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아읍 문성 들성지 연꽃 구경하러 오세요~~~
연꽃은 중국 이름 연화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고대 중국에서는 부용. 부거 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특히 불교에서는 연꽃을 부처님의 탄생과 관련된 꽃으로
불경은 연경, 부처님의 자리는 연좌라고
할 정도로 의미가 있는 꽃이다
연은 백악기 후기 (약 1억년 전) 의 화석에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연화석은 북아메리카. 알래스카, 일본, 러시아, 중국, 유럽 등 북반구를
중심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꽃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그중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세운 강화도의 백련사에 얽힌 전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삼국시대에 한 승려가 염불을 외우던 중에 한 백발노인의 예언을 듣고
새로운 절터를 물색하다가
강화도 고려산에서 다섯가지 연꽃이 만발한 연못(오련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는 그 연꽃잎들이 날려 떨어지는 곳마다
백련사. 청련사. 적련사. 흑련사, 황련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지며
현재까지 백련사. 청련사. 적련사. 황련사가 존재해
이야기를 뒷 받침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모두 손에 손잡고 진흙탕 속에서도 그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들성공원 연꽃의 향연으로 구미시민 여러분들을 초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