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법
1. 인공 호흡법
물에 빠졌거나 갑자기 숨이 멈추었을 때에는 인공호흡을 하여야 한다. 제일 쉽고 많이하는 방법은 구강대구강법이다. 즉입안에 있는 이물을 모두 제거하고 목을 뒤로 제껴서 기도를 확보한 다음 환자의 코를 잡고 입을 맞추어 입속으로 공기를 불어넣는 방법이다.
대개 1분에 15 ~ 20회정도 시행하며, 소아에게는 세게 불지 않는다. (기관지가 파열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을 막고 코로 공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숨이 갑자기 멈추면 안색이 새파래 지는데 이때는 빨리 맥박을 확인한 다음 인공호흡을 하여야 하며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2. 피가 많이 나올때 및 상처 소독법
상처를 소독하기전에 중요한 것은 피를 멈추게 하는 것이다.
피를 멈추게하는 제일 간단하고 좋은 방법은 피가 나는곳을 깨끗한 가재등으로 힘껏 눌러주는 것이다.
피가 많이 날 때는 당황하여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힘껏 눌러주어야만 지혈을 시킬 수 있다.
약 5분이상 눌러주면 피는 멈추게 되며 그이후 상처를 간단하게 소독한다.
즉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 베타딘 등을 솜에 적셔서 깨끗한 핀셋으로 잡아 발라주며 깨끗한 거즈를 놓아서 반창고로 붙인다.
이때 피가 많이 나올것 같은 경우에는 반창고를 힘껏 붙여서 압박한다.
화상이 있을때는 물집은 터트려서는 안되며 외용항생제를 바르고 거즈를 붙인다.
3. 경련을 할때 어떠한 원인으로든지 갑자기 경련을 하게되면 주위 사람은 당황하여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침착한 것이 제일 중요하며, 일단 두꺼운 가재나 종이 등을 입에 물려서 혀를 깨물지 않게 하여야 하고, 다른곳에 부딪치지 않도록 보호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경련은 5분이내에 그치게 되며 경련 도중 다치지만 않는다면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5분이상 하는 경련은 지속성 간질의 가능성이 크므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4. 토할때 의식이 있을때 토하면은 가볍게 등을 두드려준다. 의식이 없을 때에는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못하게 목을 옆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5. 기도에 이물이 걸렸을때
이때는 생명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으로써 환자의 몸뒤에서서 양손을 모아 껴안듯이 하면서 명치 위 가슴에 대고 세게, 그리고 빨리 누른다. 보통 숨이 막혀서 죽지만 위의처치를 하여서 이물이 튀어나와 살아날 수가 있다. 단, 소아인 경우 거꾸로 들고 등을 친다든지 손을 목구멍에 넣는다든지 하여서는 안되며 상기 기술한 조치를 빨리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 의식이 없을때의 유의 사항
의식이 없을때는 맨먼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호흡이 없다면 인공호흡을 하여야 하며 맥박이 없을때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호흡과 맥박이 있다면 목을 뒤로 제끼면서 기도를 확보하여야 한다.
그리고 토할경우에는 토사물이 기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면서 빨리 병원으로 가야한다.
또한 절대적으로 주의하여야 될것은 아무것도 먹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가끔 기사회생을 시키는 약제라하여 먹이는수가 있는데 의식이 없는데 먹이면 기도가 막혀서 오히려 빨리 죽게 할수 있으므로 어떠한 약물이든지 음식도 의식이 없을때에는 주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의식이 있다면 사래가 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주어도 괜찮다.
7. 부목을 대는 방법
팔 또는 다리 등이 부러졌다고 의심이 될때에는 (심하게 부어오르고 움직일 수가 없이 아프다) 가정에서 부목등으로 고정을 한다음에 병원에 가는것이 좋다. 이와같은 부목은 주로 나무판자 등으로 하며
각 부위별로 부목을 대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손가락 : 손가락 안쪽에 젓가락등을 대고 반창고로 붙인다.
2) 손 : 야구공을 쥐었을때의 모양으로 고정시킨다.
3) 팔뚝 : 손목에서 팔꿈치 상부에까지 고정시킨다.
4) 상박 : 손목에서 어깨 아래까지 고정시킨다.
5) 쇄골 : T자형 나무를 짊어진 모양으로 고정시킨다.
6) 하퇴 : 발에서 넓적다리까지 고정시킨다.
7) 대퇴 : 발에서 허리까지 고정시킨다.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턱을 가슴에 붙이는 자세가 좋다. 다리에 이불이나 낮은 의자를 놓고 다리를 올려 놓는다.
4일차 부터는 더운 찜질을 하는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안정은 3일 이상 취하지 않도록 한다. 안정 기간이 길어지면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환자를 옆으로 눕혀
자칫 기도가 막혀서오히려 더욱 위급하게 할 수 있으므로 어떠한 약물이든지 음식도 의식이 없을때에는 주어서는 안된다.
옷이나 벨트를 느슨하게 한다.
한방에서는 파를 잘 이용한다.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염증도 사라진다. 알로에의 가시를 제거하고 헝겊에 바른 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기름을 통증 부위에 마사지하듯 발라 부드럽게 풀어주면 좋다.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대신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보리차나 이온 음료가 좋다.
보리차 1ℓ에 설탕 4찻숟가락, 12~24시간 정도지나 설사량이 줄면 미음, 죽, 밥의 순서로 가벼운 식사를 한다.
가벼운 천식은 민간요법이 유효할 수 있다. 천식에 좋은 식품으로는 배, 무, 살구씨, 도라지 등이 있다. 배는 주로 꿀을 넣어 달여 먹는다. 가래가 많을 때는 배즙에 생강이나 연근즙을 섞고 꿀을 타서 마신다. 살구씨는 호두와 같은 양으로 갈아서 생강차와 복용하면 좋다. 동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껍질 깐 살구씨를 하루 동안 물에 불렸다가 특히 도라지는 천식에 좋은데 귤 껍질과 함께 넣고 끓이면
호흡기를 보호해 폐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한다.
복통과 메슥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을 마시고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 자극시켜 토해내도록 한다. 잘 토해지지 않을 경우에는 생팥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5g 정도 먹으면
오한이 있으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마른 수건으로 몸을 먼저 닦아낸다.
갈근(칡뿌리)은 해열,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 초기의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적이다.
그후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먹인다. 그리고 깨끗하게 소독한 바늘로 오른쪽 엄지손톱 아래 바깥자리 쪽을 따서 피를 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급성장염에는 녹차가 효과적이다. 장기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토사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옆으로 눕힌다.
입과 코 주변의 토사물을 깨끗이 닦아낸다.
갈증을 호소하면 얼음 조각을 입 안에 넣어준다.
점 자 출 혈 구 급 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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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약초해설사 원문보기 글쓴이: 진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