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위원회의 2020년 첫 정기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위원회 정기회의는 여러 '새로움'을 만들어 냈습니다. 군산 교차로 신문사에서 기자로 계시는 박영미 위원님께서 청소년위원회에 신규 위원으로 함께해주셨습니다. 박영미 위원님께서는 청소년자치연구소와 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함께하고자 하신다고 합니다. 위원님께서는 기자 활동을 '시민들을 만나는 일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군산 시민의 삶 속에서 이야기를 기사로 담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개셨습니다. 더불어 위원회의 가장 큰 변화로 1대 이강휴 위원장님이 평위원으로 함께해주시고 2대 김선녀 위원장님께서 새로이 취임하신 날이기도 합니다. 이강휴 위원장님은 "군산하면 이곳, 청소년들, 달그락달그락이 제일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꿈이다"라는 퇴임사를 해주셨습니다. 이강휴 위원장님께선 달그락의 첫 시작부터 5년이 넘는 지금까지 달그락달그락이 자리를 잡고 청소년들의 움직임들을 지역사회에서 진심을 다하여 지원해주셨습니다. 5년 동안 활약해주시며 함께해온 활동들을 뒤돌아보았을때 이강휴 위원장님의 달그락을 향한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원회가 만들어지고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강휴 위원장님과 함께 자리를 지키고 계셔주시는 김선녀 위원님이 2대 위원장님이 되셨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셨고 이번 위원장님의 활약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김선녀 위원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2020년 청소년위원회의 좋은 분위기를 한층 더 업되게 만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른 위원님들도 박수로 김선녀 위원장님의 선출을 찬성해주셨고, 꾸준한 위원회 참여와 관심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남기환 위원님께선 '군산짬뽕' 이라는 브랜드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짬뽕 사업을 진행 중이셨습니다. 무조건적인 경제적 이익이 아닌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만들고 계신다며 군산짬뽕의 디자인 과정에 달그락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방식도 제안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청소년전문위원회로 시작해 청소년위원회로 연구소 위원회 중 가장 다양한 직업군과 관심도를 가진 위원님들이 모인 위원회입니다. 이 가지각색의 생각들이 모여 달그락 청소년들과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다양한 의견이 모아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소년위원회 위원님들과의 2020년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청소년위원회 1대 위원장님이신 이강휴 위원장님의 퇴임사를 글로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