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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칼슘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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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과일을 찾아라 스크랩 사과 재배 신기술, 밀식재배와 M9자근대목
고상석 추천 0 조회 624 15.03.07 08: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에 1996년부터 도입되서 이미 정착이 된 사과의 밀식재배 과수원이다. 

과수 창업교육을 받기 이전에는 전혀 알수 없었던 영역이었다.

누군가가 책이란 한 번 읽고 더이상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번 읽을 가치가 없다고 하였다.

제가 이 교육을 받으면서 흥미도 있고 재미가 있어서 과일협동조합에 노트를 적어나가듯이 복습을 하였다.

그러면서 3번 이상을 읽었는데도 참 유익한 자료라는 생각이 들아서 아까운 마음이 들어서 다시 소개합니다.

국내 사과산업의 현주소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한 수곤 교수님의 강의 노트를 추천합니다.

수업을 듣고 현장체험을 하고 지금 시점에도 참 생생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과재배의 신기술 http://cafe.daum.net/fruitunion/Q60h/59 강력히 추천합니다.


위 사진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의 도시민 과수창업반에서 사과나무 식재 교육중인 방면입니다. http://cafe.daum.net/fruitunion에 교육과정이 실려있습니다.


사과의 재배를 이해하려면 제일 먼저 묘목을 이해해야 한다. 

사과나 복숭아 씨를 심어 나무를 키우면 똑같이 과일이 달릴 확율이 극히 낮다. 이를 실생이라고 한다.

감씨를 심어서는 고염만 달리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휘뭍이나 삽목등의 방법으로 영양번식이라고 하며, 이 방법으로 뿌리부분이 있는 대목을 이룬다.

다른 말로 자근대목(스스로 자, 뿌리 근)이라하고 쉽게 사과나무 밑둥부분을 구성하고 나무의 특성 유전적 형질을 가지고 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밑둥과 위가 확실히 다르다. 아래가 대목이고 위가 접수라고 한다.

묘목의 발전은 유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흔히 M9대목은 영국의 이스트말링(East Malling)시험장에서 1914년 이름지었다.

유럽에서 100년이상 이용되어온 오래된 선발종으로 크기도 작고,결실이 빠르고 생산성이 높다.

또한 과실이 크고 착색이 양호하고 당도가 높아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뿌리가 얕고 지지력이 약해서 지주대를 설치해야 하며,토심이 약하거나 배수불량에 약해 관수시설이 필요하다.

최근에 M9대목이 얼어죽는 문제가 발생하여 대안으로 준비되고 있는 M26대목은 이스트말링에서 1958에서 선발했다.

수세가 강하고 나무가 좀 크나 접수품종과 토양조건에 따라 잘 안맞아 밀식장애가 있기도 하다. 추위에는 강하다.

다른 종류의 대목등은 경상북도농업정보DB http://db.gba.go.kr/sub02/sub01.php?kind_code=14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과의 품종을 결정하는 것은 밑둥위에 새로 접붙히는 부분 즉 접수에 의해 결정된다.

부사,홍로,쓰가루,감홍,홍옥,시나노스위트 등등 어느 품종을 접붙이느냐로 결정되는 것이다.

간혹 해외언론에 수십가지의 품종이 한 나무에서 재배된 보도가 있는데, 이런 원리로 적용하면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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