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내동면 "김영희강남동태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면서
화분에 핀 분홍바늘꽃 촬영


강원도 대관령 이북 산록의 개활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 정도이고, 잎은 앞이 뾰족한 피침형으로 양끝은 좁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분백색으로 잎맥 위에 구부러진 털이 있고 길이는 8~15cm가량이다. 꽃은 줄기 끝에 뭉쳐서 피고 지름은 2~3cm가량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고 길이는 8~10cm로 종자에 갓털이 있다.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이며 영어명으로는 춤추는 나비 (Whirling Butterflies)에서 알 수 있듯이 부드럽게 스치는 바람에도 산들거리며 춤을 추는 아름다운 나비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분홍빛이 나는 분홍바늘꽃을 홍접초라 하고 하얀빛깔은 백접초라고 합니다.
바늘꽃을 다른말로 홍접초, 백접초, 나비바늘꽃이라고도 하는데 바늘꽃이란 이름은 꽃자루처럼 보이는 씨방이 바늘처럼 생겨서 꽃이 떨어지면 마치 바늘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꽃모양이 나비같다하여 나비 접(蝶)자를 써서 나비바늘꽃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홍접초의 꽃말은 섹시한 여인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