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뮤니케이션의 박재삼 사장이 이벤트넷에 게재했었던 내용으로 이벤트PD가 되는 방법과 절차,방식을 소개한 글을 올립니다.
이벤트 업계해 진출해 능력을 인정받는 진정한 이벤트 기획,연출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졸업후 바로이벤트회사에 취직하는 경우 혹은 이벤트 학원을 거쳐 취업을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경로를 거치든 처음에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다름과 같은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먼저 바로 이벤트 회사에 들어가는 경우를 살펴보자.
이벤트란 용어가 심심찮에 매스컴에 오르내리며 많은 이벤트 업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러다보니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달려들기 시작했고 이로인해 이벤트업계 전체가 난립이라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렇게 업체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 원인을 분석해보면
회사설립에 그다지 많은 돈이 안들고,언변만 좋으면 전문가 행세를 할 수 있고,
망해봐야 일반회사만큼 손해도 없고 하다보니 많은 대행사들이 생기고 없어지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던 것이다.
이러는 과정에서 이상한 전문가(?) 들이 많이 생겼고 전문가의 기준이 애매모호한 경우를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처음에 어떻게 시작을 하느냐에 따라 제대로된 전문가의 길을 가느냐 아니면 그렇지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방법인 것이다.
잘알려지지 않은 작은 규모( 물론 소수의 전문가 집단도 많음) 의 회사이거나 구성원이 능력이 부족한 회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스포츠는 처음 배울 때 기본자세가 중요하다.
이 기본자세를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실력향상에도 한계가 있고 평생 제폼이 안나듯
이벤트도 제대로 된 회사에서 제대로 배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번째 이벤트 학원을 거치는 경우
먼저 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고 나쁨을 떠나 과연 이벤트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이벤트 학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벤트 학원 출신자를 얼마만큼 인정을 해주느냐를 한번 생각해보자.
( 이벤트 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문의 바람)
물론 현 상황에서 이벤트를 배울 수 있는곳은 학원뿐이 없기 때문에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의할 점은 현 이벤트업계의 어려움은 제쳐둔채 화려하고 멋있는 부분만 상상하지 않을까 하는게 가장 염려스럽다.
이런 현상은 학원 출신자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IMF이후 업계자체가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신규채용이 예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이 없어졌다.
따라서 이벤트를 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이벤트 회사를 접촉하거나 지속적으로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
이벤트 업계엔 경력사원 구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
이는 그만큼 경력을 갖은 사람이 없다는 반증이다.
그러기에 이벤트를 시작하려는 분들의 앞날이 어둡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조만간 이벤트 업계가 정당한 대우를 받는 그날이 올텐데 그때 각광받는 사람들은 아마도 지금 시작할려는 분들이 아닐까......
자료출처:www.event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