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복적 생활교육 기초 연수에 이어, 지난 겨울방학 심화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봄방학에는 강사였던 정진 소장님이 출간한 이 책에 대한 워크샵까지 참석.
처음엔 우리 학교가 하니까 따라서 들었고, 심화때는 친한 선생님들이 같이 들으니까 쫒아서 들었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이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게 철학이고 삶이 담겨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회복적 생활교육 학급운영가이드북>은 3월부터 12월까지를 운영할 수 있는 꿀팁이 정말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진짜 꿀팁은 기법이 아니라 존중과 책임, 그리고 관계맺기라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본질적 가치이다.
내일은 3월 2일. 심란한 오늘밤이다. 그냥 3월도 심란한데, 게다가 학교를 옮겨 새 학교에서 맞는 3월이다.
기법 속에 마음을 담아 내일 첫만남을 잘 진행해보려한다.
첫댓글 선생님의 카페에서 힘을 받고 있는 교사입니다.
소개하신 가이드북을 구입할 수는 없을까요?
궁금합니다...^^;;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모든 서점에서 팔고 있습니다.^^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