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슈퍼바이저들이 공부 시작했습니다.
슈퍼바이저 학교, 여덟 선생님이 모였습니다.
지선주, 군포시장애인복지관 부장
윤선미, 성남시한마음복지관(장애인복지관) 팀장
문혜진, 인천 미추홀장애인복지관 팀장
박선미,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팀장
이종진,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박상빈, 김제사회복지관 과장
장경호, 대전 대덕종합사회복지관 팀장
김은진,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과장
10시에 공부 시작해,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점심 먹고 잠깐 산책, 오후 5시에 마쳤습니다.
박선미 선생님께서 동료 섬김이 맡아 한해 공부 도와주기로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1강에서는 이론서 다섯 권과 웹사이트 하나를 참고하여 만든 자료집을 읽고 나눴습니다.
100여 쪽 원고를 미리 읽고 만났습니다.
<통합과 융합의 사회복지실천>에서 '사회복지실천의 개념과 목적' , 22쪽
<사회복지실천론>(최옥채)에서 '사회복지 실천에 관한 이해' 18쪽
<사회복지실천 기법과 지침>에서 '사회복지 전문직의 영역' 13쪽
<사회복지사를 위한 실천 이론>에서 '체계이론 세 가지 흐름' 36쪽
<구성주의 사회복지 실천 기술론>에서 '사회복지 실천과 전문성' 22쪽
<Social Work Methods> (TSW)6쪽
총 117쪽 분량입니다.
정신을 잃은 뒤 깨어나면 '나는 누구, 여긴 어디'를 생각합니다.
'사회사업가'가 누구인지에서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것을 선명하게 정리하면,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은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답한 현실에서도 여유를 찾게 될 겁니다.
지금 일하는 그곳에서, 그 일에서 조금씩 이뤄갈 용기.
용기는 학습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그는 누구"
이것을 정리하면 나아갈 길이 보입니다.
<사회복지사를 위한 실천 이론>에서 '체계이론 세 가지 흐름'
지난 공부 시간에 이 책 갈무리를 놓쳤습니다.
308~309쪽
"생태체계론적 관점은 문제의 발생원인은 '개인의 욕구나 능력, 권리, 열망과
그 개인을 둘러싼 환경 간의 부정합성'에 있다고 강조한다."
"생태체계론적 개입의 가장 핵심적인 목적은,
개인과 환경 간의 적응과 상화작용을 증진시키는 데 있다.
저메인과 지터먼에 따르면, 생태학적 은유는 사회복지전문직으로 하여금
사람들을 돕고 인간의 성장과 건강, 그리고 사회적 기능의 만족스러운 수행을 지원하는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회적 목적을 실행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개인과 환경 간의 적응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며 변화지향적인 과정'이다.
생태체계론적 이론가들은, 고립된 것으로서의 체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체계의 교호작용 자체를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야말로
사회복지를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과 같은 다른 휴먼서비스전문직과 구분 짓게 하는
핵심적인 특성이라고 주장한다."
* '사회사업' 정의, '사회복지와 사회사업 개념 정리' 보충, 양원석 선생님 영상
'사회사업 정의' https://www.youtube.com/watch?v=0HYdkxIzE9U
'사회사업과 사회복지 개념 정리' https://www.youtube.com/watch?v=rY2h88zkiKw
첫댓글 군포장애인복지관 관장님께서 지선주 부장님 공부 응원하며 용돈 보내주셨습니다.
그 용돈으로 점심 뒤 커피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용돈 넘게 나온 비용은 지선주 선생님께서 사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함께한 동료와 선배들을 보며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나아갈지 선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이들이 있으니 얼마나 든든한지...
책방으로 향하며 품었던 기대가, 집으로 가는 길에 더욱 커졌습니다.
벌써 다음 모임이 기대됩니다. 자 이제.. 글을 쓰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