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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흠정역]마 23:1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겉치레로 길게
기도하나니 그런즉 너희가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
[개역개정]마 23:14
(없음)
워싱턴 사본의 초기 출처와 전승 발자취
이집트 현지 제작 및 필사
4세기 말 ~ 5세기 초
고대 이집트(알렉산드리아 혹은 인근 수도원 지역)에서 양피지에 4대 복음서가 필사되었다. 이때 마태복음은 안디옥 계열의 초기 비잔틴(Byzantine) 본문 전승을 그대로 반영하여 제작되었다.
성 티모테오 수도원 은닉 보관
6세기 ~ 아랍 정복기
이집트 파이윰(Fayum) 오아시스 근처 고대 포도원 지대에 위치했던 성 티모테오 수도원(Monastery of the Vinedresser)의 서고에 보관되었다. 이후 이슬람 정복과 박해 속에서 수도원이 폐허가 되자 항아리나 벽체 밀실에 숨겨진 채 천 년 이상 건조한 사막 기후 덕에 부식되지 않고 보존되었다.
* 기자(Giza)에서의 극적 매입
* 1906년 12월 19일 도굴되거나 고대 유적에서 출토된 사본이 현지 골동품상 알리 아라비(Ali Arabi)의 손을 거쳐 이집트를 여행 중이던 미국의 철도 사업가이자 수집가 찰스 랭 프리어(Charles Lang Freer)에게 일괄 매각되었다.
미국 운송 및 워싱턴 D.C. 기증 계약
1907년 프리어는 이 사본을 디트로이트로 운송한 뒤 전 소장품과 함께 스미스소니언 재단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워싱턴 D.C. 프리어 미술관(Freer Gallery of Art)에 영구 보관되면서 공식 명칭이 워싱턴 사본(Codex Washingtonianus)이라고 부른다.
헨리 샌더스 편집본의 발자취와 학술사
사본을 인수한 프리어는 당대 최고의 고문헌 권위자였던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의 헨리 A. 샌더스(Henry A. Sanders)교수에게 정밀 감정과 전사(transcription)를 전담시켰다.
1907년 12월 — 미국 고고학회(AIA) 공식 발표 --->
샌더스는 시카고에서 열린 학회에서 사본 W의 존재와 "프리어 로기온(마가복음 끝부분 특이 독법) 4대 복음서의 복합 본문 계열"을 최초로 공식 보고하며 전 세계 학계에 충격을 주었다.
1912년 — 공식 모노그래프 및 팩시밀리 출간:
학술 전사본(Monograph):뉴욕 맥밀런(Macmillan)사를 통해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in the Freer Collection: Part I. The Washington Manuscript of the Four Gospels를 출간했다. 본문 전체의 활자화, 절 번호 매김, 표준 본문 및 사본 대조(Collation) 장치를 완성했다.
사진 영인본(Facsimile):미시간 대학교에서 초대형 실물 크기 흑백 사진판 전집을 동시 간행하여 세계 유수 도서관에 배포했다.
샌더스의 정밀 대조를 통해 웨스트콧-호르트 사본학 이론인 "비잔틴 본문은 5세기 이후 혼합된 후대 산물"이라는 가설이 흔들렸다.
4~5세기 고대 사본 W의 마태복음 본문(특히 마 23:14절 등)이 확고한 비잔틴 형태를 보존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 디지털화와 오늘날의 전승:
스미스소니언 프리어 미술관과 CSNTM(신약사본연구센터)의 협업으로 전 페이지 초고해상도 컬러 디지털 스캔본이 구축되어 전 세계 연구자들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원문을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 현대 역본들(개역개정, NIV 등)은 알렉산드리아 사본($\aleph$, B)을 따라 14절을 아예 '없음으로 처리했다.
* 그러나 샌더스의 기록을 보면 워싱턴 사본에는 14절의 핵심 단어들이 온전히 살아있다.
καταισθειεται(κατεσθίετε): 너희가 삼키며 / 삼키는도다
οικειας(οἰκίας): 집들을 (과부의 집을 삼키고)
προφαει(προσφάσει의 오기): 외식으로 / 핑계로
λημψεσθαι(λήψεσθε): 너희가 받으리라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
절의 순서: "13 post 14 in Stephen, 1550"
샌더스 교수가 괄호 안에 적어둔 메모가 핵심이다.
(13 post 14 in Stephen, 1550)
스테파누스 1550년 공인본문(TR) 기준으로는 13절이 14절 뒤에 온다."
워싱턴 사본(W)의 배치:
샌더스는 웨스트콧-호르트(WH) 본문 번호를 기준으로 매겼기 때문에, 사본 W 본문에서 먼저 등장하는 "과부의 집을 삼키고..." 구절을 13번 자리에 두고, 뒤이어 나오는 "천국 문을 닫고..." 구절을 14번 자리에 배치했다.
즉, 워싱턴 사본(W)에서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죄에 대한 책망(KJV 14절)이 천국 문을 닫는 죄에 대한 책망(KJV 13절)보다 먼저 기록되어 연속으로 이어진다.
스테파누스 1550년 공인본문과 절의 선후 순서만 바뀌어 있을 뿐, 두 구절 모두 한 글자도 빠짐없이 사본 W에 확고하게 수록되어 있음을 확인해 준다.
샌더스가 14번 항목에 적어둔 단어들은 다음과 같다.
κλιεται(κλείετε): 너희가 닫으며 (천국 문을 닫고)
εισερχεσθαι(εἰσέρχεσθαι): 들어가는 것을 (들어가려 하지 아니하고)
αφιεται(ἀφίετε): 용납하지/허락하지 아니하며
라틴어 표기의 기본 구조
post: 라틴어 전치사로 "~의 뒤에(after / behind)"라는 뜻
in Stephen, 1550: 1550년 로베르투스 스테파누스(Robert Estienne / Stephanus)가 프랑스 파리에서 인쇄한 공인본문(Textus Receptus) 제3판(Editio Regia)을 가리킨다.
따라서 직역하면:
"스테파누스의 1550년 판본에서는 13절이 14절 뒤에 배치되어 있다."
다시 말해, 워싱턴 사본(W)의 순서와 스테파누스 판본의 순서가 서로 정반대라는 뜻이다.
구체적인 절 배치 순서 비교
오늘날 우리가 읽는 성경의 장·절 번호 체계는 1551년 바로 이 스테파누스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 구분 | 첫 번째 나오는 구절 | 두 번째 나오는 구절 |
| 현대 표준 역본 / 스테파누스 1550 (TR) | 13절: "천국 문을 닫고..." | 14절: "과부의 집을 삼키고..." |
| 워싱턴 사본 (W / 032) | "과부의 집을 삼키고..." | "천국 문을 닫고..." |
워싱턴 사본(W): 과부의 집을 삼키는 위선(현대 14절)을 먼저기록하고, 천국 문을 닫는 위선(현대 13절)을 나중에기록했다.
스테파누스(1550 TR / KJV): 천국 문을 닫는 위선(13절)이 먼저오고, 과부의 집을 삼키는 위선(14절)이 나중에 나온다.
샌더스 교수는 당시 학계의 비평 표준 본문(웨스트콧-호르트 등)의 절 번호 순서에 맞추어 워싱턴 사본의 텍스트를 대조했기 때문에, 워싱턴 사본에서는 과부의 집을 삼키는 구절이 먼저 나오는데, 우리가 익숙한 스테파누스 1550년 판본 기준으로는 이 순서가 뒤바뀌어 13절이 14절 뒤에 온다 라고 독자에게 안내한 것이다.
왜 고대 사본들 사이에 순서가 뒤바뀌었을까?
13절과 14절의 순서가 사본에 따라 13 , 14또는 14, 13으로 엇갈리는 현상은 사본학에서 대단히 중요한 정보를 준다.
시작 문구의 완전한 동일성 (동일 첫머리, Homoeoarchon):
두 절 모두 "Οὐαὶ ὑμῖν, γραμματεῖς καὶ Φαρισαῖοι, ὑποκριταί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라는 똑같은 정형구로 시작한다.
고대 필경사가 베껴 쓰는 과정에서 시선이 한 줄 아래의 동일한 어구로 튀면서 한 절을 잠시 빠뜨렸다가, 이를 발견하고 양피지 여백(마진)에 적어 두었을 수 있다.
그 다음 세대의 필사자가 여백에 적힌 구절을 본문으로 다시 집어넣을 때, 앞쪽에 넣느냐 뒤쪽에 넣느냐에 따라 사본 계통별로 순서 차이가 생겨난 것이다.
워싱턴 사본과 서방/고대 역본의 일치:
워싱턴 사본(W)처럼 '과부의 집을 삼키는 구절'이 먼저 오는 순서는 구 라틴어 사본들(Codex Vercellensis, Veronensis 등)과 시리아어 페시타 역본에서도 널리 발견된다.
이는 4세기 당시 동방(이집트/시리아)과 서방(로마/라틴) 전역에서 마태복음 23장에 이 두 구절이 모두 존재하고 있었음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된다.
요약하자면
샌더스의 주석은 "순서가 먼저냐 나중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위선자들에 대한 주님의 엄중한 책망(14절)은 워싱턴 사본에 온전하고 분명하게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을 학술적으로 확인해 주는 결정적 주석이다.
세 판본의 13절·14절 내용 배치 비교
| 구분 | 첫 번째 나오는 내용 | 두 번째 나오는 내용 |
| 스테파누스 1550년 (TR / KJV) | 13절: 천국 문을 닫는 위선 | 14절: 과부의 집을 삼키는 위선 |
| 워싱턴 사본 (Codex W) | 과부의 집을 삼키는 위선 | 천국 문을 닫는 위선 |
| 현대 비평본 (NA / Westcott-Hort) | 13절: 천국 문을 닫는 위선 | (14절 통째로 삭제 / 없음) |
핵심 정리
스테파누스 1550(KJV):[천국 문 닫음(13)] $\rightarrow$[과부 집 삼킴(14)]
워싱턴 사본(W):[과부 집 삼킴] $\rightarrow$[천국 문 닫음]
현대 비평본/역본:[천국 문 닫음(13)] $\rightarrow$[14절 없음]
따라서 워싱턴 사본과 스테파누스는 내용의 선후 순서가 서로 맞바뀌어(Transposed) 있다.
13번 항목의 실제 의미
13번 아래에 적어놓은 단어들을 보면 전부 철자 오기(이타시즘 발음 오류 등)가 있는 단어들뿐dl다.
+ δε post | ουαι: 기준 본문에는 없는데 사본 W에는 'ουαι(화 있을진저)' 뒤에 접속사 'δε'가 추가(+)되어 있음.
καταισθειεται: 본래 표준 철자인 κατεσθίετε에서 모음 'ε'를 'αι'로 잘못 쓴 철자 오류.
οικειας: 표준 철자인 οἰκίας에서 'ι'를 'ει'로 잘못 쓴 철자 오류.
† προφαει pro προφασει: 원래 단어인 προφάσει(외식으로)에서 'σ'가 빠져 προφαει로 적힌 명백한 오기(† 표시는 교정 필요).
† λημψε|σθαι: 원래 2인칭 복수 미래 직설법인 λήμψεσθε자리에 부정사 형태인 λημψεσθαι로 잘못 적힌 문법/철자 오기.
그렇다면 '길게 기도하는(μακρὰ προσευχόμενοι)'은 어디에 있는가?
사본 W의 필사자는 προφάσει(외식으로)다음 단어인 μακρὰ προσευχόμενοι(길게 기도하며)를 표준 철자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필사했다.
대조표의 규칙상 철자가 표준 본문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단어는 지면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대조표에 기록하지 않고 생략했다.
오직 προφαει처럼 철자를 틀리게 쓴 단어만 짚어서 표에 올려둔 것이다
4~5세기 워싱턴 사본(W, 032):
시내 사본(aleph)이나 바티칸 사본(B)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最古)의 4~5세기 대문자 사본이지만, 마태복음은 철저한 초기 비잔틴 본문 형태를 띠고 있으며 마태복음 23:14절을 완벽하게 수록하고 있다
[13줄] ΟΥΑΙ ΔΕ ΥΜΙΝ ΓΡΑΜΜΑΤΕΙϹ ΚΑΙ ΦΑΡΙϹΑΙΟΙ
[14줄] ΥΠΟΚΡΙΤΑΙ ΟΤΙ ΚΑΤΑΙϹΘΕΙΕΤΑΙ ΤΑϹ ΟΙ
[15줄] ΚΕΙΑϹ ΤΩΝ ΧΗΡΩΝ ΚΑΙ ΠΡΟΦΑΕΙ ΜΑΚΡΑ
[16줄] ΠΡΟϹΕΥΧΟΜΕΝΟΙ ΔΙΑ ΤΟΥΤΟ ΛΗΜΨΕϹ
[17줄] ΘΑΙ ΠΕΡΙϹϹΟΤΕΡΟΝ ΚΡΙΜΑ
[13줄] ΟΥΑΙ ΔΕ ΥΜΙΝ ΓΡΑΜΜΑΤΕΙϹ ΚΑΙ ΦΑΡΙϹΑΙΟΙ
[14줄] ΥΠΟΚΡΙΤΑΙ ΟΤΙ ΚΑΤΑΙϹΘΕΙΕΤΑΙ ΤΑϹ ΟΙ
[15줄] ΚΕΙΑϹ ΤΩΝ ΧΗΡΩΝ ΚΑΙ ΠΡΟΦΑΕΙ ΜΑΚΡΑ
[16줄] ΠΡΟϹΕΥΧΟΜΕΝΟΙ ΔΙΑ ΤΟΥΤΟ ΛΗΜΨΕϹ
[17줄] ΘΑΙ ΠΕΡΙϹϹΟΤΕΡΟΝ ΚΡΙΜΑ
13줄]ΟΥΑΙ ΔΕ ΥΜΙΝ ΓΡΑΜΜΑΤΕΙϹ ΚΑΙ ΦΑΡΙϹΑΙΟΙ
화 있을진저 너희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여기서 시그마는 고대 그리스어 둥근 시그마인 Ϲ모양으로 기록되어 있다
[14줄]ΥΠΟΚΡΙΤΑΙ ΟΤΙ ΚΑΤΑΙϹΘΕΙΕΤΑΙ ΤΑϹ ΟΙ
위선자들이여, 너희가 삼키는도다, 그 집들을"
(앞서 샌더스 대조표에서 보셨던 καταισθειεται오기 철자가 그대로 보입니다. 줄 끝에서 ΟΙ-로 줄바꿈이 된다
15줄]-ΚΕΙΑϹ ΤΩΝ ΧΗΡΩΝ ΚΑΙ ΠΡΟΦΑΕΙ ΜΑΚΡΑ
과부들의. 그리고 겉치레로(외식으로) 길게"
(15줄 끝부분에 정확하게 ΜΑΚΡΑ(길게/장황하게)가 선명히 적혀 있다!
[16줄]ΠΡΟϹΕΥΧΟΜΕΝΟΙ ΔΙΑ ΤΟΥΤΟ ΛΗΜΨΕϹ-
기도하는 자들이여! 그러므로 너희가 받으리라
(16줄 맨 첫머리에 찾으시던 ΠΡΟϹΕΥΧΟΜΕΝΟΙ(기도하는 자들 / 기도하며)가 크고 뚜렷하게 적혀 있다
[17줄]-ΘΑΙ ΠΕΡΙϹϹΟΤΕΡΟΝ ΚΡΙΜΑ
더 큰 정죄(심판)를.“
[18줄 시작]:ΟΥΑΙ ΥΜΙΝ ΓΡΑΜΜΑΤΕΙϹ ΚΑΙ ΦΑΡΙϹΑΙΟΙ ΥΠΟΚΡΙΤΑΙ ΟΤΙ ΚΛΙΕΤΑΙ ΤΗΝ ΒΑϹΙΛΕΙΑΝ ΤΩΝ ΟΥΡΑΝΩΝ...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천국 문을 닫고.
* 초기 교부 크리소스톰 문헌 마태복음 강해
원저자: 요한 크리소스톰 (Saint John Chrysostom, c. 347–407)
'크리소스톰(Chrysostomos)'은 본명이 아니라 사후 6세기에 붙여진 별칭으로, 그리스어로 "황금의 입"이라는. 뜻이다
초대 교회사 최고의 설교자이자 성경 강해자로 꼽힌다다.
시리아 안디옥(Antioch)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당대 최고의 이교 수사학자 리바니우스(Libanius)에게 수사학을 배웠다.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풍유적(알레고리) 성경 해석을 거부하고, 안디옥 학파의 전통인 철저한 문자적·역사적·문맥적 본문 강해를 고수했다.
안디옥 교회의 장로로 사역하며 창세기, 마태복음, 바울 서신 등 방대한 연속 강해 설교를 남겼다
마태복음 강해도 안디옥 사역 시절인 서기 390년경의 설교문이다
398년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총대주교)로 임명되었으나, 황실의 사치와 부패, 성직자들의 타락을 가차 없이 질타하다가 아르카디우스 황제와 에우독시아 황후의 미움을 받아 흑해 인근으로 두 차례나 유배되었고, 혹독한 유배 행군 중 사망했다.
크리소스톰이 인용한 신약 본문은 안디옥-비잔틴 본문의 원형으로, 킹제임스 성경의 기초가 된 공인본문(TR)과 다수 본문(Majority Text)의 가장 신뢰할 만한 4세기 교부 증언이다.
1차 영역자: 조지 프레보 경 (Sir George Prevost, 1804–1893)
옥스퍼드 오리엘 칼리지(Oriel College, Oxford) 출신의 영국 성공회 사제이자 남작(Baronet).
19세기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부 도서관(Library of the Fathers)'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크리소스톰의 마태복음 강해 90편 전체를 유려한 고전 영문으로 최초로 완역한 주역이다.
편집자: 필립 샤프 (Philip Schaff, 1819–1893)
표지 중앙에 EDITED BY PHILIP SCHAFF, D.D., LL.D.라고 적혀 있는 인물이다.
스위스 출신의 미국 교회사학자이자 신학자로, 19세기 미국 신학계와 교회사 연구의 기초를 닦은 거장이다.
튀빙겐 대학교, 베를린 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미국으로 건너와 머서즈버그 신학교(Mercersburg)와 뉴욕 유니언 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 교회사 교수를 역임했다.
방대한 전 8권의 《기독교 교회사(History of the Christian Church)》와 《기독교 신조학(The Creeds of Christendom)》을 저술했다.
초대 교부들의 방대한 라틴어·그리스어 원전을 총망라하여 영역한 《니케아 및 니케아 후기 교부 총서(NPNF 28권 전집)》의 총책임 편집자로서 활동했다.
웨스트콧과 호르트가 주도한 영국의 개역본(RV, 1881)에 대응하여, 미국 표준역본(ASV, 1901)을 준비한 미국 성경개역위원회(American Revision Committee)의 초대 위원장을 맡았다. 이로 인해 그의 총서 각주에는 19세기 비평학(알렉산드리아 본문 위주)의 시각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Moreover also the manner of their overreaching was yet more grievous, 'for a pretense making long prayers.'"
*(또한 그들의 갈취 수법은 더욱 비통한 것이었으니, 곧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making long prayers: 바로 이 표현이 헬라어 원문의 μακρὰ προσευχόμενοι(길게 기도하는 자들)를 번역한 부분이다.
크리소스톰은 성경 구절 전체를 기계적으로 통째로 읽어주고 시작하기보다, 자신이 설교하는 문장 속에 성경 본문 어구를 따옴표('...')로 녹여 넣으며 강해를 진행했다.
앞부분: "그들이 가난한 자(과부)의 배를 삼켰다 과부의 집을 삼킴 (κατεσθίετε τὰς οἰκίας τῶν χηρῶν)
뒷부분: "'for a pretense making long prayers'"외식으로 길게 기도함 (προφάσει μακρὰ προσευχόμενοι)
크리소스톰의 헬라어 강해 원문:
"...χαλεπώτερον δὲ τὸ καὶ εὐλαβείας ἐντεῦθεν ὑπόθεσιν λαμβάνειν, καὶ προφάσει μακρὰ προσεύχεσθαι..."
(더욱 가증한 것은 경건함을 구실로 삼아 겉치레로 길게 기도하는(προσεύχεσθαι)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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