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자동차용 Hatori pipe 입니다. 넓은곳을 지나 격막 앞에 위치.
<사진2> 비행기용 Hatori pipe 입니다. 맨 앞 좁은곳에 위치. (확장구간 전)
<사진3> Mac Tuned Pipe 는 헤더 브라켓에 설치하면 튼튼하다고 함.
<사진4> Mac Tuned Pipe 는 일반적으로 가장 넓은 곳으로 권장함.
<사진5> Mac Tuned Pipe의 내부구조. 격막이 없고 뒷부분에 소음기 장착함.
동성님 말씀대로 관이 좁은 부분은 유속이 빨라 압력이 떨어집니다.
반대로 관이 넓어지는 부분이 확장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압력이
낮아 질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것은 서로 상반되는 이론이 됩니다.
어쨋든 두군데 모두 외기보다는 기압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관이 넓어지는 부분에서 확장변 역할을 하지만 다 넓어진 이후에 격막을
통과하기 위해서 배기가스가 정체되는 부분에서는 압력이 있을것입니다.
만일 압력이 없다면 배기가스가 빠져나가지 않겠죠.
대체로 이 부분에 니플이 위치하게 됩니다. 이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튠드파이프 메이커마다 설계가 조금씩 다르므로 메이커에서 제시하는
위치에 니플을 박아야 할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맨앞 좁은곳에 위치하기도 합니다. <사진 2>
아마도 압력의 큰 차이가 없고 배압호스 길이를 줄이기 위해 이곳을 선택한것같습니다.
또한 이곳이 연결부위로 이중 파이프라 살이 두꺼워서 일수도 있습니다.
< 결론 >
어댑터(헤더)의 파이프 구간과 튠드파이프가 넓어지기 시작하는 부분에서
가장 넓은곳 직전(확장구간)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장 넓은곳을 지난 소음기 부분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45급(10~15년전)은 Mac Tuned Pipe를 사용하였고 가장 넓은곳에
니플을 박아서10~15% 출력증가효과를 보고 배압문제 없이 아주 오랫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그 이후로 60급이상은 펌프타입엔진(OS-61RF-P, YS120AC, YS140L등)에
Hatori, OS pipe를 사용하여 니플이 필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