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답회는 7/26(금) 팔용동 맛집에서 모임을 가졌다. 장마가 끝났다는 얘기는 없는데 습한 무더위가 연속이다. 알고 보니 기상청은 2009년부터 장마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예보를 중단했다고 한다. ‘장마가 언제 끝난다’고 예보했다가 휴가를 가거나 시설물.농경지 관리가 허술해졌을 때 기습 폭우가 닥치면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신 그때그때 호우 예보만 하고 있으며 6~7월 며칠간 비가 오면 관례대로 ‘장맛비’로 표현하는 정도라고 한다.
이날 회원님 중 가장 원로하신 황고문님께서는 여태까지 모임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으셨는데 건강상 이유로 불참석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참석하신 여러 회원님들은 냉기를 토해내는 에어콘 밑에서 세월의 정을 나누며 즐겁게 오찬을 함께 했다.
첫댓글 유답회원님 반갑습니다~
7월 정기 모임을 팔용동 소재 맛집에서 하셨습니다~
회원님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유답회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