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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in Cinema┨ 현대판 신데렐라의 서사 [귀여운 여인] 속 기적처럼 다가온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의 보편적 힘, 비발디 '사계' 와 'Pretty Woman', 'Fallen'...
이충식 추천 0 조회 233 20.07.15 18:0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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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7.15 21:36

    첫댓글

    < 귀여운 여인 > 의 타이틀 롤 '비비안
    워드' 역엔 애당초 로맨틱 코미디의 여제
    맥 라이언(당시 29세)을 캐스팅하려
    했으나 그녀가 거절한 덕분에...

    그때까지만 해도 풋풋한 신인 배우에
    불과했던 23살의 줄리아 로버츠가
    맡게 되었죠.

    하지만...유난히 큰 입에 멀대같이
    큰 키의 줄리아는,

    드라마틱하게도 이 영화 한편으로 일약
    할리우드의 톱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극 중 신델레라의 주인공 '비비안' 처럼
    말이죠.

    < 천국의 나날들 >(1978), < 아메리칸
    지골로 >(1980), < 사관과 신사 >(1982)
    에 출연하며 관록의 배우로 자리를
    잡아가던 리처드 기어 또한,

    < 귀여운 여인 > 의 중후한 '에드워드
    루이스' 역을 멋지게 소화해내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로
    우뚝 서게 됩니다.

  • 작성자 20.07.15 21:37

    영화 < 귀여운 여인 - Pretty Woman >
    '25년 후(25 years later)'

    - 'Cast Reunite' : 줄리아 로버츠,
    리차드 기어, 로라 산 지아코모,
    헥터 엘리존도 & 게리 마샬 감독
    / 맷 라우어 진행자

    그리고 < 귀여운 여인 > 25년 후 대담
    프로인 'Pretty Woman cast reunites
    25 years later' 에서 줄리아 로버츠와
    리차드 기어는 다시 만나게 되죠.

    https://youtu.be/3Ub6BdLFWyg

  • 작성자 20.07.15 21:44

    비비안의 의상 쇼핑 시퀀스
    - feat. 로이 오비슨의 '
    Oh, pretty woman'
    https://youtu.be/SCkCdGqJbQg

  • 작성자 20.07.15 21:45

    베르디의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 >
    공연 전 시퀀스와 피날레 시퀀스
    feat. 로렌 우드의 'Fallen'
    https://youtu.be/YJ6EvPNWfPQ

    전용기를 타고 오페라를 보러 가는 길에
    흐르는 로렌 우드의 'Fallen' 첫 소절은...

    '믿어지지 않아요
    당신이라는 꿈이 이루어지다니
    (I can't believe it
    you're a dream comin' true)

    믿을 수 없어요
    내가 당신에게 흠뻑 빠지게 되다니
    (I can't believe
    how I have fallen for you)'

    비비안이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에드워드에게 건네는 메시지' 처럼
    울려옵니다.

  • 작성자 20.07.15 21:47

    록시트의 'It must have been love'

    https://youtu.be/k2C5TjS2sh4
    - Official music video for Roxette

    비비안이 모든 걸 청산하고 본연의 생활로
    돌아가고자 할 때 흐르는 곡이죠.

  • 작성자 20.07.15 21:48

    록시트의 'It must have been love'
    https://youtu.be/kFOaAb8AwMU

  • 작성자 20.07.15 21:53

    베르디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 > 관람
    장면 -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

    '어느 길 잃은...방황하는 여인' 의 오페라
    < 라 트라비아타 > 가 막을 내린 후,

    즐거웠냐고 묻는 옆좌석 귀부인에게
    비비안은 감격의 눈물을 훔치며
    얘기합니다.

    "네, 너무 근사해서 팬츠(pants)에
    오줌을 지릴 뻔(peed) 했어요!"

    (" Oh, It wad so good.
    I almost peed in my pants! ")

    놀래자빠지는 고품격(?)의 노부인을 위해 에드워드는 기지(機智)어린 코멘트를 날려줍니다.

    " '펜잔스(길버트와 설리반의 오페레타로
    '팬츠'와 비슷한 발음)의 해적'(The Pirate
    of Penzance) 보다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 She said she liked it better than
    'The Pirate of Penzance'. ")

    https://youtu.be/XLtYgGZ0c4o

  • 작성자 20.07.15 22:07

    에드워드는 오페라를 난생 처음 관람하는
    비비안을 세심하게 다독거려주죠.

    "나를 믿어! 음악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

    또한 감동적이니까 뜻은 자연스레
    알게 될거야.

    오페라를 처음 마주한 사람들은
    그 예술세계를 매우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해.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지만, 처음이 좋지
    않으면 비록 진가는 알게 되더라도
    영혼으로는 느낄 수 없는 거지..."

    " You'll know. Believe me.
    You'll understand the music is
    so powerful."

    People's reaction to opera the first
    time they see live is very dramatic.

    They either love it or they hate it.

    If they love it, they'll always love it.
    If they don't, they may learn to
    appreciate it.

    But it will never become of their
    soul..."

  • 작성자 20.07.15 23:51

    <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
    (1990) Official Trailer
    https://youtu.be/Wzii8IuL8lk

  • 작성자 20.07.15 23:55

    < 귀여운 여인 - Pretty Woman >
    로맨틱 피날레 신
    https://youtu.be/l11CHvVDtTI

  • 작성자 20.07.16 10:12

    < 귀여운 여인 > 비비안의 고백
    - 늘 공주가 되고 싶었던...
    https://youtu.be/dCKSeyRBr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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