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목사님 초청 설교 (2015. 4. 19 주일)
할렐루야!
오늘 온고을교회 주일 예배 설교는 온고을교회의 모 교회인 수원중앙교회 김현철
부목사님이 해 주셨습니다.
눅17:5~6을 본문으로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는데, 참 은혜가 깊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면 내 믿음이 더 커질까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말 속에는 함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해 달라고 하기 전에 우리가 믿어야 할 분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참으로 크신 분입니다.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부모님을 먼저 보내시어 나를 있게 하신 분입니다. 그렇게 크신 주님을 먼저 바라보아야지 자기 믿음을 바라보면서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라고 말하는 것은 진정으로 큰 믿음을 갖기 위한 청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어떻게든지 믿어야지!’ 하면서 무턱대고, 덮어놓고 믿겠다고 덤비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내가 바라보는 주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를 안다면 그만큼 믿음은 커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그러고보니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은 내 안에 있는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주님의 크심에 대한 인식의 크기입니다. 정말 믿음은 이런 것이구나! 깨닫게 해 주는 은혜로운 설교였습니다. 오늘부터 내 믿음을 새롭게 점검해 봐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