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산 윤선도 유적지 ♣
조선 중기 문신·시조작가. 자는 약이(約而), 호는 고산(孤山)·해옹(海翁
본관은 해남(海南.
서울 출생. 예빈시부정(禮賓寺副正)을 지낸 유심(惟深)의 아들로 숙부 유기(惟幾)의
양자가 되었다.
남인으로 1612년(광해군 4) 진사초시에 합격하였고,
14년 승보시(陞補試)에서 장원하였다.
51년(효종 2)에는 보길도를 배경으로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를 지었고
다음해에 양주(楊州)의 고산(孤山)에서 마지막 작품인 《몽천요(夢天謠)》를 지었다.
57년 다시 동부승지에 이르렀으나,
<시무팔조소(時務八條疏)> 등을 올려 왕권의 확립을 강력히 주장하여
서인 송시열(宋時烈) 일파와 맞서다가 삭직되었다.
59년 효종이 죽자 산릉간심관(山陵看審官)이 되어 예론문제(禮論問題)로 또다시
서인과 맞서다가 패하여 함경도 삼수(三水)로 유배,
67년(현종 8) 풀려나 부용동에 은거하였다
♪♬ 남인수/ 인생 귀향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