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京東 20回 同門 벗님 여러분 !!
癸卯年의 追憶을, 甲辰年 해뜸의 턱마루에서 벗님들의 安寧을 깊이 생각 합니다.
우리에게는,
끌어 당기기만 하던 때의 燦爛하고 熱情어린 歲月의 삶이 있었는가 하면,
이제는 歲月이 强하게 우리를 밀기만 하니, 뭐 ~ 밀면 ~ 그냥 밀려 볼까요 ~ ㅎㅎ.
* 黎明의 꿈을 안은 靑龍의 해 ~ 甲辰年은 京東高 卒業 60週年이고, 해방둥이들이
傘壽가 되는 해 입니다. 祝賀와 더불어 人格이 얹힌 言行이 老醜에 빠져듦을
各別히 警戒하여야 할 때이며, 어쩌면, 人生 告別의 宴이 될수도 있다는 마음에
肅然함이 같이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大韓民國의 歷史와 함께 한 우리 벗님들 !!
一流와 大成을 위하여 生産的인 삶의 길을 달려 왔을 重厚한 老紳士들의,
靑春속에 盡力을 다한 虛脫을, 活力있는 나름의 삶에서 對稱點을 보살피는
마음의 昇華로, 값진 삶의 마무리를 꾸려야 할 뿐 더러 見利忘義의 뜻을
吟味하며 世態를 嘆하여 봄직도 합니다.
*올곧은* 敎育의 産室 京東은 永遠히 삶과 追憶의 場입니다.
* 多福하신 그대 벗님들께 새해 人事 드리며, 사랑하는 벗님들의
心身의 健康과 繁昌하심이 宅內에 같이 하시고, 萬福이 깃드시기를
늘 생각하면서, 이만 止筆 합니다.
2 0 2 3. 1 2. 3 1. ~ 2 0 2 4. 0 1. 0 1.
同 窓 會 長 曺 翊 相 과 執 行 部 一 同 드림.
(발신 : 최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