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 판결'
산불 지리산까지 번져 헬기 1대 추락
우리는 얼마나 타인의 눈과 칭찬을 의식하며 사는가? '인증샷'과 '좋아요'에 목말라하는가?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돌아가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은 차갑게 마음은 뜨겁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지극히 당연한 것을 무심히 해야 할 영역은 어디인가? 공주야! 인생살이에는 온갖 방해와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가능성이 아니라 필연성이다. 따라서 뜻대로 안 될 때 이상한 일로 여기거나 실망하지 말고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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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교도소 수감자들을 이감할 만큼 산불 피해가 심각한데 태풍 때문에 진화에 속수 무책인 모양입니다.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25일 안동 풍천면과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까지 번지고 있어서 현지에 지인의 말을 빌리면 점포마다 영업을 못하고 대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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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성-청송-지리산 쪽이 산새가 험하고 길도 대관령처럼 꼬불코불 합니다. 산불이 계속해서 번져 안동 하회 마을 5km 앞까지 이르자, 안동시는 25일 하회마을 주민에 대피령을 내렸고 25일 천년고찰 고운사(신라시대, 의상)가 화마에 전소됐다고 하니 어쩌면 좋습니까? 비야 내려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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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서울 강동구 대명 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는 대형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한 것을 뉴스 화면으로 보았는데 갑자기 땅이 내려앉아고 RV 차가 오프로드 차처럼 간신히 사고를 피했고 뒤따라오던 오토바이가 땅속에 매몰되었는데 사망했다는 보도를 듣고 있습니다. RV 차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은 천운이며 천만다행입니다. 사고 지점 아래(싱크홀)에선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해요. 공사 터널 크기가 7m-천장까지 11m-터널 바닥까지 20m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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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표면과 터널 천장 사이의 11m 땅속에는 상하 수도관이 지나고 있었다니 성수대교 붕괴처럼 다리가 무너지고 물에 빠져 질식사했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지하 공사 시 ①인근 지하수의 물이 터널로 새어 나오거나 ②물과 흙이 함께 새어 나온다네요. 또 암반이 있는 경우 발파 후 뚫고 들어가는데 ③실제로는 암반이 아니었을 경우 물과 흙이 쏟아지며 땅이 꺼지게 됩니다. ①의 경우 물이 점차 빠지며 땅이 물렁물렁해지는 전조증상이 나타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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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하중을 못 이기면 땅이 꺼지고, ②의 경우는 흙까지 점차 소실되다 보니 땅에 ‘공동’, 일종의 구멍이 생기면서 꺼지게 됩니다. ③은 발파로 인해 토사가 꺼지는 경우로 지반 자체의 문제로 인한 땅 꺼짐은 대체로 2∼3m 크기로 발생하지만, 이번처럼 20m 가량의 대형 땅 꺼짐은 지진 수준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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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 판결'이 났고 사망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365일 쉬지 않고 일하는 일용직 근무자라고 합니다. 후, "도덕이란 강자의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약자의 족쇄다(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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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6회입니다. 동탁(여포) vs 유비(관우, 장비)의 대결에서 패한 동탁이 수도 낙양을 버리고 천도하였고 조조가 4천 군사를 이끌고 낙양에 입성합니다. 이번 작전은 여포나 동탁과 싸우지 말고 황제(헌제)를 사수하는 것입니다. 후발 주자로 손 견이 와서 불타는 폐허 속에서 옥새를 손에 거머쥡니다. "하늘의 명을 받아 영원 하라!" 조조는 왜 옥새를 보지 못했을까요? 한편 도망가는 동탁과 어린 황제의 시퀀스에서 임진왜란 때 의주로 피난을 가는 선조가 오버랩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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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같은 동탁이 그래도 진짜 바보는 아닙디다. 문무백관이 자기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18제후가 자기를 찢어 죽이려고 기회만 노리고 있다는 것까지 다 알고 있더이다. 그래서 6년 동안 한시도 발 뻗고 잠을 잔 적이 없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박복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신세한탄을 합니다. “의부님, 적들이 공격해 옵니다(여포).” 초선의 마차가 매복조의 공격을 받고 천 길 나간으로 떨어지는 순간 여포가 초선을 구합니다. 여포 나이스! 풀밭에 누워있는 초선을 바라보는 여포의 눈길이 애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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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이 언제 여포를 만나는지 밑도 끝도 없는 플롯 전개가 의사스럽네요. “구해줘서 고맙습니다(초선).” ‘봉황의 열반’이란 망토를 둘러쓴 초선과 보름달이 달달합니다. 멜로마저 여포 캐릭터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포는 브리꼴레르가 아닐까요? "오, 400년 장락궁이 폐허가 되었구나. 손공! 원소는 어디 있소?(조조)“ 폐허가 된 낙양에 입성한 손견과 병사들, 조조와 함께 원소를 찾아갑니다. 옥새를 두고 열띤 경쟁이 벌어진 가운데 동탁에게 대항해 결성된 동맹은 와해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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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 보면 조조는 손 견으로부터 군사를 지원받아 장안으로 천도하는 동탁을 뒤를 쫓고, 손 견은 잿더미로 변해버린 낙양의 황궁 안에서 천자의 옥새를 손에 넣게 돼요. 유비 삼 형제는 선황들의 영령 앞에서 다시 한번 한실의 부흥을 다짐하고, 동탁의 서량 군에 패퇴하고 돌아온 조조는 유비와 함께 원소를 찾아가 이권에만 눈이 어두운 원소의 행태를 탓하며 유비 일행과 함께 동맹군을 떠납니다. 옥새를 손에 넣은 손견은 강동으로 갈 결심을 하지만 원소는 형주 지사인 유표에게 밀서를 보내 손 견을 죽일 것을 종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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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손 견의 영민한 두 아들(손책, 손권)이 옥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살펴봅시다. “아버지 제위에 오르소서!(손책)” “아니 됩니다. 옥새는 위험한 물건입니다. 진시 황제2대-고조 15대 후에 왕 망이 찬탈하였고 황태우가 옥새를 던져 귀퉁이가 깨졌지요. 그래서 황금으로 보수한 것입니다(권)“ “한나라에 충성하는 자는 유비의 편이나 반대편에 서는 자는 적이오(유비)“ 각자 도생으로 길을 떠난 후 강동으로 급히 회군하는 손 견에게 원술로부터 파발이 도착합니다. 물론 원소의 명을 받고 유표가 유인책을 쓰는 것이지만 알 턱이 없는 손 견은 유인책에 말려 명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손 장군 나를 뚫고 삼진도로 가시게(유표)”
2025.3.27.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