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이 막 내리기 전날(29일) '4월은 잔인한 달'이라며 끄적이다 결국 영국 레전드 록그룹 '딥퍼플'의 '에이프릴 (April)'을 소환했네요. 영국 모더니즘 시인 'T.S. Eliot'은 '황무지'란 시 첫머리에 '4월은 잔인한 달'이라며 당시 지식인들의 방황, 갈등을 표현했다지요.
* 이 노래도 결국 그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내면 세계(자아)'를 찾는 과정을 알 수 있다네요. 하긴 세기말, 허무, 전쟁괴 평화 등이 화두였던 록의 소울이 당대의 유행이었으니... 12분정도 되는 대곡이지요. 파트3로 되어 대개는 파트3이 많이 알려졌지요. 건반, 전자,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이루어져 음악 방송, 아니 다방에서 이곡 걸어 놓고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간식을 했다는 뒷담화도 있어요.
<한 번 들어 보시고, 기회되면 '킹크림슨'의 '에피타프'도 함께...
Deep Purple - April (youtube.com)
첫댓글 들을려고 했는디~ㅠ
비공개 영상이라네용~ㅎ
헉, 다시 링크했어용. 지송.
@무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