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홀대모
카페 가입하기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테마/익스트림 단양천환종주(65km) 고개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산너머 추천 0 조회 121 21.05.11 02:3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5.11 17:43

    첫댓글 산너머방장님!
    무도에서 개척한 단양천 환종주 잘 보았습니다.
    두번째 종주 축하드리고요. 탱이형과 산귀신님, 두건님 반갑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산행하면 변수가 많은건 사실이죠. 고생 많으셨고, 환희님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특히 그곳 지점은 황담비가 많은 곳으로 담비의 주 먹이가 되는 뱀도 많습니다.
    환희님은 이제 따님 시집도 보내는데 폴짝폴짝 뛰지마시고 차분하게 잘 따라다니시기 바랍니다.^^ ㅋㅋ

    단양천환종주의 주인공은 단양천이로군요. 그래서 덕분에 단양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 21.05.11 17:32

    단양은 연단조양(鍊丹調陽)에서 유래된 말인데 신선이 먹는 환약을 연단이라 한다.

    단양천(丹陽川)은 경북 문경 동로면 명전리 대미산(大美山)에서 발원해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천리에 이르러 동남쪽에서 오는 방곡천(傍谷川)과 서쪽에서 오는 내를 합해 북쪽으로 흘러 단양의 중심부를 지난 다음 단성면 하방리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도락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도 단양천의 작은 물길을 만든다.
    단양천을 폭넓게 살펴본다면 백두대간 산릉인 황장산과 백두대간 수지인 황정산 사이의 계곡수로 단성면의 중심산릉인 황정산-도락산-해모산-직티재-덕절산-두악산을 축으로 좌편수는 단양천이 되고, 우편수는 죽령천이 된다.
    단양천은 소백산국립공원, 황정산,도락산,용두산,사봉,덕절산,두악산 등에서 흘러내리는 물들이 모여 사시사철 물이 흐른다.
    하천을 따라 형성된 삼선암계곡과 소선암계곡을 이루고 하천주변 풍광이 아름답고 수질이 맑은 단양의 대표적인 여름철 휴양지로 알려진 하천이다.

    단양천 상류에는 산수화를 그려놓은 듯 절경을 간직한 도락산과 단양팔경(丹陽八景)중에 계곡미의 진경을 이루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만들어 놓았다.
    단양천 하류는 우화교에서 남한강을 만나 충주호를 이룬다.

  • 작성자 21.05.11 17:53

    덕분으로 단양천 공부 제대로 했습니다^^

  • 21.05.11 15:24

    장거리 그 먼거리에도 멋진 사진이며 같이간 동료분 사진 다 챙겨주시고
    마음에 와닿는 평소 누구나 갖고있는 철학까지~ 풀어내시고~

    즐거이 감상합니다.
    주변에 머무는 소중한 분들 잘 지켜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5.11 17:56

    함께 하신 분들에게 제가 해 줄수 있는게
    그런것 뿐입니다..

    걸음은 각자 자기 몫이니..

    한번 맺은 인연 서로 잘 지켜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21.05.11 20:48

    단양천환종주도 무한도전의 작품이었군요 방장님의 식을줄모르는 열정에 기립박수 보내드리고요, 행사때마다 바쁘신 일정에도 짬을 내 주시는 지부 회원님들의 열정도 대단하십니다
    솔선수범하시는 산너머방장님의 리더십 덕분인듯합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과 고락을 함께하신 멋진풍광이 압권이었구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파란하늘에 힌구름 두둥실인데 앞을 보니 미세먼지가 옥의 티로 자리하네요~ 고생많으셨고요, 부상하신 님들께서도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21.05.11 22:45

    두번이나 가서 어렵게 개통한 코스죠..
    이번 산행 그리 기대는 안했는데
    각지에서 합류해 주셔서 더 뜻깊고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첫날은 황사가 심해서 별루였는데
    둘째날은 맑고 푸른 하늘에 바람도
    시원하니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이여서
    잘 마무리를 했습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05.12 13:21

    단양천 환종주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6년만에 다시금 찾은 신줄기였네요.
    함께 하신 분들의 모습에서 여유롭게 즐기시는 반가운 얼굴들이 역력합니다.
    저도 같은날 보은쪽 산줄기를 걷고 있었는데요.
    심한 황사현상으로 조망의 아쉬움이 남는 순간들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환희님이 변고가 있으셨나 봐요. 중간에 무원님과 탱이님 합류 모습도 반갑구요.
    대간, 지맥, 분맥을 아우르는 멋진 환종주길을 터 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지난해 등곡지맥하면서 걸어두었던 1079.3봉을 너무 높게 달았나 봐유.~ ㅎ

  • 작성자 21.05.12 14:28

    세월이 어느새 훌쩍 지나버려
    그때 그분들이 그립기도 하고
    오래전 걸었던 산길이라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 기획을 했는데
    예상치 않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첫날 황사 때문에 조망은 별로 였는데
    도락산 부터는 조망이 너무 좋아서
    한껏 들뜬 분위기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지맥길에 산패는 특히나 오지는
    그리 높게 설치 안해도 되는데여
    너무 높게 설치하면 우리 같이
    밤에 진행 한다거나 하면 그냥 지나칠수
    있어요..ㅎ

    가급적 사진 찍기 좋은 정도에
    높이면 딱 좋을듯 합니다^^

  • 21.05.13 00:19

    6년 된거에요?
    기억으로는 훨씬 더 오래된 듯 합니다.
    님 덕분에...그리 오래지않은(?!) 옛추억 떠올리며..
    그리운 그시절로...잠시 시간여행...행복했네요.
    고맙...^^

  • 작성자 21.05.13 13:28

    이게 누구십닌까요?

    잘 지내고 계시죠?
    어머님은 어떠신지?
    모든게 다 궁금하기만 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