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 참석
“가축방역관 처우개선 건의안, 권역별 대기환경청 설립 건의안” 등 10개 안건 채택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은 2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해 14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정부건의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협의회는 가축방역관의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이직률이 높고 충원이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축방역관의 증원을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직급과 가축방역수당을 상향하는‘가축방역관 처우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4월 3일 시행됨에 따라 대기환경 개선과 효율적 관리를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권역별 대기환경청 설립 건의안’도 의결했다.
이 밖에도 △농민공익수당 국가정책사업 반영 촉구 건의안 △회전교차로 도입확대 건의안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안전공단’ 설립 촉구 건의안 등 9건도 안건으로 채택해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장선배 충북도의장은 "이번 임시회 건의안들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전국 시ㆍ도의회의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하루 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