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 양참사댁이라고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가옥이 있답니다.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양참사댁은 도곡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으로
1984년 1월 14일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랍니다.
여기서는 놀랍게도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데요.
그냥 막 가면 안되고, 필히 예약을 해야합니다.
우리 가족들도 일주일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요.
화순 양참사댁은 오른쪽이네요~
입구부터 고풍스러움이 물씬~~~~~
양참사댁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고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예약된 방으로 들어갑니다~
어떻게 사진에 담기지가 않네요.
진짜 들어서자마자 우와! 우와! 감탄을 여러번 했는데
어떻게 찍어도 두 눈으로 직접 본 그대로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쉬워요~
활짝 열려진 문 너머 파랑과 초록의 풍경이 너무 예뻤지만
에어컨이 가장 낮은 온도로 강하게 돌아가고 있음에도 무더위를 이겨 낼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풍경을 잠시 뒤로하고 우리 가족들은 문을 모두 닫았답니다.
우리 가족들은 음료를 마시기 위해 왔어요.
음료는 모두 7천원이예요.
우리 가족들이 직접 마시고 싶은 것을 골랐답니다.
그리고 하안차암을 기다린 끝에!
아이스 미쑥가루와 아이스 유자차.
+ 간단한 주전부리.
우리 가족들이 목이 빠져라 기다려서 사알짝 심술이 나려 하는데 너무너무 이쁘게 들어오지 않겠어요?!
음료도 음료지만 주전부리가 음료와 잘 어울리면서 맛있더라고요.
이런곳에서는 후루루룩 게눈 감추듯이 먹는게 아니고 천천히 여유를 느끼면서
비록 바깥 풍경은 보지 못하지만 오손도손 담소도 나누고 하면서 먹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시간을 잘 보내고 고택을 한바퀴 쭉 둘러봤어요.
비록 덥기는 했지만 사진은 너무 예쁘네요, ㅎㅎ
300년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분위기가 남달랐던 화순 양참사댁.
우리 가족들이 이런곳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차를 마신다는게 어찌나 좋은지요.
다음에 선선한 날에 다시 한 번 방문하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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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할때 가면 너무 좋겠는데요?ㅎ
가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