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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시간 |
내 용 |
7.10 (토) |
07:30~11:30 |
집결 - 서울역 14번출구 |
11:30~12:00 |
무안관광자원 설명회 | |
12:00~13:00 |
중식(연쌈밥) | |
13:30~15:30 |
회산백련지(연꽃, 연차 시음, 연꽃길 보트탐사) | |
16:00~17:00 |
무안생태갯벌센터 | |
17:00~19:00 |
갯벌체험(송계마을, 감풀마을) | |
18:30~ |
만찬(양파한우) 및 자유시간, 취침(한옥마을) | |
7.11 (일) |
07:30~08:30 |
조식(연포탕) |
08:30~10:30 |
해수욕장(홀통, 조금나루, 톱머리), 도리포 | |
10:30~13:00 |
초의선사 탄생지, 무안요(분청자기) | |
13:00~14:00 |
중식(돼지짚불구이) | |
14:00~18:00 |
이동(무안 → 서울) |
# 본일정은 진행상의 사유로 변경 취소 될 수 있습니다.
<무안 여름철 관광명소 취재 보충자료>
여름 내내 연꽃이 피고 지는 회산백련지
면적 33만 평방미터, 둘레 3km로 걸어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는 회산백련지는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다. 하얀 백련, 붉은 홍련, 청초한 수련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자태를 뽐내는 회산백련지는 주변을 돌아보는 둘레길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나무다리가 잘 갖춰져 있어 산책하듯이 가볍게 둘러 볼 수 있다. 백련지 안에는 냉방이 잘되어 있어 잠시 쉬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연꽃 모양의 수상유리온실이 세워져 있다.
연으로 숲을 이룬 회산백련지는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데 철새라는 본분을 망각하고 백련지에 눌러 앉아 주인 노릇을 하는 물닭, 물닭과 사촌이지만 영역싸움을 치열하게 하는 쇠물닭, 잠수의 달인으로 통하는 논병아리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가물치, 우렁이, 청개구리 등등 다른 동물들과 어울리며 회산백련지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으며 세대를 이어간다.
태양의 꽃이라 불리는 연꽃은 일시에 피지 않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씨주머니 속에 많은 씨앗을 담고 있어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기 때문에 그림이나 건축물, 의복, 자수 등에 많이 새겨지고 있다.
○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83, 061-285-1323
투박해서 더 아름다운 분청사기, 무안요
삼국시대부터 옹기와 질그릇을 만들어온 분청사기 도요지인 무안. 무안에는 양질의 고령토가 많아 지금까지 분청사기 도요지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10여 곳의 도요지 중 무안요와 몽평요가 가장 유명하며, 사전예약을 하면 분청사기체험을 할 수 있다.
○ 무안군 몽탄면 사천리 66-1, 061-452-3513
차향기 그윽한 초의선사 탄생지와 조선차역사박물관
초의선사는 침체된 조선후기의 불교계에서 새로운 선풍을 일으킨 선승이다. 시, 서, 화에 능했던 초의선사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인 추사 김정희와 교류를 나눈 인물로 유명하며, ‘동다송’을 지어 우리 차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다. 우리나라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이 초의선사의 탄생지에는 생가와 추모각을 비롯해 차역사관, 차교육관 등이 건립되어 있다.
○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943, 061-285-0302
잔잔하고 시원한 바다, 낙조의 멋까지 갖춘 홀통해수욕장
홀통해수욕장의 최대 장점을 꼽으라면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물놀이에 좋다는 것’이다. 해수욕장 주변에 늘어선 해송은 쉬어 가는 사람들에게 그늘을 만들어준다. 물이 빠질 시각이 되면 갯벌이 드러나, 아이들에게 ‘더없이 신기한 세상’을 열어준다. 꼼지락거리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걸어가는 게, 고둥, 이름 모를 조개까지 가세해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홀통해수욕장에서 보는 낙조는 해제반도가 완만한 곡선의 산자락을 보이고, 어딘지 모르게 멋스러운 통통배가 유유히 지나가며, 바다에 선 사람들의 모습까지 풍경을 이루는 무슨 조각상처럼 보이는 그런 풍경이다. 낮에 바다를 뜨겁게 했던 기운까지 다 거두어들이듯, 바다에 비친 낙조의 꼬리까지도 시선을 머물게 한다.
○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1367
톱머리 모양을 한 톱머리해수욕장
지형이 톱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톱머리’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톱머리해수욕장은 200년 이상 된 울창한 해송이 보호림으로 지정돼 있고 넓은 백사장과 함께 멋진 해변이 만나는 곳이다. 백사장을 주변에 횟집들이 늘어서 있어 해수욕을 즐긴 후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도 있으며 해안가에서는 돔, 숭어 등이 잘 잡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 때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고 깨끗한 바닷물이 곰솔 숲과 함께 연출하는 풍경은 피서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풍경 중 하나다.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좀 보내면서 싱싱한 활어와 매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낙조를 보고 가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일 듯.
○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809-33
일품낙지를 맛볼 수 있는 조금나루해수욕장
서해바다의 절경, 낙조, 싱싱한 활어회와 기절낙지, 4km가 넘는 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각종 편의 시설. 조금나루해수욕장은 이 모든 것이 갖추어진 천혜의 해수욕장으로 썰물 때에는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근처에는 해당화자연학습장도 조성되어 있다. 공간이 충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부산스럽지 않은 조금나루해수욕장의 산낙지와 활어회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기절낙지는 특제소스에 곁들여져 나오는 무안의 특산물 세발낙지 맛이 기가 막힌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1070-5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도리포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1월의 일출명소’로 뽑힐 만큼 일출이 아름다운 도리포는 여름철엔 영광의 산 쪽에서, 겨울철엔 함평의 바다 쪽에서 해가 뜬다. 또한 포구 반대편 서쪽에서는 칠산바다 쪽의 일몰을 볼 수 있다. 도리포의 맨 끝에 자리한 ‘항상바위’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바위섬으로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으나 간조 때에만 건널 수 있다. 풀 한 포기 없는 바위인 항상바위 꼭대기에는 파도와 바람을 이기고 세월을 견뎌낸 사철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도리포는 낙지, 숭어, 김 등 해산물이 풍부해 좋은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연중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30-4
검은 비단 ‘갯벌’에 대해 알려주는 무안생태갯벌센터
국내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은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연안습지다. 무안생태갯벌센터는 갯벌의 가치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설립되었으며 갯벌생태관, 갯벌탐사관, 갯벌학습실, 갯벌탐조대, 생태공원, 야외학습장, 생태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검은 비단이라 불리는 ‘갯벌’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으로, 놀이와 공부(숙제)를 겸하는 여행지로 좋다.
○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 1-1 / 061-453-5010 / http://www.ppul.or.kr
특별한 여름체험~ 갯벌체험! 송계마을, 감풀마을
한반도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무안은 220km 길이의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꼬불꼬불 들고 나는 무안의 리아스식 해안에는 감춰진 건강한 갯벌이 많아 갯벌체험하기에 더 없이 좋다. 갯벌체험, 어패류잡기체험, 어장체험, 갯바위낚시체험 등을 근간으로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여름에는 갯벌체험과 갯바위낚시체험이 인기다. 갯벌체험은 하루 두 차례 반복되는 밀물과 썰물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하며 매일 시간이 바뀌므로 사전에 체험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체험과 관련된 도구는 모두 마을에서 지급하나 개인용 세면도구와 함께 두꺼운 양말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송계마을은 썰물 때 들어나는 섬에서 갯벌체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묘미가 있고, 감풀마을은 갯벌트랙터를 타고 마을 앞바다로 나가는 갯벌체험과 농촌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송계마을 :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30-4, 061-454-8737, songgye.muan.go.kr
○ 감풀마을 : 무안군 현경면 수양2리 46, 061-453-4525, gampul.go2vil.org
<주요 먹거리>
꽃에서 음식으로, 연 요리
동양최대의 백련 자생지를 품고 있는 ‘백련의 고장’답게 연으로 만든 이색적인 요리들이 출시되어 있다. 구수한 맛이 우러나는 연차와 연잎에 각종 재료를 넣어서 쪄내는 연쌈밥은 기본, 시원한 연맥주, 영양만점의 연국수, 국물이 좋은 연라면을 비롯해 백련돈가스, 연근전, 연잎삼겹살말이, 연근전골 등등 연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성인병 예방과 미용에 좋은 양파한우고기
양파한우고기는 무안 양파를 주원료로 특수 조제한 양파사료로 키운 고품질 한우고기다.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생고기, 구이, 샤브샤브 등 어떻게 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살아있는 갯벌의 맛, 무안세발낙지
게르마늄이 다량으로 함유된 무안의 청정갯벌에서 잡히는 낙지는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맛을 자랑한다. 무안 낙지에 남도의 인심을 얹어 낙지호롱, 초무침. 연포탕, 기절낙지 등 독특한 낙지요리가 만들어진다. 특히, 기절낙지는 입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요리로 산낙지 그대로의 싱싱함과 연한 부드러움을 맛볼 수 있다. 무안읍 버스터미널 안쪽 골목에 낙지골목이 조성되어 있다.
은은한 볏짚향, 돼지짚불구이
암퇘지의 삼겹살을 석쇠에 가지런히 깔고, 볏짚에 불을 지펴 직화로 구운 돼지짚불구이는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낸다. 볏짚 특유의 향이 은은히 배어 있어 풍미를 더하고, 육질이 쫄깃하게 살아 있어 식감이 좋다. 짚불구이를 함께 나오는 뻘게장에 찍어 양파김치와 함께 상추에 싸먹으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하얀 연꽃 피는 아름다운 무릉연(蓮)원, 2010 무안 대한민국연산업축제>
하얀 연꽃으로 덮인 33만 평방미터의 큰 연못,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연꽃은 물론 충청 이남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까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중국인의 상상 속에 ‘무릉도원’이 있었다면, 회산백련지로 인해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는 ‘무릉연원(武陵蓮源)’이 있다. 끊임없이 피고 지는 하얀 연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무릉연원’에서 연꽃과 맛있는 연 음식, 신명나는 문화와 연으로 만든 좋은 제품들이 어우러진 ‘2010 무안 대한민국연산업축제’가 열린다.
생활 속 연애(蓮愛) 발견, 무안 대한민국연산업축제
⊙ 개최기간 : 2010년 8월 5일(목) ~ 8월 8일(일), 4일간
⊙ 개최장소 : 전남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 회산백련지 일원
⊙ 문 의 : 무안군청 관광문화과 061-450-5319, 5224
⊙ 주요행사 : 2010인분 연쌈밥나눔잔치, 특별기획전 ‘세계의 연’, 수생식물 생태전시관, 전국연요리경연대회, 연차 시음 및 행다 시연, 백련지 ‘워터쿨 존’,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페달보트장, 물총나라, 연근캐기, 연잎양산만들기, 연 냉족욕 테라피, 연 천연염색, 연쿠키만들기, 연 비누만들기, 연요리교실, 양파요리교실, 창작 마당극 ‘품바품바’, 전국품바경연대회 수상자 초청공연, 백련가족음악회, 퓨전국악콘서트, 연음식관, 무안별미음식관, 원두막 아이스카페, 친환경농촌마을체험, 갯벌생태체험, 하늘백련 홍보관 등등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일로IC → 회산백련지, 호남고속도로 동광산IC → 무안 → 회산백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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