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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나의 이야기 펀글) 채식주의자 여친..힘드네요........
귀요미 추천 0 조회 274 10.10.01 20:1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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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02 09:51

    첫댓글 재밋네요..비단 여친만이 아니라 채식하시는 분이라면 지인들과의 식사자리에서 들여다보았을법한 문제들이네요...마지막 답변이 눈에 들어오네요..보편적인것이 튀지 않고 어우러지는 선택이라지만...몰랐어면 몰랐지...고통스런 생명들이 우리앞에 음식으로 오기까지의 과정과 보편적인 음식들이 우리몸과 마음에 주는 영향을 알게 된다면 그들은 이미 네오의 빨간약을 삼켜버린거겠죠...

  • 작성자 10.10.05 21:28

    일반 채식을 하려면 비빔밥 밖에 선택할 메뉴가 없는 현실이 좌절스럽더군요. 저 미치겠는 기분 충분히 이해가 가요. 팥칼국수나 콩국수 같은 것이야 계절 한정 내지 특정 식당 전용 메뉴고 오신채까지 빼면 더 먹을 것이 없는 현실에 고통스런 생명들이 내 앞에 어떻게 오던 말건 이러다 영양실조 걸리겠다는 공포감이 들겠지요. 사실 옛날부터 해산물과 육고기가 전국 각지에 대량 유통되어서 다들 고기먹고 살았던 건 전혀 아닌데... 전 이 글을 보고 채식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는 저 여친의 부모님이 오히려 더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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