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 본 다리 바로 그 모습이다.
환상적인 해변 드라이브를 즐기며 수정해안을 구비구비 돌아 백령고개에서 차 한잔 마시고 다시 해안선을 따라가면 그림같은 풍경과 함께 특별한 아름다움을 지닌 다리를 만난다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남해안의 비경이다. 휴가철 부산이나 창원, 마산에서 멀리 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
- 마산만 구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백령찻집 -
- 촛농으로 장식된 창가에서 백령차를 마신다. 저녁이면 더욱 운치가 있다 -
- 찻집 입구와 내부가 전혀 다른 모습 -
- 다음으로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찾아간다 -
- 천주교 교육관인데 구산면 산꼭대기에 노아의 방주 형태를 하고 있다 -
- 교육관 뒷편에서 내려다 본 일부, 마산만을 내려다 보고 있는 형상 -
- 산정에는 동굴 속 마리아상이 있고 -
- 그 위에 봉수대를 닮은 조형물이 있다 -
- 산정에서 내려다 본 남해바다 -
- 다시 저도연륙교를 향해 바다를 끼고 달린다 -
-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한참을 달리면 -
- 저도연륙교를 만난다 -
- 마치 영화 속 콰이강의 다리를 보는 듯, 웅장하다 -
- 지금은 걸어서 건너지만 과거에는 승용차타고 지나 다녔다. 그 때 생각하면 아~찔 -
- 언제부터인가 이 다리 난간엔 사랑의 자물쇠가 채워지고 있다. 중국 황산이나 장가계처럼 -
- 그 옆에 새 다리가 놓여져 이제는 다리가 두 개가 되었다 -
- 두 다리 건너편 횟집 이름이 특이하다. "다리와 다리사이"..ㅎㅎㅎ -
- 돌아오는 길,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알맞은 멋진 음식점이 있다 -
- 건물도 예술적이고 전망 또한 일품 -
-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 역시 남쪽 바다라는 생각 -
- 그림같은 전망을 내다보며 -
- 맛 있는 장어구이를 먹는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가격도 착한가격 -
- 식당 옆 건물 펜션에서 하룻밤 묵고 싶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 아쉽게 발길을 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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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
첫댓글 저 다리밑에서 천선과의 열매를 따서 입에 넣고는 무화과보다 못하다며 웃고 컷하며 절기다가 먼저간 일행의 성화에 달려갔던 기억이 새록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