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6. 6. 24)
◉ 제 목 : “고난을 앞에 두고”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324장(예수 나를 오라 하네)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마태복음 26:39
우리가 종종 대표기도를 한다고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하려고 합니다. 육하원칙을 적용하여 기도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말들을 만들어서 시낭송을 하는 것처럼 하기도 하고, 상황에 맞는 성경구절들을 인용해서 완벽한 기도문을 만들어 기도하기도 합니다. 나쁜 모습은 아닙니다. 준비한다는 자세가 매우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의 모범이 되시는 예수님의 기도에서 두드러지게 발견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솔직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앞두고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셨던지, 땀이 핏방울 같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눅22:44). 사랑하는 성민가족여러분!! 기도의 자리는 나를 내려놓는 자리입니다. 우리의 모든 상황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솔직하고 정직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를 내려놓고 도움을 간구하는 자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왜 우는지, 무엇 때문에 아파하는지, 성숙한 척하고 강한 척 해도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다 알고계십니다. 때문에 기도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다 용납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고난을 앞에 둔 예수님이 간절히 기도하는 장면인데, 이 모습을 통해, 기도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또 무엇을 아뢰고 구해야 할지를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기도하실 때에 “얼굴을 땅에 대시고”기도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셨는지, 다가오는 고통과 죽음의 문턱에서 얼마나 몸부림치며 기도하셨는지를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난도, 죽음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도 여러 차례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해서 가르쳐 주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갈등하시고 고민하셨습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아셨기 때문에 갈등하신 것입니다. 그러한 갈등과 고민 앞에서 우리 주님은 기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민가족여러분!!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 알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들고 고민될 때에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내려놓고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때,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우리의 지금을 아뢴다면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우리는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선택할 수도 있고, 세상의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강요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강제와 억압이 아닌, 인격적인 관계를 원하십니다. 바로 그 인격적인 관계가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과 죽음을 목전에 두고, 고통스러움을 토로하셨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결단하셨습니다. 바로 기도를 통해서 그렇게 결단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끊임없이 내 뜻을 아버지의 뜻에 맞추어가는 포기의 시간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각고의 시간을 보내셨듯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기도의 무릎이 필요합니다. 지금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할 때입니다.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답이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답도 가지고 계십니다. 고난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무릎 꿇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수많은 갈등과 고민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 부르며 몸부림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 찬송(봉헌) : 425장(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 한마음의 기도(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린 후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모든 상황 속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나의 뜻을 고집하던 어리석음을 버리고, 나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 주기도문 : 다같이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하나님께 답이 있습니다. 기도합시다.”라고 서로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6월 : 6월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달”입니다. 민족 복음화를 위해 더욱 기도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심야기도회 : 오는 금요일(24일)에는 전교인심야기도회로 모입니다.
월례회 : 오는 주일에는 남ㆍ여전도회 월례회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연합구역예배 : 오는 주일 오후예배는 연합구역예배로 드립니다.
거룩한 친교모임 : 매월 마지막주일에는 연합구역예배로 드리고,
예배 후에는 구역별로 “거룩한 친교모임”을 갖습니다.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모임 : 예배 후 재정부와 항존직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예고 : ① 7월 첫주일(3일)은 맥추감사절이고,
② 7월 3일부터 두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이겠습니다.
③ 7월 한 달간 교회학교 전도대회가 있습니다. 기도와 협력바랍니다.
전도 : 작정 된 전도대상자(75명)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전도를 위해 힘쓰시기 바랍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전도합니다. 힘껏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예배 후 지역사회봉사와 전도(전도부)하는 일에도 적극참여바랍니다.
예배생활 :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생활의 승리가 곧 인생의 성공입니다.
※ 우리 주님은 예배드리는 자들을 찾으십니다(요4:23).
① “주일성수”하시고 예배생활에서부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② 직분자들은 모든 공적예배에 반드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③ 새벽기도회,금요기도회,구역예배,가정예배에더욱힘쓰시기바랍니다.
교제 : 오후예배 시간까지 중간 시간을 이용해 각 기관별 모임과 동아리모임도 활성화 하시고,
봉사하고 전도하는 일에도 힘쓰시기 바랍니다.
축구교실 : 축구교실에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바랍니다.
주일오후 3:30~6:30에 동학산11호구장(동탄)을 전용구장으로 빌려서 운동합니다.
기도 :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들과 성도들의 가정을 위해,
그리고 이 세대와 이 지역을 위해 더욱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 반드시 구역예배 보고서를 꼼꼼하게 작성하여 제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