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3차 북악산 걷기 후기입니다.
+ 주님의 사랑과 선으로
기쁨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01. 모임 일시 및 장소
ㅇ일시 : 2022년. 5월 21일 (토) 오전 9:00
ㅇ장소 :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안) 에서 모인후에
1020번 , 7022번 버스타고 자하문.윤동주 문학관 하차
02. 코스 :
윤동주문학관 ○---○ 창의문 ○---○ 1번출입구 ○---○
청운대 ○---○ 청운대쉼터 ○---○ 만세동방 ○---○
5번 출입구 둘레길 (남측 북악산 신규개방 구간) ○---○ 삼청동
(삼청 안내소)
구간 거리 ; 약 5km
소요 시간 ; 약 3시간
03.준비물 :
-.장갑, (경)등산화, 식수, 기부금 1,000원
04.난이도 : '하'
05.진행자 : 김성일 임마누엘 010-3922-4580
06.참가댓글 (존칭은 생략입니다.)
01.송한일알퐁소
02.김재호베드로 (송한일알퐁소님 성당교우)
03.김영신에스델 (송한일알퐁소님 성당교우)
04.하경혜크리스티나
05.김상수안드레아
06.신희영세실리아
07.권양희데레사
08.이문순요세피나
09.이재전프란치스코
07. 식사후에 잔액이 ₩ 18,000 원이 남았는데
기부금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매달 기부금을 모아서 연말에 기부하겠습니다
※ 알림 사항
1. 이번 걷기는 아직은
코로나19 방역해제 후에 맞는
첫걷기 모임이오니
많은 참가를 기원합니다..
약 5km 약 3시간 30분의 코스로 걷기후에
삼청동쪽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2. 모임 시간 엄수입니다.
(지각시 진행자에게 미리 연락바랍니다)
3. 진행자(선두 리딩자) 보다 앞서 걷거나
너무 뒤쳐지지 않도록 합니다-
이탈시 진행자에게 사전 연락 바랍니다
4. 일회용품 사용 피하며 개인 컵을 사용합니다
5. 걷기중 일어나는 사고는
진행자및 평의회는 책임지지 않으며,
안전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6. 체력에 맞게 주3회 정도 걷기 생활화를 합니다.
창의문
창의문에서의 한장입니다...
숙정문
숙정문은 한양도성의 북대문(北大門)으로서
원래 이름은 숙청문이었습니다.
남대문인 숭례문은 예를 숭상한다는 것인데
북대문인 숙청문은 엄숙히 다스린다는 뜻이라고 해요
사대문의 하나인 숙정문은 북쪽의 대문 형태로 취해놓고
닫아놓은 다음 실질적인 입구의 기능은 다른 문들이
대신 하였기 때문에 조선시대에 있어서는 성문의 기능은
하지 않았던 문아닌 문입니다.
이는 풍수지리적으로 북쪽이 " 음 " 을 상징하였기 때문에
북쪽문을 열어두면 여자들의 음기가 세어지고
풍기가 문란해진다는 이유가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숙정문을 가려다가 못갔지만 아쉬운(?) 마움에 올립니다.
엘레강스한 여인 선희영세실리아 자매님.
1시간 30여분의 오르막길은
지옥의 오르막길 레이스로도 회자되기도 하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오르면 그도 좋을듯 합니다^^
고독한 남자 김상수안드레아님..
오랫만에 두분과 걷기를 함께 할수 있어 좋았어요^^
청운대에서의 단체사진입니다.
" 각자성석 " 은 이름이 새겨진 성곽의 돌들을
설명하는 안내판인데요
600여년전 조선에서 실시한 공사실명제이구요
태조5년(1396년) 한양도성을 축성할때 공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름등을 표시함으로서 그에 따른 책임을 묻기위해
도성 완성후에 돌들에 새겨놓은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한양도성길에는 280여개정도 있다고 합니다.
청와대뒤 내려오는 길에 경복궁도 한눈에 보이고 좋았습니다
우아한 여인 하경혜크리스티나님
하산하고 점심을 하러 가는 중에
풍물놀이패들이 공연을 하고 있어서 찍었어요
걷기를 마친후에 맛나는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계단길이 많아서 좀힘드셨으리라 믿습니다.
오후에 푹쉬시며 편안한밤 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모처럼 걷기모임에 여러분들께서 참가하셔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다음 걷기에는 좀더 많은 분들께서 참가하시어
조금더 여유롭고 기쁜 걷기모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6월의 걷기모임은 구곡폭포입니다
6월 11일 토요일
경춘선 강촌역 1번출구에서 10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