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철학통편, 곽종인 대사
*中은 곧 한 몸의 玄關으로 천지의 바른 중앙이다.
*현관이 어디에 있는가? 有形有所한 곳에서 찾아선 안된다.
반드시 현관을 찾아 들어가는데 방위나 장소가 없고, 안과 밖이 없는 中에서 찾는다.
*장자는 말하기를, 마음을 씀이 분열되지 않고 神에 모으는 것 또한 修煉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入藥經]에 이르기를, 현관은 근본으로 돌아가는 통로요, 性命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蘇生의 關門이라고 하였으니 그것은 곧 玄牝을 가르켜서 하는 말이다.
*여순양은 또 말하기를, "오천마디 말 속에 玄關이 숨어 있다. 사람의 神은 虛함을 귀하게 여겨서
죽지 않는 다음에는 더욱 현관의 秘訣을 궁구하여 밝혀서 靈에 통하여 변화하는 묘리가 있게 된다"고
했다.
또 이르기를 "가장 높은 [道德經]의 뜻이 오천이로되 그 신묘함이 다만 이 말에 있다. 그리고 도가에서
이른바 성품을 단련하고 형체를 단련하여 무병장수하게 하는 일이 모두 다 쓸모없는 쭉정이 같은 것들이니
무슨 玄妙한 이치가 있겠는가? 처음 배우는 선비들은 먼저 형체만 보존하는 것을 긴요하게 여긴다. 만약
玄關을 구명하지 않고 氣만 기르고 몸을 단련한다면 그것은 사는 집이 한 번 무너지면 발붙일 곳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石杏林 진인이 말하기를, "한 통로를 玄牝이라 이름 하는데 그 가운데에는 氣와 神이 감춰져 있다. 누가
이 구멍 속을 아는 자 있다면 다시 그 밖에서 진의를 찾지 않을 것이다. 氣는 그 形中[모형 속]의 命이요,
心은 성품 속의 神이다. 능히 이 神氣의 穴을 알게 된다면 바로 이에 仙人의 법을 터득할 것이라고 했다.
萬物이 모두 나서 죽고 元辰도 죽었다 다시 살아나며 神이 氣의 안으로 돌아감으로써 丹의 도가 자연히
이루어 진다"고 했다.
* '득도'란 뭘까. "도를 얻으면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나의 본성을 보는 見性이 득도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자식을 키우거나 부모를 모시는 것 같은 인간의 도리를 다하지 않고는 도를 이룰 수 없어요.
득도 이후에도 지키고 부단하게 닦아야 하는데, 모든 과정이 진정한 스승이 없이는 힘들어요. 득도가 아니라
成道가 필요한 겁니다.---곽종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