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스포츠 포토뉴스 2005년 2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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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개막
▷ 제8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4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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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우승 권순천
▷ 2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86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학부 5백m 경기에서 강원대표 권순천(한국체대)이 역주하고 있다.
권순천은 36초15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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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金
▷ 김형철이 24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제86회 동계체전 스키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힘차게 기문을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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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질주를 기대하며…
▷ 24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동계체전 남자부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조정우 선수가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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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바이애슬론 사격
▷ 23일 강원동 용평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제86회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10km 남여 개인전에서 선수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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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넘어라" ATP 이형택, 8강 진출 실패
▷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2005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쉽 단식 2회전에서 이형택이 독일의 니콜라스 키퍼의 공을 리턴하고 있다. 이형택은 이 경기에서 키퍼에게 1-2(6-2 1-6 3-6)로 패배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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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劍, 서울서 춤춘다 세계 톱랭커 총출동 '그랑프리 펜싱' 25일 개막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펜싱은 복싱과 마찬가지로 유연성과 정확성이 필수. 그랑프리 대회를 하루 앞둔 플뢰레 국가대표 손영기(오른쪽)와 한창덕이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 칼은 춤춘다. 탄력 있는 칼끝은 물결을 그리고, 날카로운 눈빛은 상대의 가슴을 겨눈다. ‘삐익~’. 적중(的中)이다. 발구름판을 강하게 내딛는 소리, 코를 찌르는 땀냄새가 체육관을 가득 메운다. 전 세계 ‘검사(劍士)’들의 화려한 손놀림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24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펜싱 연습장. 벨기에·이탈리아·중국·일본 등 각국 대표선수들이 막바지 비지땀을 흘렸다. 이들은 25일부터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릴 ‘2005 SK텔레콤 그랑프리 펜싱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9회째인 이번 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공인하는 월드컵 A급 대회. 남자 플뢰레·사브르 개인전 및 여자 플뢰레 개인·단체전 종목만 열리며, 21개국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다툰다. 세계 선수권과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랭킹 포인트가 일반 A급 대회보다 1.5배 가산되기 때문에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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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맨 뒤)이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한전 성동혁과 김상기의 블로킹을 앞에 두고 강스파이크를 날리는 송인석(11번)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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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정말 힘들다”…국내 복귀설 대두
▷ 한국인 첫 프리메라리거인 이천수(누만시아)가 스페인 무대에 적응하지 못해 국내 복귀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의 에이전트사인 IFA의 김민재 대표는 24일 "요즘 천수와 계속 통화했는데 '정말 힘들다'는 말을 많이했다"며 "조만간 스페인을 방문해 누만시아와 원 소속팀인 레알 소시에다드 관계자를 만나 그들의 입장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알 소시에다드측에서 이적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면 이적료 등에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이천수의 국내 복귀설이 나왔지만 (이번 스페인 방문이) 이천수의 K리그 복귀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못박았다.
부상과 함께 최근 결장으로 마음 고생이 큰 이천수는 지난 2003년 7월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했지만 지금까지 국내 팬들에게 첫골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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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강인한 한국인의 정신 보이겠다" 홈페이지 통해 국내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개인 홈페이지(http://www.chanhopark61.com)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찬호는 24일 개인 홈페이지에 '너무 많은 시간을 기다렸던 그대들에게'라는 제목으로 그간의 생각과 고민을 풀어 놓으며 진정한 '한국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과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를 했다.
팬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에 일일이 변해 주지 못했던 이유를 밝힌 박찬호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면서 2005년 봄은 다른 해와는 느낌이 달라 현재 그가 가지고 있는 기운을 불황 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주고 싶어 이번 글을 쓰게 됐다고 한다.
박찬호는 "저의 경쟁자는 저 젊은 선수들이 아니고 제 자신임을 되새겨 보며 더 굳은 다짐을 한다"고 밝혀 더욱 성숙된 그를 발견하게 해 주었다.
후배들에게 "우리의 정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강인한 한국인의 정신과 긍지"를 새로운 선수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는 박찬호 글에서 다시 재기에 성공할 그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박찬호는 "변함없이 저와 함께 공감하는 마음…변함없이 제게 주는 미소와 눈물…변함없이 저를 위한 기도들이 늘 저와 늘 같이 살아간다"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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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홈개막전서 챔피언반지 낄 수 있을까
▲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김병현이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봄 훈련 캠프에서 가진 피칭 연습에서 자신의 독특한 송구를 하고 있다
▷ 올시즌 재기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핵잠수함' 김병현(26.보스턴 레드삭스)이 뉴욕 양키스와의 시즌 홈개막전에서 챔피언 반지를 낄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P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오는 4월12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지는'앙숙' 양키스와의 시즌 개막전 사전행사에서 홈팬 3만5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지난해 기적같은 월드시리즈 제패를 기념하는 챔피언 반지를 선수들에게 수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23일부터 선수들의 손가락 둘레를 재기 시작했고, 이번주 내로 반지의최종 디자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병현은 지난해 부상 여파 속에서 포스트시즌에 불참, 팀 우승에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하지만 챔피언 반지는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 노마 가르시아파라(시카고 컵스) 등 시즌 이후나 중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 선수를 비롯, 작년 보스턴에몸담았던 선수 및 구단 직원 전원에게 주어지는 것. 문제는 트레이드설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김병현이 스프링캠프 도중이나 직후전격적으로 다른 팀으로 옮길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 경우 김병현은 챔피언 반지를 받긴 받되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채 제3자를 통해 쓸쓸히 반지를 전달받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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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대성!'… FA최대어 벨트란에 실력과시
▷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메츠의 투수 구대성이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트레이닝중 볼을 던지고 있다. 이날 라이브 피칭에서 구대성은 카를로스 벨트란과 클리프 플로이드를 범타로 돌려세웠다
▷ 뉴욕 메츠의 스프링캠프 장에서 처음으로 훈련을 함께한 구대성과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마치 오래된 친구 사이인 듯 장난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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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의 스윙 자세, ‘신데렐라 배꼽’ 더이상 못본다?
▷ 오는 25일부터(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터틀베이골프장에서 열리는 SBS오픈에 출전하는 안시현의 2004년 스윙자세(왼쪽)와 2005년 스윙자세
▷ 안시현의 가장 큰 변화는 피니시 자세. 지난해(작은 사진)는 스윙할 때마다 배꼽이 보일 정도로 상체의 비틀림이 큰 '역C'자형 피니시였으나 올해(큰 사진)는 상체를 꼿꼿이 세운 피니시를 하고 있다. 안시현은 “완벽한 체중이동을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 겨울훈련 동안 집중적으로 스윙을 교정한 안시현. 종전의 부드러운 스윙이 파워풀한 스윙으로 바뀌었다.(연속사진). 왼쪽 동그란 점선은 지난해에 비해 어드레스 때 허벅지와 양팔 사이의 간격이 넓어진 모습. 이를 통해 임팩트 존에서 팔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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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때 다쳐서 정말 난감하네요
▷ 경기 용인시 삼성 숙소 의무실에서 목보호대를 한 채 앉아 있는 서장훈. 플레이오프 6강 진출의 중요한 길목에서 목을 다친 그는 답답한 표정이 역력했다. 언제 출전이 가능할 지는 불투명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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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다음과 공식 후원 조인
▷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후 1시20분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국내 최대의 인터넷 포탈서비스 기업인 주식회사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식 후원사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와 계약기간은 오는 2006년까지 2년간이며, '다음'은 2년간 총 16억원을 협회측에 후원하게 된다. 이로써 '다음'은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의 축구포털사이트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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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16강 열전
▲ 첼시, 바르셀로나에 1-2로 역전패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FC 바르셀로나-첼시 FC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사뮤엘 에투가 골을 넣은 후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 전대회 우승팀 FC 포르투, 홈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1-1 무승부
23일(현지시간) 포루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FC 포르투-인터 밀란 경기에서 포르투의 마니체 리베이로(왼쪽)가 인터밀란의 데얀 스탄코비치와 볼을 다투고 있다. 이 경기는 양 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엉덩이 드러내는 관중
23일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FC바로셀로나 대 첼시 챔피언스리그축구경기가 끝난뒤 한 FC바로셀로나의 응원관중이 첼시응원관중을 향해 자신의 엉덩이를 드러내보이는 쇼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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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쯤이야'
▷ 23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쉽 2회전에서 미국의 안드레 애거시가 스페인의 펠리시아노 로페즈에게 백핸드 스트로크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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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물고인 벙커서 연습
▷ 연습 벌레’ 비제이 싱이 24일 월드골프시리즈 엑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대회장인 라 코스타CC에서 홍수 물이 넘치는 벙커에서 샷 연습을 하고 있다. 이 대회는 당초 이날 개막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코스 곳곳이 물에 잠김에 따라 대회 시작일이 하루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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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해주는 마리아 샤라포바
▷ 러시아의 마리아 샤라포바가 23일 카타르 도하의 할리파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오픈에서 아르헨티나의 기셀라 둘코와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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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요트 대회 참가팀들
▷ 2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항구에서 곧 있을 롤렉스 파르 40 월드 챔피언쉽 요트 레이스에 앞서 참가요트들이 연습을 위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3월 1일에 시작되는 이 대회에는 이탈리아, 미국, 뉴질랜드, 프랑스,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그리고 호주에서 온 28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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