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미디어와 무등일보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 119호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저희 재능기부센터에서와 사랑방 미디어는 자녀의 방을 꾸며줄 수 없는 형편의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방을 예쁘게 꾸며주는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이번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 5학년 김모 양이 주인공입니다.
김모 양은 현재 아빠와 둘이서 살고 있는데요. 마음의 상처를 늘 안고 살아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유는 몇 년 전 너무 어릴 적 엄마가 세상을 떠나 그 이후로 소아당뇨가 생겨서 하루에 네 번이나 인슐린 주사를 투여를 하고 있고 지금도 엄마의 사랑을 많이 그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직장 일로 바쁘고 생계를 책임져야 하다 보니 늘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김모 양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빠가 퇴근을 하고 집에 오면 아빠 곁을 떠나지 않고 붙어 있고 한 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생리를 이제 막 시작해서 이제는 딸 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딸에게 딱히 무엇을 해 줄 수 없었던 아빠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만 지니고 있다가 광주재능기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김모 양을 응원하기 위해 김모 양의 방을 꾸미기로 하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김모 양에게 벽지 색깔은 어떤 색으로 하면 좋을 것인지를 물어 보았는데 하늘색을 원했습니다.
김모 양이 고른 색깔의 벽지를 방에 바르고 새롭게 꾸며진 방에서 잠을 자야해서 예쁜 침대도 구입을 해서 설치를 했습니다.
또 사용을 하지 않던 방이라 문 손잡이가 빠져 있어서 문이 휑했는데 손잡이를 사와서 설치를 해주었고 방안의 등도 LED 등으로 새로 교체를 해서 환한 분위기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런 후 함께 마트로 가서 침대커버와 이불을 김모 양이 직접 고르게 해서 마음에 드는 색상과 재질로 구입을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직접 침대에 커버를 씌우고 이불도 펴서 정리를 하고는 침대애 누워본 김모 양은 편하고 푹신해서 너무 좋다며 만족해 했습니다.
이제는 자신 만의 방에서 자신의 침대에 누워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가지고 육체적인 병까지 얻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김모 양이지만 아버지의 사랑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앞으로는 늘 행복하고 즐겁게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공사에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