 연결하여 처음 사용할 때는 불편할것만 같았지요.....그런데 막상 써보니 그리 불편하질 않았고...
덕분에 견지대 하나도 안 잃어버렸지요....견지대 잃어버린 조행기를 읽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군요...견지대 고리 추천해 주고 싶었습니다...ㅎㅎㅎ
여러 견지용품을 자작하시어 사용하시는군요.
실용적이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 용품도 눈에 띠지만 기본적으로 손재주가 있으신 분인것 같습니다.
저와는 갑장이신데 혹시 여울에서 뵙게되면 친하게 지내시지요 ㅎㅎ
예!! 저도 여름철엔 자주 출조하는 편이니...여울에서 뵙게되면 친하게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물약병으로 만든 줄빼기 공병 및 나무볼추도 몇개 분양해 드리구요....
강호의 고수님께서 드뎌 출현하셨습니다...
뭔가 나름 만들어 쓰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
부럽다고 생각 하시는군요....하지만 누구나 간단히 만들어 쓸수 있는 것도 많이 있잖아여......
간단한 순돌아빠님의 멋진 견지용품 만들어 한번 사용해 보세요.....별거 아니거든요.....직접 만든것을 써보는 기쁨도 크고...엄청 기분 좋은 일이지요...
멋진 작품을 만들면...주위 분들이 오히려 엄청 부러워 하겠지요...ㅎㅎㅎ
고수님!!! 초짜 여쭙겠습니다 ^^
물약통은 어떨때 사용하는 건지요????.
사용 방법 설명을 부탁합니다. 죄송.
돌망 아이디어는 정말 죽입니다. ㅎㅎㅎ
아예!! 대자, 중자 물약통은 낚시도중에 바늘이나 견지추가 강 바닥 바위나 수초등에 걸려서 안 빠질때 사용합니다...예전에는 비닐을 사용했는데...
비닐을 쓰려면 비닐 양도 많이 흘려야되고 잘 안빠지는 경우도 많았지요....당근 불편했구요...
그리고 물약통 줄빼기 공병은 원래 예전부터 선배 고수님들이 알약통이나 소형 플라스틱 병으로 써오던 것이구요...저는 물약통으로 만들어 쓸 뿐이죠...
가격도 싸구요..(제작 원가 수준 1000원/ 개당) 모양도 그런데로 이쁘고.....만드는 것도 간단합니다.....
사용법은 물약통 뚜껑에 달아놓은 도래를 열어서 견지대 줄에 걸고 잠근다음 여울물따라 흘러 내려보내면 부력으로 줄이 빠집니다.
물약통이 바늘이 걸린 반대 방향으로 부력이 작용하게 되어 왠만한 밑걸림은 풀어 줍니다....
그리고 그물 이나 마대 자루등 강바닥 이물질에 바늘이 걸리는 등 심한 밑걸림에는 이것 역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무볼추를 사용합니다...아예 밑걸림이 잘 안 생기도록 하는거죠....나무볼추를 쓴 뒤로부터는 확실히 밑걸림이 줄어 들었습니다...
또 나무볼추는 수심층을 분할하여 공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나무볼추만 달면 수면층을 공략하고....이후 견지추의 무게에 따라 중간 수심층과 바닥층을 공략할수 있지요...
또 소형 줄빼기 공병은 부력이 부족하여 줄빼기 용도로 쓰기에는 부적절 하구요....수장대 표시용으로 씁니다...수장대를 강 바닥에 견고하게 설치를 한다해도...
물이 불어나거나...나무 등이 떠내려오다 수장대를 건들수도 있고....암튼 수장대가 물에 쓰러져 잠겨 버리면 그거 꺼내기도 쉽지 않고..물 밖에 나와 있을때
쓰러지면 본인 낚시한 곳을 찾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그래서 저는 수장대 고리에 안전줄을 걸어 소형 물약병을 매달아 둡니다...낚시하는데 전혀 방해가 안됩니다...
아직 한번도 수장대 쓰러진 적은 없지만...마음은 항상 든든하지요....잃어버릴 염려가 거의 없으니까요...
정말이지 이것저것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와 좋은 견지용품입니다. 대단하시네요.
아주 여울에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신것 같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예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뽀빠이님 조행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참고도 많이 되었구요...
선배 고수님이 볼때 저의 자작품이 좋아보인다고 하시니..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견지라는게 생각하기에 따라 주변에서 얻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군여~
저도 전에 약통 정도는 만들어 봤는데요...떠내려 보낸 후로...ㅋ
다시 한번 힘을 내어 부지런해봐야 겠는데요...^^
예!! 그렇지요....견지란게 다 그렇듯 저도 선배 고수님들의 아이디어를 모방한게 많죠....
선배 고수님들의 방법을 배우고..그것을 저에게 맞는 방법으로 바꾸고....그러다 보면 어느덧 견지낚시를 전보다 더 잘하게 되고...
그런 것이겠지요...
초보들에게는 정말 도움이많이되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덕이대용미끼는 무엇으로만든것인지 재료구입은 어디서하시는지 만드는 방법도좀 부탁드립니다 여행중 덕이구입이 어려울것같아 비상용으로 준비하면 좋을듯싶어서요^^
덕이 대용 미끼.....여러가지로 만들어 볼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1. 우선 작은 물고기용 : 오뎅, 소시지, 물오징어, 어릴적 간식 쫀득이, 등...무궁무진 하다 하겠지요.....
저는 오뎅과 소시지를 씁니다...그냥 쓰는것은 아니구요..잘게 썰어서 식용유에 살짝 볶아서...반 건조시켜 사용합니다...
2. 큰 물고기용: 찐깻묵 덩어리를 직육면체로 자른것,... 찐깻묵 가루에 떡밥가루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원통형 짜개 크기로 분말 성형하여
만들어 말린것...다 귀찮으면 새우깡이나, 조리퐁 과자를 사용.(안 써봐서 효과는??)
이처럼 미끼로 쓸 것은 생각해 보면 무궁무진 하지요...단지 저도 아직 생각은 있지만 써보질 안아서 효과를 입증하진 못하지만요....
오뎅, 소시지, 찐깻묵 짜개는 직접 사용해 봤구요...덕이와 큰 차이는 없다고 느낍니다....
그럼 본인만의 미끼를 개발하고 만들어서 써보세요...그 미끼로 고기 잡으면 기쁨 두배 되지요...ㅎㅎㅎ
멋지고 효과좋은 미끼가 있으면 공유도 해주시구요...^_^
아 그리고 짜개에 고무줄 끼우는 것은 전에 선배 고수님들이 설명해논 글이 있을겁니다...참고 하시구요...
플러스펜 뚜껑을 이용하여 고무즐을 끼웁니다...참고하세요...
궁굼한게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물약통 사용시 통 안에 물을 체워 넣지 않고 사용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1/3 또는 1/2 등의 물을 채워 넣은채 줄에 달아서 흘려보내게 되는 것인지요?
물약통은 도래를 뚜껑에 달았지만 뚜껑을 열지 않는 이상 속으로 물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부력으로 줄을 빼는 것인데....만들어 논 빈통 자체로 줄에 걸어 흘려야지요....
바늘 또는 견지추 걸린 부분으로 가면 빈통의 부력으로 상당한 힘이 작용됩니다...
설 걸린 것은 다 빠집니다...ㅎㅎㅎ 좋은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진짜 사용해보고 100% 만족한 견지용품은 나무볼추인데....그 효용을 다른분들은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질문이 하나도 없군요.....일단 그냥 견지추 대용으로 쓰는건 아닙니다....
나무볼추를 달고 그 밑에 견지추를 달면 견지추 장착 부분의 나무볼추로 인하여 물속에서 견지대 방향으로 약 15도 ~ 20도 정도 경사지게
들려지게 되어 줄을 흘렸다가 되감을때 밑걸림을 현저히 줄여 줍니다....그리고 시침질을 할때 물의 저항이 잘 느껴져서 도움이 되구요....
나무볼추 자체가 원형이라 단추 모양의 아크릴추를 달은것과 유사하게 물 흐름에 편승해 줄을 흘리는데 유리하지요...
여러분에게 한번 써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김창수님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ㅎ
돌망추가 아주 획기적인것 같습니다...제가 없어서 그런가...저도 몇개 만들어 써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시니 어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나무 볼추 초보자지만 멋있어 보입니다.
하나 하나 모두 실용적이고 훌륭하십니다
고수님 들의 많은 가르침을 부탁합니다...^^
대단한 열정과 솜씨를 소유하셨군요! 보기도 좋고 쓸모가 매우 좋을듯 싶은데 분양받아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만들어선 쓸수가 없어서리...연락 한번주세요?(010-2739-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