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뇌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을 몸소 체감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들을 잊어버리면서 학습력도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머리속에 맴도는 것들의 명칭들이 생각날듯 말듯
입을 간지럽히는 수준에 그쳐 대화도 매끄럽지 못하며
이해력이나 주의집중력에도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에고는 치매 증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들과 함께
내 존재에 문제가 생겼다고 인식하고
걱정과 불안으로 번져가면서 두려움마저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사실 치매가 7~80대 노령층에서 갑자기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40대부터 시작하여 진행되는 것이라 합니다.
건강관리는 젊어서 부터 해야 겠지요~
요즘은 치매 유전자 보유자인지 미리미리 검사가 가능하니
APOE4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고위험군으로
각별히 신경쓰야 겠습니다.
아니 신경만 쓰지말고 제대로 관리가 되도록
뇌운동, 식습관, 잠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관리, 뇌운동 등등을 실천해야 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치매의 진행은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네덜란드 연구팀에서 66세노인 약 4천명 대상으로 치매 유무에 따른
식습관과 뇌 상태를 비교분석한 결과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기억력과 인지능력향상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러니 치매를 유발하는 음식을 멀리해야 겠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뇌에 독이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치매를 유발하는 뇌에 독이 되는 음식
ㅇ 가공식품입니다.
잦은 섭취자는 뇌 용적이 해마다 평균 3ml씩 감소되었습니다.
올리브 오일 등 건강한 음식은 뇌 용적이 평균 2ml가 더 증가하였습니다.
ㅇ 트랜스 지방음식입니다.
불고기버거, 피자, 케익, 도넛, 크로와상, 과자류, 튀김등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기억력을 감소시키고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50%나 높고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위험은 39% 나 높습니다.
ㅇ 음주입니다.
뇌와 신경계에 필요한 비타민b1 흡수가 방해되어
뇌손상이나 뇌의 위축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술을 마시면 뇌 부피가 작아지고 신경전달 기능이 저하됩니다.
술을 마신후 기억이 나지않는 경우가 반복되면
해마 신경세포 재생이 억제되어 뇌손상이 발생하고
치매로 발전할 수 있으며 젊은 층에서도 예외가 아니니 유의해야 겠습니다.
ㅇ 정제된 탄수화물입니다.
매일 섭취한 사람들이 치매유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자류, 믹스커피, 빵류, 피자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혈당을 급격히 올려 인슐린이 증가됩니다.
인슐린 분해효소가 인슐린을 분해하는데 바빠서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분해를 하는 곳에는 소홀하게 되어
독성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뇌신경세포를 파괴하고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경우, 뇌의 미세혈관도 영향을 받아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데요.
당이 함유된 간식들을 먹으면 뇌로 과도한 포도당이 유입되고
이로인해 기억력이 손상되고 기억을 제어하는 뇌의 해마에도 염증이 생겨
알츠하이머, 치매등 뇌의 퇴행성 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실제 당뇨인은 혈관성 치매 유발 2배, 알츠하이머 는 1.6배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됩니다.
간식없이 못산다면 달달한 맛을 내거나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뇌에 좋은 음식들을 드시는 것이 치매예방에 좋겠습니다.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블루베리, 견과류를 즐겨드세요
견과류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고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아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뇌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뇌 신경기능과 뇌 기능에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치매는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먼저 뇌에 해로운 음식들을 멀리해야 겠습니다.
뇌운동을 위해 단월드 기체조를 생활화 하면서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브레인명상으로 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