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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례 > 1. 나의 꿈이 정해지기까지
2. 프로그래머의 모든 것 1)프로그래머란? 2)구체적 탐구 -하는 일 -연봉 -직업 전망 3)프로그래머가 되는 방법 -적성 및 흥미 -교육 과정 -관련 자격증
3. Q&A
4. 글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 -다짐 |
1. 나의 꿈이 정해지기까지
나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내 꿈이 컴퓨터프로그래머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피아니스트를 꿈꿨기 때문에 ‘나는 피아니스트로 멋지게 살아갈 거야!’라고 다짐했었다. 그러나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내 삶의 계획은 모두 틀어졌다. 지금 돌이켜보면 바보 같은 생각이지만 그 당시엔 ‘학교는 늦게 끝나는데 그럼 피아노는 언제 치지?’, ‘고등학교 공부는 더 어려울 텐데 어떻게 두 가지를 안 놓칠 수 있지?’ 걱정을 많이 했었다. 거기다 “그냥 공부나 해라. 피아노는 취미로도 할 수 있잖아?” 라는 주변의 반대까지 더해져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포기하게 된 것이다. 이 후 나는 내가 무엇에 흥미가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고, 그 오랜 시간 끝에 ‘컴퓨터’가 딱 떠올랐다. 초등학교 6년 내내 방과 후 수업으로 컴퓨터를 배운 경험이 있었고, 컴퓨터 공학과에 다니는 작은 오빠가 작업을 하는 모습에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나는 컴퓨터와 관련된 정보들을 지식in, 블로그, 카페, 워크넷, 커리어넷 등 가릴 거 없이 찾아보게 되었다. 이로써 내 꿈은 자연스럽게 컴퓨터프로그래머가 되었고 제 2의 꿈이 생기게 되었다.
2. 프로그래머의 모든 것
1)프로그래머란?
프로그래머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논리나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원시 코드를 작성하여 테스트하는 사람을 말한다. 쉽게 말해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여 필요한 명령체계 혹은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다. 분야에 따라 게임 개발자, 어플 개발자, 웹 개발자, SW 개발자, 응용 프로그래머 등이 있다.
2)구체적 탐구
-하는 일
컴퓨터가 인식 가능한 언어를 사용하여 명령체계 및 시스템을 생성시킨다.
컴퓨터의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해서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코딩된 프로그램에 대한 논리적인 에러를 추적 발견하여 이를 수정한다.
프로그램 테스팅은 단위별, 모듈별 및 통합 테스팅을 단계별로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완벽을 기한다.
<단계별 테스트>
통합된 프로그램이 그 요구사항들을 충족하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기능테스트
통합된 프로그램이 어떤 성능 기준을 달성하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성능 테스트
해당 프로그램이 요구명세서와 일반적인 성능 요구조건을 충족하는가를 판단하기 위한 수용 테스트
실제 운영 목적을 위해 사용될 컴퓨터상에서의 설치 테스트
-연봉
| 하위(25%) | 평균(50%) | 상위(25%) |
연봉 | 2,954만원 | 3,577만원 | 4,005만원 |
월급 | 약 246만원 | 약 298만원 | 약 333만원 |
-직업 전망
컴퓨터프로그래머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감소의 추세는 보이지 않는다. 정부차원에서의 IT산업에 대한 육성책과 이에 따른 전문 인력양성 및 관련학과 지원 등으로 정보기술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커지고 있다. 따라서 프로그래머에 대한 고용수요도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저급이나 중급 기술력을 갖춘 프로그래머는 넘쳐나고 있으나 전문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머를 찾기 어렵다는 기업의 인식이 확산되어 있다. 활용도가 높은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의 분야와 같은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컴퓨터프로그래머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3)프로그래머가 되는 방법
-적성 및 흥미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보아도, 컴퓨터공학 분야는 어느 정도 적성이 필요한 것 같다. 단순히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서, 다른 교과목보다는 컴퓨터를 좀 더 잘해서라는 이유로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한다면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만나게 될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가진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은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풍부한 상상력,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교육 과정
프로그래밍언어 C언어, JAVA 등을 익혀야 하며 윈도우, 리눅스 등 시스템, 서버를 배워야 한다. 또한 컴퓨터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 및 대학교에서 전산학과, 정보처리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소프트웨어개발과, 컴퓨터공학과, 컴퓨터프로그래밍학과를 졸업하면 유리하다.
-관련 자격증
관련자격증으로는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정보관리기술사, 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처리기능사, 전자계산기조직 응용기술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산업기사, 정보기술산업기사 등이 있다. 그리고 리눅스나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휴렛팩커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 시스템소프트웨어개발업체나 관련기관에서 시행하는 민간 국제공인자격이 있다. 이들 자격은 해외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설 자격제도이지만 국제적으로 권위가 인정되고 통용되므로 국내 및 해외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
3. <Q&A>
Q. 교육 과정을 밟고 관련 자격증만 얻으면 프로그래머라고 할 수 있는가?
A.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을 필요로 하는 곳도 있지만 필요로 하지 않는 곳도 있다. 그것은 회사마다 뽑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IT업계에선 자격증, 나이, 학벌보다 실무적인 능력을 중요시하게 보기 때문에 자격증이 아무리 많아도 실무능력이 없는 사람은 모두 기술면접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럼 여기서 잠깐! 교육 과정을 밟고 관련 자격증만 얻으면 프로그래머라고 할 수 있는가? 앞에서 말했다시피 실무능력이 중요한 것이지 자격증은 많아 봐야 필요 없다. 따라서 자격증을 얻는 것만으로는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한발 다가간 것이지 ‘프로그래머’라고는 보기 힘들다.
4.글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
글쓰기는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글쓰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컴퓨터관련 정보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 했을 것이다. 또한, 이번 발표를 나의 미래 직업 탐구로 주제를 잡음으로써 내가 가고자 하는 학과, 대학교가 아닌 ‘프로그래머’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좋은 시간이라고 느꼈다.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많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단순히 컴퓨터 게임을 좋아해서, 다른 교과목보다는 컴퓨터를 좀 더 잘해서라는 이유만으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 글 혹은 다양한 관련 책을 보고 내가 적합한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프로그래머로서 갖춰야 하는 자격(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 포기하지 않는 끈기, 풍부한 상상력,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갖추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5가지 자격을 지금 다 갖추고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난 아직 창의적인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번 시간은 내가 어느 부분에서 괜찮은지, 부족한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족한 부분은 노력해서 채우면 되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프로그래머에 한 발 더 다가간 것 같아 매우 뿌듯하였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보람 있었다.
-다짐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선 영어와 수학을 잘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난 여러 과목들 중에서 영어와 수학이 제일 약해 큰일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다른 과목들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영어와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다 채워야 할 것 같다. 또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선 프로그램 언어(ex. C언어, C++, JAVA 등)가 기본적으로 다 되어 있어야한다. 책 MT 컴퓨터공학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는 불과 몇 십 개밖에 안 되므로 금방 외워버릴 수도 있지만, 워낙 문법이 까다로워 순서가 틀리거나 기호 한 개만 빼먹어도 에러 메시지가 마구 쏟아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해지고 나면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자료구조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알고리즘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항상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미뤘었는데 이번 자료조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하루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출처]
‘고경희, 『컴퓨터공학 미리보기』, 길벗스쿨’
『네이버 지식백과』, 「컴퓨터 프로그래머」, (http://terms.naver.com/)
‘아주대학교 노병희, 예홍진, 강경란 교수, 『MT 컴퓨터 공학』, 청어람 장서가’
『워크넷』, 「컴퓨터 프로그래머」, (http://www.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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