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가 휠정도로 잡으셨다면 잘못 잡으신겁니다. 앞에는 펜처럼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 걸면 되구요, 뒷면에는 중지, 약지 , 새끼손가락을 합친후 약간 구부려서 손가락 끝만 댑니다. 쫑쫑 님꼐서 잡으신 그림은 포어쪽에는 공격 하기 쉬우나 백핸드 전환과 그런 통증이 문제가 될수 있으니
실례지만 저도 한말씀... 처음 펜홀더 배우실때 혹 라켓을 빠지지 않도록 '꽉' 잡으라는 말씀을 들으셨는지요? 의외로 대단히 꽉 잡고 오랫동안 플레이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손목까지 잘 사용 못할정도로... 발레리나 발망가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지만(그 갸냘프고 이쁜 몸매는 어쩌고...) 펜홀더 친다해서 손가락이
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즉 탁구는 아무리 운동해도 어깨나 허리 손등에 무리가 오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정도 무리는 몇일 쉬어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임팩트 순간만큼은 공에 맞고 충분히 회전과 힘을 가해 주는 정도는 잡지만 그외에 들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와서 돌려서 빼갈수 있을 만큼 살짝 잡으세요.
쫑쫑님의 경우는 의식적으로 그립쥐는 힘을 빼는 연습을 부단히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당연히 꽉 잡으면 어느정도 까지는 정확성과 파워가 나옵니다. 하지만 더 큰 파워를 얻기 위해 더욱 꽉잡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몸전체에서 파워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연구하셔야 하구요. 상대적으로 라켓은 약하게 잡게 되지
않을지요? 꽉 잡음으로서(손가락이 휠만큼) 백사이드로 돌려 쇼트를 할때 더욱 파워를 원하니 더욱 세게 잡고 악순환의 연속이 아닌지요? 쉐이크로 옮긴다 한들 현재의 감각 조정을 안하시면 좋은 결과 얻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중진보다 전진에서 강렬한 타법으로 플레이 하시는 쪽은 아니신지...
ㅎㅎㅎ.. 저도 님과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글을 올렸었는데요.. 저도 오른손 중지가 아프고 많이 부었거든요.고수님들 조언듣고 힘을 빼니까 괜찮아 졌어요 지금은 그런 상황은 없구요 조금만 적응하면 괜찮을 듯하네요 그때 저도 후회한게 처음부터 세이크 핸드로 시작할걸... 후회 조금했네요 님.. 조금만 지나면
중지의 아픔은 위의 분들의 조언이면 충분할듯 싶네요 저는 라켓 그립을 깎을때의 유의할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글을 보면 왼손의 라켓이 오른쪽에 편한 그립이 나온다고 했는데 그것도 중지 통증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손에 맞지 않는 라켓으로 억지로 장시간 탁구를 치는데 중지뿐 아니라 그 어디라도 무리가
올수 있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보기에 위에 잘못 쓰여진 설명이 있는데 자신의 라켓은 자신이 직접 깎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고수라도 내손과는 조금이라도 다르기 때문에 내라켓 깎는것을 맡기는건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라켓은 조금씩 써 가면서 자신의 손에 맞게 깎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해보지 않아서 남에게 맡기다 보면 나중에도 계속해서 남의 손을 빌여야 하는데 그래가지고는 내 자신은 제자리 걸음밖에 않된다고 보여집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거라 생각 됩니다
왼손 중지에 통증을 느끼는 당사자입니다. 성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전부터 손과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었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더군요. 더불어 제가 백핸드에 치명적인 약점까지 지니고 있어서 현재는 쉐이크 핸드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각목이라 잘될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저두 처음엔 그러다가 지금은 괜차나 졌습니다...
중지가 휠정도로 잡으셨다면 잘못 잡으신겁니다. 앞에는 펜처럼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 걸면 되구요, 뒷면에는 중지, 약지 , 새끼손가락을 합친후 약간 구부려서 손가락 끝만 댑니다. 쫑쫑 님꼐서 잡으신 그림은 포어쪽에는 공격 하기 쉬우나 백핸드 전환과 그런 통증이 문제가 될수 있으니
바꾸기 어렵지 않으시다면 뒤에 받치는 손가락은 3개다 약간 구부려서 (30도정도) 손가락 끝만 올려 놓는것이 좋습니다. 선수들이야 매일 밥만 먹고 하니까 뒷손가락은 전부 펴서 무에 붙이지만 아마로써는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하시려면 밥만 먹고 탁구만 쳐야할듯.... 하여튼 그립에 통증이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무조건 잘못된것이니 쉐이크 전향을 하시든가 그립을 다시 깍으시던가 그립연구를 다시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많은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아프면 오래 못하는 건 당연하죠...
도움이 되셨을려나 모르겠네요. 수고 하십시오.
조금만 견디면 곧 적응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실례지만 저도 한말씀... 처음 펜홀더 배우실때 혹 라켓을 빠지지 않도록 '꽉' 잡으라는 말씀을 들으셨는지요? 의외로 대단히 꽉 잡고 오랫동안 플레이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손목까지 잘 사용 못할정도로... 발레리나 발망가지는 것은 어쩔수 없다지만(그 갸냘프고 이쁜 몸매는 어쩌고...) 펜홀더 친다해서 손가락이
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즉 탁구는 아무리 운동해도 어깨나 허리 손등에 무리가 오는 운동이 아닙니다. (그정도 무리는 몇일 쉬어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임팩트 순간만큼은 공에 맞고 충분히 회전과 힘을 가해 주는 정도는 잡지만 그외에 들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와서 돌려서 빼갈수 있을 만큼 살짝 잡으세요.
쫑쫑님의 경우는 의식적으로 그립쥐는 힘을 빼는 연습을 부단히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당연히 꽉 잡으면 어느정도 까지는 정확성과 파워가 나옵니다. 하지만 더 큰 파워를 얻기 위해 더욱 꽉잡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몸전체에서 파워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연구하셔야 하구요. 상대적으로 라켓은 약하게 잡게 되지
않을지요? 꽉 잡음으로서(손가락이 휠만큼) 백사이드로 돌려 쇼트를 할때 더욱 파워를 원하니 더욱 세게 잡고 악순환의 연속이 아닌지요? 쉐이크로 옮긴다 한들 현재의 감각 조정을 안하시면 좋은 결과 얻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중진보다 전진에서 강렬한 타법으로 플레이 하시는 쪽은 아니신지...
쫑쫑님이 아니라 아는 형님이군요. 여하간 그립을 어느정도 꽉 잡아주면 파워와 정확성이 좋아지지만 그 한계는 몸전체의 조화스런 스윙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몸 전체를 사용하는 쪽 보다 꽉잡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손만 망가집니다.
답변 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에 고슴도치님의 웃음은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
ㅎㅎㅎ.. 저도 님과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글을 올렸었는데요.. 저도 오른손 중지가 아프고 많이 부었거든요.고수님들 조언듣고 힘을 빼니까 괜찮아 졌어요 지금은 그런 상황은 없구요 조금만 적응하면 괜찮을 듯하네요 그때 저도 후회한게 처음부터 세이크 핸드로 시작할걸... 후회 조금했네요 님..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지거든요 펜홀더 만의 아픔인듯 하네요 열심히 하시구요... 힘을 빼야 하는데...저도 그게 문제입니다
중지의 아픔은 위의 분들의 조언이면 충분할듯 싶네요 저는 라켓 그립을 깎을때의 유의할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글을 보면 왼손의 라켓이 오른쪽에 편한 그립이 나온다고 했는데 그것도 중지 통증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손에 맞지 않는 라켓으로 억지로 장시간 탁구를 치는데 중지뿐 아니라 그 어디라도 무리가
올수 있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보기에 위에 잘못 쓰여진 설명이 있는데 자신의 라켓은 자신이 직접 깎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고수라도 내손과는 조금이라도 다르기 때문에 내라켓 깎는것을 맡기는건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라켓은 조금씩 써 가면서 자신의 손에 맞게 깎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해보지 않아서 남에게 맡기다 보면 나중에도 계속해서 남의 손을 빌여야 하는데 그래가지고는 내 자신은 제자리 걸음밖에 않된다고 보여집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거라 생각 됩니다
왼손 중지에 통증을 느끼는 당사자입니다. 성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전부터 손과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었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더군요. 더불어 제가 백핸드에 치명적인 약점까지 지니고 있어서 현재는 쉐이크 핸드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각목이라 잘될지 모르겠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