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0월20일 여행 5일차 - JR PASS 4일차>>
아오모리 토요코인에서 공짜로 1박을 하고...
이른 아침 호텔방에서 창밖을 보니 날씨가 환상이다~~!!!(▼)
오늘 일정은 오이라세계류 트래킹!!
오늘 날씨도 환상이고 해서 아오모리의 단풍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아오모리역 앞에서 도와다호수행 첫 JR버스 탑승... 벌써 줄이 이렇게나...(▼)
아오모리역에서 도와다호수까지 버스요금이 편도 3천엔인데 (중간에 내렸다 타면 그 이상)...
그러나...
JR PASS는 공짜!!!
JR EAST PASS는 공짜 아님!!!
어제 오늘 이틀동안 이 구간에서 공짜로 탄 버스비만 해도 1만엔이 훌쩍 넘는다.
참으로 착한 JR PASS!!^^
버스 좌석이 꽉 차고도 모자라 보조석까지...(▼)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저 멀리 아오모리현에서 제일 높은 이와키산의 원뿔형 봉우리도 선명하게 보인다.(▼)
지코쿠누마와 핫코다산을 지나...(▼)
오이라세계류로~~
오이라세계류는 네노구치에서 시작되지만 네노구치는 어제 이미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 트래킹은 이곳 조시오타키에서 시작!!(▼)
참고로 네노구치에서 야케야마 방향이 약간 내리막 길...
그런데 반대 방향으로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이유는 뭔지...??
아마도 물이 흘러 내려가는 반대방향에서 올라오면서 보는 것이 더 나은가 보다...
아무튼 나는 내리막이 더 좋아서 야케야마 방향으로~~(▼)
바위와 어우러진 단풍...(▼)
오이라세계류에는 군데 군데 폭포들이 많이 있는데...
조시오타키 다음으로 맞이한 구단노타키...(▼)
잠시 계류를 따라 걸어가다...(▼)
또 폭포... (▼)
그리고 잠시 트래킹 후...(▼)
또 폭포...(▼)
그리고 바로 나타나는 시라이토노타키...(▼)
그리고 또 폭포... 그런데 폭포가 숲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저 위에 도로 반대편 쪽에서는 다마스다레노타키가 계류로 흘러 내린다...(▼)
자연 그대로의 때 묻지 않은 트래킹 코스...(▼)
그리고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더불어 하는 잠깐의 휴식...(▼)
다시 계류와 함께...(▼)
마치 만화에 나오는 귀여운 곰 얼굴(?) 같기도 하고...(▼)
그리고 또 나타난 폭포...(▼)
어제 오늘 오가며 버스에서 계속 봤던 구모이노타키가 까가워 온다...(▼)
구모이노타키가 도로 건너편쪽에 어렴풋이 보인다...(▼)
구모이노타키...(▼)
이시게도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리길래 거기까지 가려했으나
어제 오늘 오가다 우연히 정말 좋은 곳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장소를 하나 발견해서
그 곳을 가기 위해 오이라세계류는 이시게도 직전 정류장인 마카도이와까지만...(▼)
다시 JR버스를 타고 이번 여행에서 뜻하지 않은 최고의 보물(?)로 향한다~~
첫댓글 화창한 날씨까지... 사진만으로도 상쾌한 느낌이에요.
그런데 전 부슬부슬 비내리는 숲 속을 더 좋아한다는...
비오는날 숲 속 향기도 좋고, 색도 진해서 더 예쁘고...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햇빛과 그림자때문에 사진이 영 안나오더군요...ㅎㅎ
이틀연속으로 다녀오신건가요? 신선놀음하셨네요 ^^
네, 이틀 연속으로 갔습니다. 어차피 버스를 공짜로 탈 수 있으니 JR PASS 있을 때 제대로 둘러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